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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2020년 다낭시 경제동향
2021-01-29 베트남 다낭무역관 최준환

- 코로나19 직격탄으로 23년만에 9.77% 역성장 기록 -

- 2021년 경제 회복과 발전의 해로 지정, 관광산업 회복과 첨단 클린 산업 유치에 집중할 전망 -




다낭시는 베트남의 5대 직할시이자 중부지역 최대 경제 중심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떠올랐고, 남북부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산비용 등의 이점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 역시 본격적으로 증가*하였다. 2018년에는 베트남 5대 직할시 중 하이퐁(16.27%)를 제외하고 두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7.86%)를 기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 다낭시외국인직접(FDI)투자액 비율은 2017년 10%에서 2019년 14.5%로 증가


하지만,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이러한 다낭시의 행보에 급제동을 걸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다낭시 지역경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업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다낭시는 직할시로 승격된지 23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9.77%)를 기록하였으며, 관광업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은 -8.21%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그 외에도 약 7,000여개의 기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업하거나 직원 급여 지불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역시 큰 폭(49.8%)으로 감소하는 등 베트남의 어느 도시보다 코로나19쇼크를 혹독하게 체감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 역성장을 기록하며, 2018년으로 회귀한 다낭시의 경제규모

 

코로나19 확산, 태풍 피해 등 다낭시에게 2020년은 유독 어려운 한 해 였다. 실제로 다낭시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9년 대비 약4억달러 감소한 43억 달러를 기록하며, 직할시로 승격된 1997년 이후 23년만에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9.77%)을 기록했다.

 

마이너스 성장의 여파로 인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큰 폭으로 낮아졌다. 지난 2016년 3,121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오던 다낭시의 1인당 GRDP는 2019년 4,000달러(9,567만 동)를 넘긴 후 2020년 다시 3,709달러(8,550만 동)로 감소하며 2018년 수준으로 회귀하였다.

 

특히, 5대 직할시(하노이, 호지민, 하이퐁, 껀터, 다낭) 중 다낭시만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관광업에 치중된 산업구조가 전염병 등 외부 돌발 요인에 매우 취약함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다낭시는 최근 ‘2020 다낭시 투자 웨비나’, 2020 다낭시 투자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며 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낭시 투자유치국(IPA)은 관광업의 기반인 자연환경에 영향이 없는 첨단 클린 산업분야 유치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관광 및 서비스업이 지역 경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 경제구조를 단 기간내에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당분간은 코로나19 영향과 향후 관광 수요 회복에 따라 경제 성장률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다낭시 지역내총생산(GRDP) 및 경제성장률 추이

(단위 : 억 달러, %)


external_image

자료 : 다낭시 통계국


(산업별 동향) 코로나19 영향이 적었던 금융, 제약업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산업 역성장

 

코로나사태와 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은 다낭시의 대다수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2020년 다낭시 산업생산지수(IIP, Index of Industrial Production)는 ‘19년 동기 대비 10.96% 감소하였으며, 산업별 성장률도 광업이 37.4%, 제조ž가공 분야 12.2%, 발전 및 배전 분야 2.5%, 용수 공급 및 폐수, 폐기물 처리 분야가 6.4% 감소하였다. 다만, 코로나19의 수혜를 받은 제약 제조 부문은 높은 시장 수요로 인해 44.57% 성장하였으며, 화학제품 생산 역시 4.63% 성장하였다.

 

다낭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의 경우, 2019년에 비해 약 5조 3천억 동(약 2.3억 달러) 규모의 수익이 감소하면서 8.21% 역성장을 기록하였다. 세부 분야별로는 금융ž보험(7.4%), 교육(5.6%), 정보통신(5.2%), 의료(18.3%) 등 비교적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은 업종들은 성장하였으나, 행정 및 지원 서비스(-41.3%), 숙박업 및 식음료(-37.3%), 운송 및 보관업(-18.3%), 레저(-7.4%), 도소매(-3.8%) 등 관광업 관련 분야는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특별소비세, 수입관세 등 세수입 역시 2019년 대비15.55% 감소하였다. 코로나19로 전세계 교역량이 줄어들면서 관세수입이 축소되었고, 베트남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많은 상점들이 영업을 할 수 없었으며, 소득 감소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또한 위축(소비지수 전년대비 5.6% 감소)된 것이 세수입의 감소로 이어졌다.


