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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해외순방 확대와 시사점
2016-06-24 인도 뉴델리무역관 임성식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해외순방 확대와 시사점

- 정부 출범 이래 현재까지 5대륙 38개국에서 46번의 외국순방 진행 -

- 인도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활용한 인도 진출 한국 기업들의 신시장 확보 가능성 -

 

 

 

□ 모디 총리의 해외순방

 

 ○ 경제협력과 외교관계 증진을 위한 해외순방

  - 2014년 5월 모디 총리가 15대 총리직에 부임한 이후 해외순방을 확대하고 있음.

  - 2016년 6월 기준, 모디 총리는 미국, 유엔총회를 비롯해 5대륙 38개국에서 46번의 해외순방을 진행했으며, 특히 ‘동방정책(Act East Policy)’에 따라 인도 근방 아시아 국가들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임.

   · ‘동방정책(Act East Policy)’은 아세안(ASEAN), 중국, 네팔, 방글라데시, 부탄을 포함한 인접국가를 중시하는 인도의 외교·경제정책. 이들 지역과의 교역규모는 2015년 1576억 달러로, 연평균 7%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모디 총리의 국별 해외순방 횟수

방문 횟수

국가명

1

한국,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방글라데시, 벨기에, 부탄, 브라질, 캐나다, 피지,

이란,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리셔스,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세이셸, 스리랑카, 스위스, 타지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2

프랑스, 네팔, 러시아, 싱가포르, 아프가니스탄

4

미국

 

 

 ○ 주요 해외순방 국가와 성과

 

국가명

순방기간

방문 목적

주요 성과

일본

2014.8.30.~

2014.9.3.

국빈 방문

- 기존 전략적 동반자관계(Strategic Partnership)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

- 일본 기업인 ShinMaywa사가 제조한 수륙양용기 구매 및 공동생산에 대한 공식협상을 진행해 포괄적 합의를 이룸.

- 지체되고 있던 인도-일본 원자력협정 합의 도출

호주

2014.11.14.~18.

국빈 방문

& G20

정상회의

- 인도 총리의 28년 만의 호주 국빈 방문으로 호주 의회를 방문해 연설한 뒤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 참석함.

독일

2015.4.14.

국빈방문

- 모디 총리와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EU)와 인도 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우호적인 의견을 교환함.

- 양자 공동성명을 통해 도시 개발을 위한 공동위 설립을 발표함.

  * 모디 총리는 인도가 제조업 허브국가로 도약하는데 이 협약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음.

캐나다

2015.4.16~18.

국빈 방문

- 인도 총리의 42년 만의 캐나다 국빈 방문

- 캐나다산 우라늄의 인도 정기공급 협정을 체결함.

- 스티븐 하퍼 총리와 모디 총리는 석유·가스 개발,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공동개발 및 협력 증진에 동의함.

중국

2015.5.14~16.

국빈 방문

-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규제 완화, 신속한 사업처리 등 인도 내 '변화의 바람(Winds of change)'을 중국 정부·기업들이 활용할 것을 언급함.

- 양국 기업들 간 22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한국

2015.5.18~19.

국빈 방문

- 기존 전략적 동반자관계(Strategic Partnership)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

- 특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통해 양국 간 협의를 강화할 것을 합의

- 양국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중과세 방지에 대한 협약 체결, 양국 간 안보위원회 사이의 협의 공식화, 인도 인프라 개발협력을 위해 100억 달러 상당의 금액을 제공할 것을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이끎.

영국

2015.11.12~14.

국빈 방문

- 3일간의 방문기간 동안 27개의 협약 및 거래를 이끎.

- 특히, 모디 총리와 카메론 총리는 공동성명을 통해 테러단체로부터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안체계 및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기술이전 협의, 방위 보안을 강화함.

이란

2016.5.22~23.

국빈 방문

- 15년 만에 이란을 방문해 상호교역, 에너지공동개발 및 투자 확대를 논의함.

- 특히, 이란 남동부에 위치한 차하바르(Chabahar) 항구 개발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함.

