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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절반 이상이 ‘나는 중류층에 못미쳐’
2007-06-14 중국 칭다오무역관 고봉숙

中, 절반 이상이 ‘나는 중류층에 못미쳐’

- 응답자의 53.6%가 ‘나는 중하류층 또는 하류층’ –

- 고위공무원, 경제발전 혜택 가장 많이 받아 –

 

보고일자 2007.6.14.

고봉숙 칭다오무역관

gobongyi@dreamwiz.com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나는 중하류층 또는 하류층’

 

 Ο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으로 절대적인 소득증가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상당수가 오히려 중하류층 또는 하류층으로 떨어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결과에 나타남.

  - 중국사회과학원 이페이린(李培林) 소장의 “중국의 현재 발전과 민생문제(中國當前的發展和民生問題)”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대상자 중 29.1%가 자신이 중하류층에 속한다고 답했으며, 24.5%는 하류층에 해당한다고 답해 총 응답자의 53.6%가 자신을 중류층에 못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됨.

  - 베이징에 사는 월소득5000위앤 이상인 한 처장급 간부는 자신이 중하류층에 속한다고 대답했으며 그 이유는 주택대출금 상환, 부모 봉양, 자녀양육 등 압력에 시달리기 때문이라고 밝힘.   

 

‘자신이 어느 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조사결과

                      자료원 : 21세기 경제보도

 

 Ο 한편 상류층, 중상류층, 중중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03년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박탈감이 적지 않는 것으로 보임.   

  - 중국은 2002년부터 평균 9% 이상의 초고속성장을 거듭했으나 농촌 주민의 순수입은 경제성장률에 미치지 못하는 6~7% 수준을 보이고 있음.   

  - 중국사회과학원이 조사한 06년도 지니계수는 0.496으로 0.5에 거의 근접하고 있음(지니계수란 소득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0~1사이의 수치로 0.4를 넘으면 '상당히 불평등한 상태', 0.6을 넘으면 '매우 불평등한 상태'를 나타냄).

 

 고위공무원,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부류로 지목

 

 Ο 경제발전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이 가장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고위공무원이 1위를 차지함.

 

 Ο 이는 몇 년 전 조사에서 사영기업가가 최대 혜택을 받았다는 답변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고위공무원의 부정부패 사건이 많이 드러나면서 이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임.

 

 의료문제가 가장 큰 사회문제로 부상

 

 Ο 주택, 의료, 교육이 식품을 제외한 3대 사회부담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의료비 지출이 총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8%를 차지, 식료품 37%에 이어 2위를 차지했음.

 

 Ο 또 과거 1위였던 부패문제를 밀어내고 비싼 의료비가 중국사회의 가장 중대한 문제(응답비중 23.92%)로 부상함.

 

 경제성장으로 소득이 늘긴 했지만 만족도는 글쎄

 

 Ο 과거 5년과 비교했을 때 생활수준이 다소 개선됐다는 답변은 63.4%를 차지했으나 그중 많이 상승했다는 9.75%에 불과하고 나머지 53.7%가 약간 개선됐다고 응답해 경제성장률에 비해 만족도 상승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반면 변화가 없다, 다소 감소, 많이 하락했다는 의견도 36%에 이름.

 

 Ο 중국인민은행이 작년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도 근로자 임금은 14% 증가했으나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단기간내 물가상승 우려를 꼽았음.

 

 시사점

 

 Ο 중국이 9%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부정부패와 빈부격차의 심화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만족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Ο 특히 경제발전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부류로 기업가가 아닌 고위공무원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조사 결과로 중국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임.

 

 Ο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계란, 식용유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세를 멈추지 않아 저소득자들의 생활고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 정부의 조화로운 사회 건설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 21세기 경제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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