2020년 다낭시 주요 산업별 비중

(단위 : %)

external_image

자료 : 다낭시 통계국


(기업 활동 및 고용) 폐업기업수 약 1.7배 증가 및 실업률 10년만에 최대치

 

다낭시 통계국이 8,3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0.6%에 달하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하였다. 분야별로는 서비스업이 피해 기업의 90.9%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제조, 건설, 농업, 임업, 어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서비스 기업은 대부분 중소 호텔, 레스토랑 등 관광서비스 업종으로 수요 감소에 따라 대부분 휴업 혹은 폐업상태에 있다. 다낭시 관광국에 따르면 2020년 관광업 피해액은 약 2.9억 달러이며, 관광수익은 2019년에 비해 약 50% 감소한 3,237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기업 역시 연초 원부자재 수급의 어려움과 수출시장의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인해 이중고를 겪었다. 특히 글로벌 밸류체인에 관여하고 있는 의류, 신발, 전자제품, 자동차 등 분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설 법인 역시 크게 감소하여 2019년(5,267개) 대비 약 28.3% 감소한 4,112개의 신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등록 자본금 역시 9.2억 달러로 19년 대비 22.1% 감소하였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1,216개의 기업이 해산되었으며, 2,054개의 기업이 임시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94개가 폐업한 2019년에 비해 약 1.7배 증가한 수치이다. 노동시장 또한 사정은 다르지 않다. 다낭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다낭시 실업률은 8.78%로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기업 활동과 고용시장의 축소는 세수의 감소로 이어져, 2020년 다낭시의 총 세금 수입은 약 8.2억 달러로 2019년의 80.8%에 그쳤다.


2020년 베트남 주요 대도시 실업률, 폐업기업 수, 세금 수입 비교

도시

실업률

폐업기업 수

세금 수입

베트남 전체

2.26%

(도시3.61%, 농촌1.59%)

17,464개

(19년 대비 3.7% 증가)

1,481.6조 동

(목표치 98%)

하노이

2.3%

2,452개

(19년 대비 15% 증가)

265조8,900억 동

(목표치 102.1%)

호찌민

4.3%*

5,200여 개

(19년 대비 16% 증가)

260조 동

(목표치 97%)

다낭

8.78%

1,216개

(19년 대비 75% 증가)

18조9,598억 동

(목표치 70.7%)

* 2020년 호찌민시 통계국 자료에 실업률 자료 부재로 2020년 3분기 언론보도 인용

자료 : 각시 통계국 및 언론 보도


(소비시장) 다낭시 소비자들의 소득과 국내외 관광객 감소에 따라 크게 위축

 

2020년 다낭시 소비시장 규모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실업률 증가,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해 2019년 대비 15.6% 감소한 약 83조 동(약 35.9억 달러)을 기록하였다. 이 중 상품 소매 판매는 4.3% 감소한 56조 동(약 24.2억 달러)을 기록하였고, 숙박 및 외식산업은 39.4% 감소한 13.4조 동(약 5.8억 달러)을 기록하였다. 관광업은 6,520억 동(약 2,827만 달러)을 기록하며 무려 73.3% 감소하였다. 다만,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이커머스시장이 성장하며, 우편 및 택배 수익은 10.4% 증가하였다.

 

2020년 다낭시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총 267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6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다낭시 소비시장의 큰 손 역할을 해왔던 외국인 관광객은 70만 3천 명으로 2019년에 비해 76%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행길이 막히기 전인 연초 3개월에 집중되어 이후에는 전무하며, 국내 관광객도 7월 말 다낭발 2차 확산으로 인해 크게 감소하였다.  


