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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정부, 가공 전 농산물 수출 금지 조치
2019-02-25 탄자니아 다레살람무역관 한지현

- 캐슈넛에 이어 커피도 가공 전 수출 금지 –

- 가공 수요 급증이 예상되나 공급 시설은 부족 -

 

 


□ 탄자니아 정부, 가공 전 캐슈넛 수출 금지 시행


  ㅇ 탄자니아는 나이지리아, 기니비사우,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아프리카 4위 캐슈넛 생산국이자 세계 8위 생산국

    - 수출 금지 조치 전 가공 전 캐슈넛(raw cashew nuts)을 통한 외환 수익은 담배, 커피, 목화, 차(茶) 등 다른 주요 현금 작물을 합한 액수 초과

      ·  2017년 탄자니아 외환 수익(US$ 백만): (캐슈넛) 340.9, (커피, 목화 등 다른 현금 작물) 270

    - 탄자니아 캐슈넛 수출량은 전체 동아프리카 수출량의 75% 이상

    - 가공 전 캐슈넛은 베트남, 인도 등으로 수출돼 가공 과정을 거침.


  ㅇ 2018년 11월 수출 금지 조치로 캐슈넛은 국내가공을 거쳐야만 수출이 가능해짐.

    - 상품 가격에 부가가치를 더해 더 높은 가격에 수출하기 위함.

    - 기존에는 생산량 중 90% 이상이 수출됐으며 국내 가공량은 10% 미만

    - 탄자니아 내에는 23개의 캐슈넛 가공 공장이 있으나 8개 공장이 운영 중(2018년 12월 기준)


  ㅇ 수출 금지 조치로 연 6억 달러의 외환 손실 예상

    - 2018년 캐슈넛 수출액은 전년대비 62.8% 감소(BoT)

      · 캐슈넛 수출액(US$ 백만): (2017) 530 -> (2018) 197

    - 2018년 11월 한 달 간 5억 달러의 외환 손실 발생

    - 2018년 11월 국제수지 적자는 한 달 전인 10월 대비 338.8% 증가(BoT)

      · 국제수지 적자(US$ 백만): (2018년 10월) 172 -> (2018년 11월) 753

    - 달러 가치 상승으로 2018년 3분기 1달러 당 2200실링이던 환율이 2019년 1분기인 현재 2300실링 후반대까지 상승


  ㅇ 정부는 2018년 11월 생산자들로부터 22만 톤의 캐슈넛을 구매했다고 발표         

    - 캐슈넛산업이 민간산업에서 정부운영산업(Operation Korosho)이 됐음을 시사

    - 이 캐슈넛들 역시 가공 과정을 거친 후에 수출 가능

    - 생산자들 보호 차원에서 기존 캐슈넛 가격을 94% 인상해 구입

      · 캐슈넛 가격(US$/1kg): (기존가) 0.65 -> (구매가) 1.80

      · 생산자들은 낮은 캐슈넛 판매가로 인한 적자 증가를 이유로 판매 중단을 선언한 바 있음.

     - 캐슈넛 상인들은 생산자로부터 직접 캐슈넛 구입 불가, 정부(CPB : Cereals and Other Produce Board of Tanzania)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

      · 캐슈넛 가격 상승으로 유통 및 수출에 종사하는 소상인들 타격 예상

    - 향후 캐슈넛 수출을 위해서는 캐슈넛위원회(CBT : Cashew Board of Tanzania)로부터 인증 필수 

 

캐슈넛 유통 구조

자료원: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체 조사


  ㅇ 정부는 캐슈넛 가공 기술을 보유한 현지 및 외국기업과의 협업 의사 표명


  ㅇ 탄자니아농업개발은행(TADB) 관계자는 “정부의 캐슈넛산업 보호 조치에 따라 농업개발은행도 캐슈넛 가공 사업자에게 자금을 대출할 계획이 있다.”라고 언급했음.

 

 캐슈넛에 이어 가공 전 커피 수출 금지


  ㅇ 탄자니아 커피산업 종사자 수는 전체 인구의 7%인 56만 명으로 추정

    - 커피 직접 생산자인 45만 가구의 소작농들을 비롯해 가공 및 유통업 종사자 포함

    - 2018/19 시즌 생산량은 전 시즌인 2017/18 시즌 생산량 대비 20% 가량 증가한 22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며 잉여 생산량은 최대 7% 증가할 것으로 전망(FAS)

 

  ㅇ 탄자니아 정부, 2019년 1월 발표로 탄자니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국내 가공 후에만 수출이 가능해짐.

