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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해항로 운송현황과 전망
2018-01-04 김덕훈 러시아 모스크바무역관

- 기존 운송로에 비해 경제적이며 성장 전망이 밝은 북극해 항로 -

- 항구 및 북극지역산업 인프라 투자진출로 한-러 경협 확대 가능 -



 

□ 북극해항로 운송

 

  ㅇ 북극해항로(Northern Sea Route)는 러시아 지역 북극해를 가로지르는 해상운송 항로임.

    -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또는 극동 아시아의 항구에서 북서부 유럽의 항구까지 이어주는 항로이며 북극항로 및 동북항로라고도 함.

    - 1987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무르만스크 선언 이후 북극해가 개방됐고, 2010년대에 들어 러시아 정부 주도적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

 

  ㅇ 북극해항로의 해상 운송로는 전통적인 해상 운송로에 비해 거리, 시간, 비용 면에서 모두 이점이 있음.

    - 러시아 극동개발부와 Ria, ATPU Arkhangelsk(АТПУ Архангельск)등에 따르면, 북극해항로를 이용하면 전통적인 수에즈항로에 비해 최소 15%에서 39%까지 소요시간, 거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연료비, 인건비 등).

    - 특히 러시아 북극지역 카라해에서 프로비제니야만까지 이어지는 항로는 총 5600km까지 거리 단축이 가능함.

    - 인도양에 출몰하는 해적과 같은 위험 요소와 운하 통행료의 부재 역시 북극해항로의 이점임.

 

북극해항로와 수에즈 운하 항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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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Ria.ru

 

카라해-프로비제니야만 북극해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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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www.nsra.ru


항로별 아시아-유럽 운송로 비교

항구명

~ 네덜란드 로테르담 운송로 길이(해리)

희망봉(남아공)

수에즈 운하

북극해항로

북극해항로 운송로 단축 %(수에즈 운하 대비)

일본, 요코하마

14,448

11,133

7,010

37

대한민국, 부산

14,084

10,744

7,667

29

중국, 상하이

13,796

10,557

8,046

24

홍콩

13,014

9,701

8,594

11

베트남, 호치민

12,258

8,887

9,428

-6

자료원: Buixade Farre, Norwegian University

 

  ㅇ 2016년 북극해항로 운송량은 730만 톤에 달하며, 이는 전년대비 35% 상승한 것임.

    - 무르만스크에서 사베타 항구까지 이어지는 북극해항로의 서쪽 운송량이 크게 증가함.

    - Ria에 따르면, 북극해항로 운송량은 2022년까지 4000만 톤, 2030년까지 5100만 톤으로 증가할 것

    - 러시아 연방 경제발전부는 2020년 예상 운송량을 6370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북극의 해빙속도에 달려있다고 함.

 

2014~2016년 북극해항로 운송량과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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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Ria.ru

 

  ㅇ 러시아 북극지역에는 총 10개의 북극해항로 주요 항구가 존재함.

    - 무르만스크, 아르한겔스크, 나르얀마르, 바라데이, 사베타, 두딘카, 이가르카, 딕손, 한타가, 틱시, 페베크에 주요 북극해항로가 위치해 있음.

    - 두딘카 항구는 러시아 서북극지역의 무르만스크와 동북극지역의 츄코트카 간의 항로에 경계에 위치한 항구임.

    - 페베크는 츄코트카 자치구의 깊은 부두를 이어주는 항구로 중요한 역할을 함.

 

북극해항로 주요 항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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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arctic.ru

 

□ 북극해항로 개발 계획 및 협력

 

  ㅇ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연방 북극지역 발전 전략 2025'를 통해 북극지역 경제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북극해항로 역시 우선발전과제로 포함돼 있음.

    - 러시아가 독점적으로 운용하는 북극해항로를 국가 운송사업의 동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

    - 북극해항로 발전을 위한 관련 인프라의 현대화 방안 및 투자유치 계획도 포함

 

  ㅇ 아르한겔스크주 정부와 합자회사 ATPU Arkhangelsk는 아르한겔스크 심해구역 해항건설 프로젝트(Проект ГР МПА)를 실행 중

    - 러시아 북극해역의 운송물류 잠재력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프로젝트로 평가됨.

    - 철강·일반화물·무기질비료·목재 및 석유·응축가스 운송을 위한 총 용적 3790만 톤의 6개 터미널 및 간선 차로와 철로와 같은 현대적 운송, 공업 네트워크 건설 프로젝트

    - 아르한겔스크 심해구역 해항건설은 북해극해항로를 통한 대형선박 수출입 화물운송 항로 개척을 촉진할 것

 

  ㅇ 한국은 2016, 2017 3분기 기준 쇄빙유조선 수출 1위 국가임.

    - 북극지역과 항로 개발에 힘입은 운송량 증가는 곧 북극 극한기후를 견딜 수 있는 화물선박의 수요의 증가로 이어짐.

    -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Novatek Yamal LNG 프로젝트 LNG 수출에 필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쇄빙선 'Christophe de margerie'를 건조, 수출함.