다낭시 소비시장 동향

(단위 : VND)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소비재

41조8,010억

(18.1억 달러)

44조6,200억

(19.3억 달러)

50조5,500억

(21.9억 달러)

58조5,530억

(25.3억 달러)

56조

(24.2억 달러)

숙박 및 요식업

13조5,780억

(5.8억 달러)

14조8,200억

(6.4억 달러)

18조3,560억

(7.9억 달러)

20조9,160억

(9.06억 달러)

13조4,000억

(5.8억 달러)

관광서비스업

1조4,190억

(0.61억 달러)

1조5,370억

(0.66억 달러)

2조1,760억

(0.94억 달러)

2조4,410억

(1.05억 달러)

6,520억

(0.28억 달러)

그 외 서비스업*

19조9,254억

(8.6억 달러)

14조100억

(6.07억 달러)

16조3,040억

(7.07억 달러)

16조8,400억

(7.3억 달러)

13조

(5.6억 달러)

총 합

77조3,459억

(33.5억 달러)

75조 770억

(32.5억 달러)

87조5,060억

(37.9억 달러)

99조9,700억

(43.3억 달러)

83조

(35.9억 달러)

*부동산, 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제외한 교육 및 훈련, 의료, 엔터테인먼트, 예술 등

자료 : 다낭시 통계국


(수출입) 수입물량 감소로 9년만에 최대 흑자 달성

 

다낭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총수출입 규모는 약 28억 달러*로 2019년에 비해 7.5% 감소하였다. 수출은 약 15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수입은 약 12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9.8% 감소하였다. 지역 경제 위축에 따라 수입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수입이 수출에 비해 더 큰 폭으로 줄었고, 이는 2012년 이래 9년 만에 최대 흑자(약 3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 2020년 수출입 총액은 GRDP의 65% 수준으로 이 역시 2012년 이래로 가장 높은 비율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다낭시 수출액은 평균 5.9%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총 수출액은 약 76억 달러를 초과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이 다소 줄었지만, 과거 농수산물에만 의존하던 수출 품목이 전자제품, IT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수출 구조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2011년 다낭시 수출액은 수산물 14.9%, 농업 및 임업이 1.5% 등 1차산업과 수공예품 83.6% 등 경공업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나, 2018년에는 전기 장비 및 전자제품 32.3%, 섬유가공 25.9% 등 2차산업 품목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특히 다낭시는 최근 관광업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고자 첨단 IT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2003년 약 120만 달러에 불과하였던 소프트웨어 수출액이 작년에는 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교역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EU-베트남 FTA(EVFTA)가 발효되는 등 베트남 수출여건이 더욱 개선됨에 따라 2025년까지 다낭시 수출은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 간 다낭시 수출입 동향

(단위 : 억 달러)

연도

수출

수입

총계

무역 수지

2016

13

12.3

25.3

1.3

2017

15.3

13.4

28.7

1.9

2018

15.9

13.6

29.5

2.3

2019

16.3

13.4

29.7

2.9

2020

15.7

12.4

28.1

3.3

자료 : 베트남 세관총국


(투자) 외국인투자(FDI)부문의 2020년 집행액은 증가하였으나 신규 투자는 감소

 

2020년 다낭시 총 투자 집행액*은 34조 8천억 동(약 16억 달러)으로 2019년 대비 11.4% 감소하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9조 3,060억 동(약 4.3억 달러)으로 2019년 대비 11% 증가하였으며, 민간부문은 18조 6,050억 동(약 8.05억 달러)으로 28.1% 감소하였다. 외국인투자(FDI)부문(2020년 집행액 기준)은 6조 8,880억 동(약 2.9억 달러)으로 37.7% 증가하였다.

* 공공과 민간부문의 세금, 수수료, ODA, 기업 자본 등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총 지출

 

공공부문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자 공공투자비용을 조기에 집행하며 2019년 대비 11%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프로젝트가 토지 보상 문제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으며, 2020년에는 예년에 비해 잦은 태풍과 호우피해 등이 공사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외국인투자(FDI)부문의 기존 프로젝트 집행액*은 6조 8,880억 동(2.9억 달러)로 19년 대비 37.7% 증가하였으나, 신규 및 증자 투자 신고액 규모는 2억 2천만 달러로 49.8% 감소하였다. 이중 신규 투자는 1억 9천 억 달러 규모로 프로젝트 수로 따지면 2019년(133개)에 비해 50개 줄어든 83개를 기록하였으며, 17건의 추가 투자와 98건의 지분 매입이 있었다.