    - 가공 전 캐슈넛 수출 금지 조치(2018년 11월)와 더불어 상품 작물에 부가가치를 더해 높은 가격에 수출하기 위함.

 

  ㅇ 탄자니아는 아라비카(Arabica)종과 로부스타(Robusta)종을 모두 생산

    - 마일드 아라비카는 전체 생산량의 70%, 하드 아라비카 및 로부스타가 30%이며 각각 습식 방식(Wet process)과 건조 방식(Dry process)에 따라 가공됨.

      · 습식 방식: 커피 열매의 껍질과 과육을 제거한 뒤 원두를 수조에 넣어 발효시키는 가공 방식

      · 건조 방식: 커피 열매를 햇빛에 건조시키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

 

탄자니아 주요 커피 생산 지역

자료원: Tanzania Coffee Board

 

탄자니아 커피 가공 과정

자료원: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31742631_Personal_Exposure_to_Dust_and_Endotoxin_in_Robusta_and_Arabica_Coffee_Processing_Factories_in_Tanzania

 

  ㅇ 탄자니아의 2018/19 시즌 수출은 전 시즌인 2017/18 시즌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FAS), 가공 전 커피 수출 금지 조치로 수출 증가 불투명

    - 가공 전 커피 수출액은 전체 커피 수출액의 97.5%

    - 캐슈넛과는 달리 가공 후 커피 수출액이 증가 추세를 보인바 있어 수출 타격은 캐슈넛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커피 가공 후 남는 껍데기와 껍질도 수출하고 있어 이 또한 커피 가공산업에 부가 가치로 작용

 

가공 유무에 따른 커피 수출액

(단위: US$ 천)

품목(HS CODE) 

2015

2016

2017

볶지 않은 커피 중 카페인을 제거하지 않은 것

(090111)

155,005

150,713

124,055

볶은 커피 중 카페인을 제거하지 않은 것

(090121)

2,368

853

2,015

커피의 껍데기와 껍질 등
(090190)

467

414

1,098

자료원: ITC

 

  ㅇ 정부는 수출 금지 조치와 더불어 생산량 증가 방안도 함께 제시

    - 2월 말까지 한 블록 당 20만 개 이상의 묘목을 심어야 하며 농업부에서 감찰 실시 예정

    - 커피 생산자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은 농업협동조합(AMCOS) 강력 처벌

    - 생산된 커피에 대한 투명한 관리

      ·  커피 생산량의 정확한 파악을 위한 전산시스템 도입 및 Moshi, Kagera, Songwe, Ruvuma 등 특정 지역에서만 경매 허용

 

  ㅇ 정부는 현지기업들에게 국내 커피 가공시설 설립 장려 중

 

 시사점


  ㅇ 농업은 탄자니아의 최대 산업으로 수출의 60%, GDP의 40%를 차지하며 전체 노동인구의 80%가 종사

    - 이 중 7대 현금 작물인 캐슈넛과 커피는 각각 탄자니아 수출 2, 5위 품목으로 전체 수출의 12.9%와 3% 차지

    - 정부는 국가 주요산업인 농업 분야 발전 및 보호 시행 노력 중이며 그중 현금 작물인 캐슈넛산업과 커피산업에 대한 조치 가시화

 

  ㅇ 전통 수출 작물인 캐슈넛과 커피에 대한 정부 개입이 시작된 바 향후 새로운 변화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 유지 필요


  ㅇ 캐슈넛 및 커피 가공 시설 투자 확대 전망

    - 탄자니아 수출 2위 품목이던 캐슈넛 수출 타격으로 달러 소득이 급감해 정부 차원에서 가공시설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

    - 경제특구(SEZ)에 입주해 인센티브 수혜 가능

    - 가공에 필요한 기계 및 장비 수출 가능


  ㅇ 농식품 가공업 장려 초반부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 투자해 자리를 선점할 필요 있음. 

 

 

자료원: The Guardian, Daily News, The Citizen 등 현지 언론 및 TCB, USDA, NCA, ITC 외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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