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경제·무역

활기 띠는 극동러 교역, 최대 파트너로 올라선 한국
2019-11-21 우상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극동러시아 교역 규모 지속 증가, 과거 최대 규모에 근접 –

-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교역 19.9% 증가, 중국 제치고 최대 교역 파트너로 자리매김 -

 

 


□ 극동러시아 교역 동향

 

  ㅇ 극동러시아 교역규모 크게 증가

    - 극동러시아 세관이 11월 12일 발표한 2019년 3분기까지의 극동러시아의 교역 규모를 살펴보면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한 US$ 215억, 수입은 33.4% 증가한 US$ 61억를 기록해 교역총액은 US$ 276억를 기록했음.

 

극동러시아의 수출입동향

(단위: US$ 백만, %)

구분

2018.1.1~9.30.

2019.1.1~9.30.

증감률

수출(극동러→해외)

20,040

21,514

7.4

수입(해외→극동러)

4,567

6,090

33.4

교역

24,607

27,604

12.2

자료: 극동세관

 

    - 극동러시아의 수출입 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US$ 400억을 넘기면서 정점을 찍은 이후 2014년 미국, 유럽 등의 경제 제재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6년 US$ 244억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음.

    - 올해 초부터 보여준 수출입 추이를 연말까지 이어갈 경우에 약 US$ 386억을 기록하게 돼 과거 최대 교역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

 

극동러시아 수출입 추이(2013~2019년 9월)

(단위: US$ 백만)

자료: 극동세관

 

  ㅇ 러시아 전체 교역규모가 다소 떨어진 것과는 대비됨.

    - 한편 전체 러시아의 교역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US$ 3100억, 수입은 0.2% 감소한 US$ 1755억을 기록하며, 전체 교역액은 3.2% 감소했음.

    - 이는 EU 등의 러시아 경제 제재가 장기화되면서 러시아 경제의 중심이자 유럽과의 교역이 많은 서부 러시아 지역의 수출입이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반면 극동 러시아 지역은 약 5년에 걸쳐 극동개발정책을 전개하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교역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 그러나 여전히 전체 러시아 교역 규모에서 극동러시아는 5.7% 가량의 비중만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러시아 교역에 대한 기여도가 낮음.

 

러시아의 수출입동향

(단위: US$ 백만, %)

구분

2018.1.1~9.30.

2019.1.1~9.30.

증감률

수출(러→해외)

325,409

309,991

-4.7

수입(해외→러)

175,870

175,470

-0.2

교역

501,278

485,461

-3.2

자료: 러시아 연방세관

 

□ 극동러시아 주요 교역 품목

 

  ㅇ 주요 수출품은 광물성 제품이며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 장비, 운송기기

    - 극동러시아 수출품 중 광물성 제품은 금액기준 64.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가스 및 원유 등 연료 에너지에 집중돼 있음. 그 다음으로 수산물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농산물 원료가 13.6%로 뒤를 있고 있음.

    - 전체 러시아의 수출품 구조와 비슷하나 철강제품의 수출이 전체 러시아에 비해 적으며, 식료품 및 농산물 원료 수출이 많은 특징이 있음.

 

상품별 극동러시아 수출입동향(2019.1.1.~9.30.)

(단위: US$ 천, %)

상품구분(HS)

상품명

수출

수입

금액

비중

금액

비중

01~24

식료품, 농산물 원료

2,934,930

13.6

760,853

12.5

25~27

광물성 제품

13,884,542

64.5

290,659

4.8

이 중 27

연료에너지

13,127,408

61.0

82,819

1.4

28~40

화학 고무제품

41,726

0.2

542,121

8.9

41~43

피혁 가죽제품

792

0.0

14,618

0.2

44~49

목재, 종이

842,806

3.9

68,056

1.1

50~67

섬유제품, 신발

3,254

0.0

242,341

4.1

72~83

철, 철제품

404,544

1.9

504,185

8.3

84~90

자동차, 장비, 운송기기

851,847

4.0

3,266,862

53.6

68~71,91~97

기타제품

2,549,060

11.8

395,475

6.5

자료: 극동세관

 

    - 극동러시아 수입품 중 자동차, 장비 및 부품 등의 수입이 53.6%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많으며 그 뒤를 가공식품 등의 식료품이 12.5%로 잇고 있음.

    - 전체 러시아 수출품 구조와 유사하나 화학고무제품(HS28~40)이 전체 러시아의 수입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2%인데 반해 극동 러시아는 그 비율이 떨어짐.

 

□ 극동러시아 주요 교역 파트너

 

  ㅇ 한국이 극동러시아의 최대 교역 파트너

    - 극동러시아의 주요 교역 파트너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국, 중국, 일본으로 압축됨. 2019년 들어 한, 중, 일 모두 극동러시아와의 교역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띰.

