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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무역

2020년 중국 31성·시 지역별 경제실적
2021-02-24 중국 베이징무역관 김성애

- 동부 속도 주춤했으나 서부와의 격차 확대 추세 -

- 남북방지역경제 성장 불균형 심화 -

 

 

 

1. 후베이 제외한 30개 지역 플러스 성장

 

중국 31개 성·시·자치구 중, 후베이를 제외한 30개 지역은 2020년 플러스 경제성장을 실현했다. 지역GDP 규모 1, 2위인 광둥과 저장은 GDP 10조 위안을 돌파했다. 코로나 사태 직격탄을 맞은 후베이의 GDP규모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4.3조 위안으로 전국 8위에 랭킹했다.

 

한눈에 보는 2020년 중국 성시별 경제실적

자료: 각 지방정부 발표 의거 KOTRA 베이징무역관 정리

 

2. 경제발전속도: 중서부 > 동부

 

지난해 22개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치(2.3%)를 상회했다. 티베트(7.8%), 구이저우(4.5%), 윈난(4%), 안후이(3.9%), 허베이(3.9%), 충칭(3.9%) 순으로 중서부 지역의 경제발전속도가 눈에 띈다.

 

성시별 GDP 및 경제성장률

(단위: 억 위안, %)

순위

지역

GDP

증감률


순위

지역

GDP

증감률

1

광둥

110,761

2.3

17

충칭

25,003

3.9

2

장쑤

102,719

3.7

18

윈난

24,522

4.0

3

산둥

73,129

3.6

19

광시

22,157

3.7

4

저장

64,613

3.5

20

구이저우

17,827

4.5

5

허난

54,997

1.3

21

산시

17,652

3.6

6

쓰촨

48,599

3.8

22

네이멍구

17,360

0.2

7

푸젠

43,904

3.3

23

톈진

14,084

1.5

8

후베이

43,443

-5.0

24

신장

13,798

3.4

9

후난

41,781

3.8

25

헤이룽장

13,699

1.0

10

상하이

38,701

1.7

26

지린

12,311

2.4

11

안후이

38,681

3.9

27

간쑤

9,017

3.9

12

허베이

36,207

3.9

28

하이난

5,532

3.5

13

베이징

36,103

1.2

29

닝샤

3,921

3.9

14

산시()

26,182

2.2

30

칭하이

3,006

1.5

15

장시

25,692

3.8

31

티베트

1,903

7.8

16

랴오닝

25,115

0.6

자료: 각 지방정부 발표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이는 중서부 지역의 GDP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서비스산업 비중이 동부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과 조업재개 지원책에 힘입어 2차 산업은 2분기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산발적 감염사태로 외출제한 조치가 계속 시행되고 소비의 회복세가 미진하다보니 코로나 충격은 서비스업에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서비스업 주도형인 베이징(3차산업 비중 83.9%), 상하이(3차산업 비중 73.1%) 1선도시는 1%대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0년 지역별·산업별 발전상황

(단위: 억 위안, %)

자료: 웨카이(粤開)증권

 

3. 동부와 서부, 동북 간의 격차 지속 확대

 

서부 지역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실현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전문가들은 지역간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음을 주목한다. 지역격차뿐만 아니라 동북 3성의 낮은 경제성장률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중국 동·중·서·동북 구분

경제발전수준에 따라 동부·중부·서부·동북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경제격차를 보여줌

- (동부 10省市)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둥, 장쑤, 상하이, 저장, 푸젠, 광둥, 하이난

- (중부 6) 허난, 산시, 후베이, 후난, 장시, 안후이

- (서부 12省市) 네이멍구, 닝샤, 산시, 간쑤, 칭하이, 신장, 광시, 윈난, 구이저우, 쓰촨, 충칭, 티베트

- (동북 3)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중국 경제성장의 견인차인 동부와 후발주자 서부, 노후공업기지 동북지역 간의 격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지역GDP규모 순위로 살펴보면 1~4위 모두 동부지역이며 톈진과 하이난을 제외한 동부 성시는 모두 상위권에 랭킹했다. 특히 1~2위 지역인 광둥과 장쑤 2개성의 GDP합계는 하위(17~31) 15개 지역보다 많으며 1위인 광둥의 GDP규모는 티베트의 59배 수준이다.

 

지난해 동북 3성의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2.3%)을 하회했으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대비 0.1%p 하락한 5%로 나타났다. 2000년 동북 3성의 전국 GDP 비중은 9.9%, 20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위축된 셈이다.

 

중국 동·중·서·동북 지역의 GDP 비중 추이

자료: 국가통계국, 각 지방통계국

 

4. 소비력 강한 지역: 동부에 집중

 

소비력도 경제발전수준에 따라 크게 갈렸다. 31개 성시 중 전국 평균 1인당 소비지출을 웃도는 지역은 8, 이중 충칭을 제외한 7곳은 모두 동부 지역이다.

 

202031개 성시 1인당 소비지출 및 증감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