    - 'Christophe de margerie'를 보유한 러시아 소브콤플로트는 삼성중공업과의 선박 수주 협력 경험도 풍부함(2014년까지 쇄빙유조선 9척 건조 이양).

 

대우조선해양 Christophe de marg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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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SME

 

대러 쇄빙유조선 수출국 현황(HS Code 8901201000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3분기

2017년 비중

-

전체

455

668

779

100

1

한국

0.7

520

547

70.2

2

중국

77.2

13.7

72.2

9.3

3

스페인

0

48.6

45.4

5.8

4

터키

20

14.5

43.3

5.6

5

아제르바이잔

0

2

24.4

3.1

6

일본

13.9

43.5

13.8

1.8

7

불가리아

1.6

0.6

12.2

1.6

료원: http://ru-stat.com

 

□ 시사점

 

  ㅇ 북극해항로 해상운송은 거리, 시간, 비용상의 이점과 더불어 높은 발전 가능성이 있음.

    - 북극해항로를 통한 부산항과 로테르담항의 거리는 1만3000km로 기존 수에즈 운하 운송보다 7000km가 단축돼 운송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

    - 러시아 '전략2025'를 통한 북극지역 전체와 북극해항로 발전 계획의 실행으로 관련 환경조건은 더욱 향상될 것이며, 2020년까지 총 운송량이 3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

 

  ㅇ 한국은 러시아의 북극해항로 개발 국제협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상대국임.

    - 미국과 EU의 서방제재로, 서방국가들과의 관련 산업 투자 경쟁력은 약해졌으며 쇄빙선 수주량도 급격히 감소, 한국이 현재 압도적 1위 쇄빙선 수출국임.

    - ATPU Arkhangelsk 대표 C.B Kokin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과 한국의 기업들은 여러 방면에서 오랜 협력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북극개척 프로젝트의 실현도 그 예외는 아니라고 함.

    - 2017년 7월 쇄빙선 Xue Long의 북극해항로 운행을 시작한 중국이 가장 큰 경쟁국

 

  ㅇ 북극해항로에 위치한 항구와 그 도시들의 산업 인프라 및 기술 발전에 대한 투자 진출이 유망함.

    - <전략2025>는 북극지역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 허용으로 국제협력이 가능한 상황

    - 츄코트카 항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북극해 연안 항구의 인프라는 매우 낙후된 상황이며, 유사 시 긴급상황 구조지원 시스템의 부재도 문제점으로 남아있음.

    - 항구와 도로와 같은 낙후된 해상운송시장 인프라, 기술발전 투자뿐 아니라, 북극지역 소도시들의 기반산업인 야금업·광산업 발전에 대한 투자로 북해항로에 대한 한국의 영향력 증대가 가능함.

    · (참고)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작성, '러시아 북극지역 발전 현황(클릭 시 이동)'

 

북극지역 국제협력 관련 콘퍼런스

행사명

3회 국제 콘퍼런스 'Arctic: Offshore Project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Regions'

개최장소

모스크바, The Moscow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MCCI)

주최

 'Regional Energy and Energy Saving'

개최기간

2018 2 20~21

웹사이트

https://energy.s-kon.ru/arktika-2018/


 

자료원: http://www.arctic-lio.com/node/275, https://brage.bibsys.no/xmlui/bitstream/handle/11250/2450743/Master%27s%20thesis%202017%20-%20Huijeong%20Son.pdf?sequence=1, http://greatwhitecon.info/2017/08/the-northern-sea-route-in-2017/, https://www.vedomosti.ru/opinion/articles/2017/03/31/683590-zachem-nam-arkticheskii-mif, https://bmo.bmiresearch.com/reports/view?productid=146&issue=20180101&archive=1&iso=RU&active_pillar=Reports%20Subtab, https://neftegaz.ru/news/view/163883-Nachalas-podgotovka-Mezhdunarodnoy-konferentsii-Arktika-2018-kotoraya-proydet-s-20-po-21-fevralya-2018-g, http://www.arctic-info.ru, https://brage.bibsys.no/xmlui/bitstream/handle/11250/2450743/Master%27s%20thesis%202017%20-%20Huijeong%20Son.pdf?sequence=1, https://thebarentsobserver.com/en/2017/09/northern-sea-route-completely-ice-free-and-shipping-thrives, http://www.worldpolicy.org/blog/2017/07/19/northern-sea-route-russia%E2%80%99s-coronary-artery, https://brage.bibsys.no/xmlui/bitstream/handle/11250/2450743/Master%27s%20thesis%202017%20-%20Huijeong%20Son.pdf?sequence=1, http://russiancouncil.ru/common/upload/Asia-Arctic-Report26-ru.pdf, http://www.trademap.org/Country_SelProductCountry_TS.aspx?nvpm=1|643||||8906901000|||8|1|1|1|2|1|2|1|1, http://government.ru/en/docs/27373/, https://russian.rt.com/russia/article/456782-rossiya-arktika-razvitiye, http://tass.ru/nauka/4793947, http://inosmi.ru/politic/20170912/240260529.html, http://tass.ru/ekonomika/4716994,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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