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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멕시코 자동차분야 FTA 발효
2019-04-11 최선욱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

- 브라질-멕시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일체 수출입, 관세 및 쿼터 면제 - 

2020년부터는 트럭과 버스도 자유무역 품목에 포함 예정 -




개요


  ㅇ 지난 3월 19일 브라질-멕시코 자동차 분야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양국 간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입에 대해 관세 및 쿼터가 면제됨. 

    - (협정 배경) 2002년 메르코수르 회원국과 멕시코는 자동차 분야 경제 보완 협정 ACE-55를 체결함. 해당 협정에 따라 브라질과 멕시코는 자동차 분야에서 쿼터를 설정하고 쿼터 범위 내에서 무관세로 수입 및 수출을 해왔음.   

    - (협정 발효) ACE-55의 합의 내용은 2002년부터 점진적으로 쿼터를 늘려 2015년에 무관세 자유무역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었으나 브라질과 멕시코는 2015년 쿼터 연장에 합의, 자유무역협정 발효가 2019년 3월로 연기됨.  


자동차 신제품

  자료: Estadão


세부 내용


  ㅇ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은 브라질과 멕시코 간 주요 무역 품목으로 이번 자유무역협정으로 승용차 및 상용차, 자동차 부품에 대한 쿼터와 관세가 철폐됐고 2020년부터는 트럭과 버스도 자유 무역 품목에 포함될 예정임.

    - 브라질산 또는 멕시코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역내 생산 비중은 이번 발효된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기존의 35%에서 40%로 상향 조정됨.


  ㅇ 브라질 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브라질은 대멕시코 자동차 무역에 있어서 수출보다 수입이 훨씬 더 많은 무역 불균형을 보이고 있음. 

    -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2018년에 브라질이 멕시코로부터 수입한 차량은 69,404대로 45,831대를 수입한 2017년에 비교해 51.4% 증가함.

    - 2018년 브라질이 멕시코로 수출한 자동차는 21,311대로 57,718대를 수출한 2017년보다 63% 감소함.


브라질의 대멕시코 자동차(HS Code: 8703) 수입

(단위: 대)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3.31).

 

브라질산 자동차(HS Code: 8703)의 대멕시코 수출

(단위: 대)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3.31.)

 

  ㅇ 정보 포털 사이트 UOL에 따르면 브라질이 멕시코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 모델은 첨단 기술을 탑재한 고급스러운 모델인 반면, 멕시코로 수출된 브라질산 자동차의 대부분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순한 모델들임.

    - 브라질이 멕시코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는 Chevrolet사의 Tracker와 Equinox, Audi사의 Q5, Nissan사의 Sentra, Ford사의 Fusion 및 Volkswagen사의 Jetta와 Tiguan 등이 있으며 브라질이 멕시코로 수출하는 자동차는 Chevrolet사의 Onix, Ford사의 Ecosport, Ka, Honda사의 Civic, VW사의 Gol과 Up 등이 있음.


브라질의 대멕시코 수입 자동차 모델

자료: Webmotors

 

브라질의 대멕시코 수출 자동차 모델

자료: Webmotors

 

  ㅇ 자동차 전문지 Quatro Rodas를 비롯한 브라질 언론은  “브라질 소비자 입장에서 브라질-멕시코 자동차 분야 자유무역협정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보도함.

    - 브라질 언론은 “이번 협정으로 멕시코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무관세로 수입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브라질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유무역협정으로 그 동안 높은 세금으로 인해 수요가 낮았던 제품의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함.


  ㅇ 자동차산업협회(ANFAVEA)는 “브라질-멕시코 간 협정이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자동차 분야 투자가 브라질 대신 대량생산체제 및 인프라를 갖춘 멕시코로 몰릴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시함.

    - Anfavea 회장 Antonio Megale에 따르면 고용비용, 세금, 물류문제, 전기요금 등 여러 요소에서 멕시코는 브라질보다 더 나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멕시코의 자동차산업 환경은 브라질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시사점


  ㅇ 자동차 업체 A사에 따르면 이번 브라질-멕시코 간 자동차 자유무역협정은 브라질 경제성장이 가속화 할 경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A사는 “현재는 양국 간 자동차 수출입이 기존의 쿼터 범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인한 별다른 영향이 없으나 향후 브라질 경제성장이 본격화 할 경우 자동차 수출입 증가로 자유무역협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분석함. 

 

  ㅇ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는 “아직은 브라질과 멕시코 자유무역협정이 시기상조임을 주장하면서 완성체 업체들이 향후 3년간 쿼터제를 연장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남. 

    - 현재 브라질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산업협회를 움직여 브라질-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재고를 요청한 상태임.

    - “협정 발효가 재고될 경우 브라질뿐만 아니라 역내 생산 비중 40%를 준수하기 어려운 멕시코 측에도 고무적인 소식이 될 것이다.”라는 것이 브라질 완성차 업체들의 의견임. 


  ㅇ 한편 통상 전문가들은 이번 브라질-멕시코 간 자동차 부문 자유무역협정 발효로 아르헨티나–브라질 간 자동차 분야 자유무역협정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망함.  

    - 아르헨티나는 메르코수르 회원국 중 하나로 브라질과 이미 자동차 분야 관세 우대 협정을 체결한 상태로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모델을 생산해 브라질로 수출하고 있음.   


  ㅇ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브라질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농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 분야에서 멕시코와의 자유무역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브라질 정부의 시장개방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 Gazeta Online, 뉴스포털 G1,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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