    - 한국과 중국이 1,2위를 다투는 모양새이며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 비하면 다소 떨어짐.

    - 2018년 근소한 차이로 중국이 최대 교역 파트너 국가의 자리를 차지했으나 2019년 3분기까지의 교역액을 보면 한국이 중국보다 약 US$ 5억이 많은 최대 교역국(전체 교역액의 29.4%)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극동러시아의 국가별 수출입동향(2019.1.1.~9.30.)

(단위: US$ 백만)

순위

국가

2018년 교역액

2018.1.1.~9.30.

2019.1.1.~9.30.

증감률(%)

수출

수입

교역액

수출

수입

교역액

1

한국

9,722

6,334

424

6,759

7,551

552

8,102

19.9

2

중국

9,801

4,341

2,397

6,736

4,783

2,834

7,616

13.1

3

일본

6,615

4,615

383

4,998

4,509

923

5,432

8.7

4

벨기에

2,345

1,815

16

1,831

1,282

33

1,316

-28.1

5

이집트

400

133

4

136

631

4

636

367.6

6

인도

790

582

31

613

456

30

485

-20.9

7

카자흐스탄

236

116

26

143

368

212

579

304.9

8

미국

490

56

332

388

92

316

407

4.9

9

대만

892

637

29

666

363

40

402

-39.6

10

UAE

436

355

4

359

328

23

350

-2.5

전체

34,499

20,040

4,567

24,607

21,514

6,090

27,604

12.2

자료: 극동세관

 

    - 러시아 전체 교역 규모에서 한국은 3.9% 가량을 차지하며, 7위의 교역 파트너에 올라 있음.

    -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 한국이 극동러시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1%이고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1%로 높음. 전체 러시아에서 각각 4.1%, 3.5%인 것과는 대비됨.

 

러시아의 국가별 수출입동향(2019.1.1.~9.30.)

(단위: US$ 백만)

순위

국가

2018년 교역액

2018.1.1.~9.30.

2019.1.1.~9.30.

증감률(%)

수출

수입

교역액

수출

수입

교역액

1

중국

108,284

40,430

38,233

78,663

40,373

38,669

79,042

0.5

2

독일

59,607

25,077

19,052

44,129

20,533

18,010

38,543

-12.7

3

네덜란드

47,164

30,920

2,755

33,675

34,498

2,763

37,261

10.6

4

벨라루스

33,999

16,350

9,114

25,464

15,116

9,398

24,514

-3.7

5

터키

25,561

16,276

3,029

19,304

16,134

3,459

19,593

1.5

6

미국

25,022

8,593

9,399

17,992

9,452

9,908

19,379

7.7

7

한국

24,841

12,416

5,199

17,615

12,830

6,092

18,921

7.4

8

이탈리아

26,986

12,000

7,600

19,600

10,755

7,525

18,280

-6.7

9

일본

21,273

9,499

6,400

15,899

8,664

6,752

15,417

-3.0

10

카자흐스탄

18,219

9,684

4,019

13,704

10,086

4,139

14,225

3.8

전체

688,115

325,409

175,870

501,278

309,991

175,470

485,461

-3.2

자료: 러시아 연방세관

 

□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교역 동향

 

  ㅇ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액 달성 예상

    - 2019년 1~9월 동안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수출액은 전년대비 30.0% 증가한 US$ 5억5000만, 수입액은 19.2% 증가한 US$ 75억5000만으로 전체 교역액은 19.9% 증가한 US$81억을 기록했음.

    - 2019년 들어 보여준 교역액 증가 추이를 연말까지 이어갈 경우 교역액은 약 US$ 117억을 기록하게 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교역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러시아 대상 수출증가율(17.2%), 수입증가율(3.3%)을 상회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함.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교역 추이

(단위: US$ 억, %)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8(1~9)

2019(1~9)

증감률

수출

14.6

11.1

4.4

6.4

9.7

5.6

4.2

5.5

30.0

수입

84.3

91.1

59.4

48.7

61.4

91.6

63.3

75.5

19.2

교역액

98.9

102.2

63.8

55.1

71.1

97.2

67.6

81.0

19.9

주*: 증감률은 2019년 1~9월과 2018년 1~9월 비교

자료: 극동세관

 

  ㅇ 한국-극동러시아 주요 교역 품목

    - 각 국가별로 수출입 품목에 대한 통계는 아직 극동세관에서 상반기까지만을 발표해 3분기까지 업데이트하지는 못함.

    -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주요 수출품은 기계장비 및 부품(HS84), 철강제품(HS72,73), 가공식품(HS19~22) 등임.

    - 최대 수출품인 기계장비 및 부품은 2017년 최대 규모를 찍고 다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기타 철강제품, 가공식품, 화장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음.