* 과거 등록된 프로젝트 중 2020년에 집행된 프로젝트 금액

 

다낭시 투자진흥원(IPA)에 따르면, 한국은 232개 프로젝트에 총 3억9천만 달러(2020년 누적 기준)를 다낭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다낭시 총 외국인투자금액의 11%로 외국인투자국가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 분야는 주로 부동산 및 관광서비스이지만, 제조 및 정보통신 분야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LG전자가 다낭시 투자진흥원(IPA), 쭝남그룹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R&D센터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다낭시 분야별 투자액 변동 추이

(단위 : VND)

주체

2016

2017

2018

2019

2020

공공부문(State)

10조4,547억

(4.5억 USD)

8조1,033억

(3.5억USD)

8조8,080억

(3.8억USD)

8조6,510억

(3.7억USD)

9조3,060억

(4억USD)

민간부문(Non-State)

22조5,189억

(9.7억USD)

25조8,916억

(11.2억USD)

25조6,880억

(11.1억USD)

25조6510억

(11.1억USD)

18조 6,050억

(8억USD)

외국인직접투자 집행액(FDI)

2조3,139억

(1억 USD)

3조3,291억

(1.6억USD)

3조6,250억

(1.5억USD)

5조8,630억

(2.5억USD)

6조 8,880억

(2.9억USD)

총액

35조2,876억

(15.2억USD)

37조3,241억

(16.1억USD)

39조1,210억

(16.9억USD)

40조1,620억

(17.3억USD)

34조8,000억

(15억USD)

자료 : 다낭시 통계국


시사점

 

2020년은 다낭시에게 직할시 승격 이후 처음 역성장을 안겨준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듯이, 코로나19는 다낭시의 산업구조 변화를 더욱 앞당기는 트리거(Trigger)가 될 전망이다. 다낭시는 2021년을 ‘경제 회복과 발전의 해’로 정하고 기존의 관광산업 회복과 첨단 산업 유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레 쭝 찐(Le Trung Chinh) 다낭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말, ‘2021 ~ 2025 관광 개발 시나리오’를 발표하였다. 2021년 3분기부터 백신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가정 아래 다낭시 관광객은 2019년의 60 ~ 70%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어 향후 5년간 관광업은 여전히 다낭시의 주요 산업으로 2025년에는 관광 수입 23억 달러(GRDP 24%)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다낭시는 시나리오 달성을 위해 코로나19 통제와 관광업 복구 활동을 동시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등을 노리는 관광업과 달리 IT산업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해 다낭시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은 32조 8천억 동(약 14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5.24% 성장하였다. 또한 베트남 소프트웨어IT서비스협회(VINASA)에서 주최하는 ‘베트남 스마트시티 어워드 2020’을 수상(공공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스타트업 및 혁신 분야)하기도 하였다.

 

다낭시는 정보통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타트업 기반도 잘 갖추어져있는 편으로 시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0월 다낭에 소재한 EM and AI사가 KOTRA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TOP 30에 베트남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실제 레 꽝 남(Le Quang Nam)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정보통신국에 ‘다낭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2025, 비전 2030’ 등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지시하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드러낸 바가 있다. 이와 더불어 다낭시 하이테크파크와 기타 산업단지들 역시 지난 5년(2016 ~ 2020)간 투자 유치 목표액을 늘려가고 있다. 하이테크 파크의 경우 2025년까지 투자 유치액을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10%까지로 확대할 전망이다.

 

타 도시에 비해 관광, 클린, 첨단 등과 같은 키워드와 정체성이 확실한 다낭시가 2020년 최악의 부진을 털고 관광이라는 성장 엔진에 첨단 클린산업이라는 터보차저를 장착하며 다시 비상하기를 기대한다.

 

 

자료 : 다낭시 통계국, 현지언론 및 KOTRA 다낭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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