  * 모디 총리의 이란 방문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 모디 총리의 해외순방 이유

 

 ○ 외국투자유치 확대

  - 모디 정부는 제조업 강화정책인 'Make In India'를 증진시키고 전자기기, 자동차부품, 방산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임. 따라서, 인도 정부는 제조공장 설립 및 비즈니스 시설의 인도 유치를 위해서 재정적으로 건전한 선진국가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자 함.

  -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14/15 회계연도 동안 모디 총리의 12개국 순방을 통해 197억8000만 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남. 같은 기간 인도 기업들은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으로부터 34억2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

  - 2014/15 회계연도 동안 인도의 외국투자지출·유입액은 각각 64억2000만 달러, 75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함. 같은 기간 인도의 외국인 투자유입액은 전년 회계년도 대비 27%(309억3000만 달러) 증가함.

   · 2015/16 회계연도의 자료는 공개되지 않고 있음.

 

 ○ 해외송금 활성화를 통한 외화 확보

  - 모디 정부는 해외순방을 통해 미국, 호주, 프랑스, 네팔 등 해외에 많은 인도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함.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약 700억 달러를 본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재외 거주 인도인들의 본국 송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이에 따라, 모디 정부는 해외송금절차 간소화 등 자국으로의 송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음.

   · 재외거주 인도인들이 본국 송금한 700억 달러는 ‘14년 인도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의 2배에 달함.

 

2014년 기준 해외송금 수신 국가 순위(좌), 인도로의 해외송금 국가 순위(우)

(단위: 십억 달러)

자료원: 세계은행(World Bank)

 

 ○ 방위 협력 증진

  - 모디 정부는 해외순방을 통해 방위협력 증진을 추진하고 있음.

  - 인접국가인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등지에서 항구를 확보하며 해상 영향력을 확대해나가자, 인도 정부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가간 방위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모디 정부는 세이셸, 모리셔스 등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를 순방해 외교관계 및 방위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모디 정부는 취임 이후 방위산업을 주요 개발 산업으로 지정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인도 내 방산장비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일본, 프랑스로부터 수륙양용기·전투기 구매·생산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적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인도의 주요 외교정책 ‘동방정책(Act East Policy)’

  - 인도 정부는 동남아 국가를 비롯해 인접국가의 시장을 공략하고자 ‘동방정책(Act East Policy)’을 주요 외교정책으로 지정하고 집중하고 있음.

  - 증가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한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정책으로, 미국 정부 또한 인도의 동방정책에 관심을 보임. 인도는 동남아국가 및 인접 국가들과 경제·무역협정을 확대하고 있으며, 각 산업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외교·경제·무역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국제적 영향력 확대 추진

  - 모디 정부는 해외순방은 물론 아세안(ASEAN),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브릭스(BRICS) 정상회담 등 다양한 종류의 국제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모디 총리의 “우리는 더 이상 UNSC 상임 이사국 자리를 구걸하는 입장이 아니라, 정당하게 이사국 자리를 취할 자격이 있다”는 언급을 토대로 볼 때, 인도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인도에서 세계로 – 인도 현지생산을 통한 기회 확대와 수출 증대

  - 현재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하는 국가이자,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국가임.

  - 12억5000만 명에 달하는 내수시장과 함께 동쪽으로는 10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남아시아 시장, 서쪽으로는 12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음.

  - 즉, 인도는 전 세계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어, 인도에서 현지생산을 통한 제품 판매 및 수출을 확대한다면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의 국제협력 활용

  - 우리 기업들은 인도가 추진하는 국제협력 및 해외투자사업에 공동으로 투자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음.

  - 일례로, 이란 남동부에 위치한 차하바르(Chabahar) 항구 개발과 관련해 인도 정부와 협력 및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이란 정부의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음.

 

첨부: 모디 총리의 이란방문과 그 의의 1부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임성식 과장, Saurav Deb Assistant Manager

자료원: Economic Times, Hindustantimes 등 현지 언론, 인도상공부, 세계은행(World Bank)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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