    - 특히 화장품 및 세제의 경우 2016년부터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주요 수출품(한→극동러시아)

(단위: US$ 백만)

순위

수출품목(HS코드)

2016

2017

2018

2018(1~6)

2019(1~6)

증감률(%)

1

기계장비 및 부품(84)

270

462

152

84

76

-9.5

2

철강제품(72,73)

48

81

58

29.7

49

63

3

식료품•농축산 가공품(19-22)

33

44

60

27.9

33

10

4

플라스틱 제품(39)

43

55

47

22.5

26

7

5

화장품•세제 등(33,34)

17

29

34

16.1

25

57

6

윤활유 등 석유제품(27)

27

34

36

15.1

19.2

27

7

전기기기, 축전지 등(85)

72

111

45

13.2

12.9

-2

8

종이제품(48)

18

24

23

11.6

12.3

6

9

자동차 및 부품(87)

23

37

19

10.4

10.6

2

10

화학물질•약품(28~30)

13

14

19

11.1

8.5

-23

주*: 증감률은 2019년 1~6월과 2018년 1~6월 비교

자료: 극동세관

 

    -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주요 수입품은 원유(HS2709), 수산물(HS03), 천연가스(HS2711), 석탄(HS2701~2703) 등으로 주로 자원에 치우져 있음.

 

주요수입품(극동러시아→한)

(단위: US$ 백만)

순위

수출품목(HS코드)

2016

2017

2018

2018(1~6)

2019(1~6)

증감률(%)

1

원유(2709)

2,401

3,518

5,915

1,886

3,408

81

2

수산물(03)

1,011

1,191

1,371

628

699

11

3

천연가스(2711)

677

517

698

460

666

45

4

석탄(2701~2703)

187

355

507

173

218

26

5

철•철제품(72,73)

184

176

251

123

107

-13

6

나프타(2707)

-

-

53

10.4

58

458

7

석유제품(2701)

162

177

199

84

50

-40

8

광석(26)

54

52

50

20.7

24.9

20

9

목재•목재제품(44)

40

52

44

23.7

18.4

-22

10

사료 등(23)

36

42

36

21

15.2

-28

주*: 증감률은 2019년 1~6월과 2018년 1~6월 비교

자료: 극동세관

 

□ 시사점

 

  ㅇ 대외교역 활기 띠는 극동러시아

    - 2014년 러시아 경제위기 이후 대외 경제협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2016년 교역이 최저 규모를 보였으나 2017년부터 회복하기 시작해 2017년 전년대비 16.9%, 2018년 20.8% 성장한데 이어 2019년 3분기에도 12.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러시아가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극동개발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극동러시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소득 증가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판단됨.

    - 러시아 연방 전체의 교역 규모가 2017년, 2018년 연속 증가했으나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과는 대비됨.

 

  ㅇ 극동러시아의 최대 교역파트너로 자리매김한 한국

    - 한국-극동러시아 간 교역액은 2017년 전년대비 29.0%, 2018년 36.7% 증가한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도 19.9% 증가하며 중국을 제치고 최대 교역 파트너로 올라섰음.

    - 특히 올해 들어서는 대극동러시아 수출이 전년대비 30%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목됨.

    - 또한 한국의 대극동러시아 수출품의 구조도 과거 기계류 및 부품에 편중됐던 것이 철강제품, 가공식품, 화장품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고루 분포돼 가고 있는 것도 긍정적임.

 

  ㅇ 극동러시아를 한국 제품의 진출 관문으로 적극 활용해야

    - 극동러시아 최대 유통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Nevada그룹의 P부장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는 극동러시아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수입할 때 리스크가 적다. 품질만 확실하면 소비자들에게 팔리기 때문이다.”라며 한국 제품의 극동러시아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음.

    - 한편 KOTRA의 러시아 해외마케팅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명수 사장은 “ 러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극동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삼아야 한다. 모스크바 등 대도시는 극동지역 반응을 보고 진출해도 늦지 않다.”라며 극동러시아를 테스트 마켓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음.



자료: 극동세관, 러시아 연방세관 등 KOTRA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자료 종합

공공누리 1유형

해외시장뉴스 기사는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지나 표 자료 등 공사가 직접 작성하지 않고 별도 출처가 명기된 외부 자료의 사용에 대해서는 해당 출처의 담당자와 별도 협의한 이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번호, 제목, 국가를 표시 합니다.
번호 제목 국가 작성일자
1 美 경기 꾸준한 확장세…소득격차는 50년래 최대 미국 2019-11-15
2 [기고] 우즈베키스탄 IT 산업 환경 우즈베키스탄 2019-11-06
3 2019 LA 스타트업 생태계 2편: 동향 및 전망 미국 2019-11-20
4 외국인 노동자 모셔오는 일본, 이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일본 2019-11-11
5 FoodWeek & Horeca 우즈베키스탄 2019 참관기 우즈베키스탄 2019-11-19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