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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스라엘의 수입동향 및 2021년 수입 전망
2021-04-29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 김지은

- 2020년 이스라엘의 전체 상품 수입은 10% 감소했으나 대한국 수입은 4% 증가 -

- 백신 접종에 따른 소비 및 투자 흐름 개선 기대로 2021년 이스라엘 수입 증가 전망 -



 

2020년 이스라엘의 상품수입(국방물자 수입 제외)은 681억 달러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연료와 운송장비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이 수입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2021년에는 내수경기 회복과 함께 수입 흐름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2월 시작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냄에 따라(4월 21일 기준 499만 명 2차 접종 완료) 이스라엘 정부는 상점, 음식점, 운동시설의 영업을 허용하는 등 단계적 봉쇄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Bank of Israel)은 보건부 계획대로 봉쇄 완화가 진행되고 2021년 상반기 내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면 2021년 수입 수요도 상당 수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수입 부상 품목과 하락 품목


2020년 이스라엘의 상품 수입을 살펴보면, 연료(55억 달러, -40%)와 투자재(111억 달러, -20%)를 비롯한 대부분 품목의 수입은 감소했고 소비재 수입(179억 달러, +4.5%)만 유일하게 소폭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소비재 부문에서 의약품(17억 달러, +21.2%), 가구 및 전자제품(43억 달러, +11.8%), 식음료(29억 달러, +5.2%) 수입이 증가했고 운송장비(21억 달러, -15.8%), 의류 및 신발(21억 달러, -13.2%) 수입은 감소했다. 투자재 부문에서 일반 기계 및 장비(71억 달러, +3.8)는 소폭 상승했고 운송장비(39억 달러, -44%)는 크게 감소했다. 연료를 제외한 원자재 부문에서 다이아몬드 원석(37억 달러, -19.3%), 철강재(25억 달러, -7.2%), 고무 및 플라스틱(24억 달러, -2.4%) 수입은 감소한 반면 유화원료(52억 달러, +6.6%), 농산품(27억 달러, +3.7%), 섬유원료(6억 달러, +3.2) 수입은 증가했다.

 

이스라엘 품목별 수입 동향(2020년)
(단위: 십억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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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스라엘 통계청, 2021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내구성 소비재 품목 수입에도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이스라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냉장고(39만 대, +2%), 식기세척기(13만 대, +20%)와 같은 주방가전과 TV(82만 대, +12%)와 같은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입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23만 대, -17%), 세탁기(38만 대, -1%), 세탁물 건조기(17만 대, -5%)와 같은 외부 이동 및 외출복 관련 내구재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내구성 소비재 수입 현황 (2020년)

제품

수입량

전년대비 증감률

(단위: 대)

(단위: %)

냉장고

391,097

+2

식기세척기

136,730

+20

세탁물 건조기

171,867

-5

세탁기

382,269

-1

TV

826,399

+12

자동차

237,632

-17

자료: 이스라엘 통계청, 2021

 

국가별 수입 현황


수입국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과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한 반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다. 단일 국가로는 최대 규모의 교역국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6.6%로 가장 크게 감소했다. 이스라엘의 수입이 증가한 교역국은 중국(+12.9%), 홍콩(+11.3%), 터키(+9.0%), 프랑스(+4.1%), 한국(+4.0%) 순이다. 대륙별 수입비중은 유럽이 전년대비 4% 증가한 52%, 아시아는 3% 증가한 39%, 북미는 3% 감소한 13%를 기록했다.

 

수입 규모별 이스라엘의 상품수입 상위 12개국(2020년)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전년대비 수입증감률 

수입액 비중 

전년대비 비중증감률

1

미국

8,620

-26.6

12.3

-3

2

중국

7,666

+12.9

11.0

+2.1

3

스위스

5,255

-6.5

7.5

+0.2

4

독일

5,205

-6.8

7.4

+0.2

5

터키

3,497

+9.0

5.0

+0.8

6

벨기에

3,134

-12.9

4.5

-0.2

7

영국

2,986

-1.4

4.3

+0.3

8

네덜란드

2,873

-0.4

4.1

+0.3

9

이탈리아

2,686

-4.1

3.8

+0.2

10

프랑스

2,148

+4.1

3.1

+0.4

11

홍콩

2,128

+11.3

3.0

+0.5

12

한국

1,690

+4.0

2.4

+0.3

자료: 이스라엘 통계청, 2021

 

이스라엘의 대한국 수입 동향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교역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대한국 수입은 16억 달러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 교역 규모 면에서 최상위를 차지하는 수송기계 품목의 수입이 전년대비 -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용전자제품과 정밀화학제품의 교역량이 증가하며 전반적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상위 20개 수입 품목 중 전년대비 수입증가율이 가장 높은 7개 품목은 예술품(1,740만 달러, +2,915%), 섬유제품(1,400만 달러, +1,960%), 정밀화학제품(6,530만 달러, +96%), 광물성연료(3,800만 달러, +25%), 전자부품(3,910만 달러, +22%), 산업용전자제품(1억70만 달러, +22%), 섬유원료(1,110달러, +20%)이고,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7개 품목은 가정용전자제품(6,620만 달러, -32%), 직물(810만 달러, -30%), 전기기기(1,060만 달러, -29%), 플라스틱제품(1,460만 달러, -18.2%),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1,450만 달러, -9%), 수송기계(6억8,710만 달러, -7%), 정밀기계(3,040만 달러, -6%) 순이다.

 

이스라엘의 대한국 상위 20개 수입 품목(2020년)
(단위: 십만 달러, %)

순위

품목

MTI 2단위

수입금액

전년대비 수입증감률

1

수송기계

74

6,871

-6.5

2

석유화학제품

21

1,110

-2.4

3

산업용전자제품

81

1,007

+21.9

4

가정용전자제품

82

662

-32.4

5

정밀화학제품

22

653

+96.3

6

기초산업기계

71

610

-2.0

7

산업기계

72

462

-1.8

8

전자부품

83

391

+22.1

9

광물성연료

13

380

+24.7

10

정밀기계

73

304

-6.2

11

농산물

01

238

-0.7

12

예술품

92

174

+2,915.0

13

플라스틱제품

31

146

-18.2

14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

75

145

-9.0

15

섬유제품

44

140

+1,959.5

16

철강제품

61

124

+6.7

17

생활용품

51

116

+9.1

18

섬유원료

41

111

+20.2

19

전기기기

84

106

-29.3

20

직물

43

81

-30.1

자료: 무역협회, 2021

 

이스라엘 수입 전망 및 시사점


코로나19 백신보급에 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21년 이스라엘의 수입 수요는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 중앙은행(Bank of Israel)은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11%, 5.5% 증가하고, 이를 토대로 민간수입도 11%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외국인 투자 증가(전년대비 30% 증가) 이스라엘의 외화 유입이 늘어나면서 달러 대비 현지화(셰켈)의 가치가 상승한 점도 수입 증가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기회복 흐름에 따라 한국의 對이스라엘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의 對한국 주요 수입 품목인 수송기계, 산업기계, 정밀기계 수요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2020년 일시 하락했으나 2021년 설비투자 증가로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현지 건설 시장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국 건설중장비도 이스라엘 건설 경기 호조 속에 꾸준히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스라엘 내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네릭의약품(복제약) 부문의 한국 제품 진출도 기대해 볼 만하다.

 


자료: 이스라엘 통계청(CBS), 이스라엘 중앙은행(BOI), 현지언론, IHS Markit, 한국무역협회(KITA),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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