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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부활절 테러 이후 스리랑카 경제동향
2019-10-02 Bora Kang 스리랑카 콜롬보무역관

스리랑카 중앙은행,  테러 이후 2019년 경제 성장률을 4%에서 2.9%로 하향 조정 -

- 스리랑카 Ceylon Chamber of Commerce는 2025년까지 스리랑카 경제는 높은 성장률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

 



□ 경제 성장 상황


  ㅇ 스리랑카는 26년간의 내전 종식 직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매년 평균 6.5%의 경제 성장률을 보임. 특히 전쟁이 끝난 직후 3년간 2010년 GDP 성장률 8%, 2011년 8.4%, 2012년 9.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 궤도를 보임.

 

  ㅇ 2013년에 3.4%로 하락했고 이후 2014~2018년 동안 평균 성장률 4.2%를 기록함. 2018년에는 3.2%로 마감하면서 16년만의 최저치를 나타냄. 게다가 2019년 4월 일요일 부활절 테러의 여파로 2019년 스리랑카 경제 성장은 3%대 혹은 그 미만으로 전망

 

□ 상반기 경제 분석


  ㅇ 스리랑카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7월에 공개된 2019년 1분기 경제지표는 3.7% 성장으로 2018년 4분기의 1.8% 성장에 비교하면 다시 성장세를 띠는 듯 함. 그러나 4월 부활절 테러 이후 2분기 예상 성적은 1.6% 성장으로 전쟁 종식 이래 2분기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보임.

 

  ㅇ 2019년 2분기 GDP는 변동 가격 3조6207억3600만 루피, 고정가격 2조3159억9500만 루피를 기록함. 2019년 2분기 중 농업부문은 전년 대비 4.5% 성장에 비해 오직 1% 성장만 보였고 산업부문은 전년 2.3% 성장 대비 1.4% 성장을 보였으며, 서비스 부문은 전년 4.8% 성장 대비 1.6%라는 급감한 성장률을 기록함.

 

  ㅇ 부활절 테러가 있기 전에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2019년 경제 성장률을 약 4% 로 전망했으나 테러 이후 2.9%로 하향 조정

 

  ㅇ 중앙은행 관료에 따르면, 2분기 성적은 안좋지만 4분기에는 바닥을 치고 올라오면서 성장률이 가속화 되지 않을까 전망

 

  ㅇ 만약 스리랑카 경제 성장률이 3% 이하로 떨어지면 2001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최악의 경제지표임.


□ 관광 산업 부문

스리랑카 관광객 입국자 수 통계

(단위: 명, %)

2018

2019

증감률

1월

238,924

244,239

2.2

2월

235,618

252,033

7.0

3월

233,382

244,328

4.7

4월

180,429

166,975

-7.5

5월

129,466

37,802

-70.8

6월

146,828

63,072

-57.0

7월

217,829

115,701

-46.9

총 관광객 입국자 수

1,382,476

1,124,150

(18.7)

자료: Tourism Development Board


  ㅇ 관광객 입국자수는 6월 이후로 점차 회복세에 있음. 전월(5월) 입국자 수 3만 7802명 대비 66.8% 성장한 6만 3072명이 입국했지만, 전년대비 57% 마이너스 성장임. 관광객 수의 급감은 주로 인도, 중국, 영국, 호주로부터의 입국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인데 특히 인도와 중국을 합친 숫자는 전체 감소한 입국자 수의 41.6%를 차지함.

 

  ㅇ 2019년 6월 관광수입은 US$ 1억1800만으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수입은 US$ 2억7600만임.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수입은 US$ 18억9300만이고 이는 전년대비 USD 21억8600만 대비 15% 하락한 수치임.

 

□ 대외 수지


  ㅇ 2019년 2분기에 수입액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무역적자가 개선됐음. 관광객 입국자 수는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해외에 있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송금액도 성장을 기록했음. 한편으로 외화 흐름은 국채시장에서 발생한 순유출과 주식시장으로의 순유입이 올해 초 자본 유입과 함께 뒤섞이며 올해는 이런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보임. 스리랑카 루피화는 달러 대비 2.4% 저평가됐는데 저평가 압력은 주로 소수의 메인 투자자들이 국채 시장에서 외화를 인출했기 때문인데 이는 단기적 현상으로 예상됨. 한편 공적대외준비자산은 2019년 7월 기준 US$ 83억으로 추정됨.

 

  ㅇ 국제 신용 등급 회사인 Moody’s의 스리랑카 신용등급은 B2 Stable이며 이는 정부 유동성과 외부 리스크를 반영한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국가재정, 통화 및 경제 개혁에 초점을 맞춰 잠재 성장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 Moody’s Investor Service 관계자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가 신용 변화의 핵심 요인은 높은 필요 차관액과 외부 자금 유입에 대한 의존도 그리고 낮은 외화보유액이 경제 전반에 걸친 외부 채무 만기액을 커버하기에 부족하다고 함.

 

 

□ 수입


스리랑카 수입 통계

(단위: 천 달러, %)

Commodity: _Total, All Commodity Chapters

Year To Date: 2019년 1~7월

Partner Country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증감률

2019/2018

  전 세계

11,836,414

13,185,262

11,060,585

  100.00

  100.00

  100.00

 - 16.11

중국

2,286,620

2,374,552

2,237,018

  19.32

  18.01

  20.23

 - 5.79

인도

2,510,878

2,462,833

2,149,509

  21.21

  18.68

  19.43

 - 12.72

아랍에미리트

769,978

1,062,441

986,999

  6.51

  8.06

  8.92

 - 7.10

싱가포르

722,839

806,410

569,756

  6.11

  6.12

  5.15

 - 29.35

일본

589,843

1,022,067

474,469

  4.98

  7.75

  4.29

 - 53.58

말레이시아

400,146

496,201

445,698

  3.38

  3.76

  4.03

 - 10.18

미국

464,631

373,559

311,922

  3.93

  2.83

  2.82

 - 16.50

인도네시아

204,927

218,455

269,817

  1.73

  1.66

  2.44

  23.51

태국

303,178

300,409

231,043

  2.56

  2.28

  2.09

 - 23.09

대만

285,149

269,718

230,934

  2.41

  2.05

  2.09

 - 14.38

한국 (19th)

18,1401

171,702

151,516

  1.53

  1.30

  1.37

 - 11.76

자료: Global Trade Atlas (International Version)


  ㅇ 전반적으로 스리랑카의 수입이 16% 감소하면서 수입 상위 10개 국가로부터의 수입 역시 모두 감소했고 특히 스리랑카의 주요 수입 국가인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수입액도 감소했음.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54% 감소했으며, 싱가포르로부터는 29% 감소세를 보이면서 고가제품군과 중간 수준의 포지셔닝 제품에 대한 수입 역시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음.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체 수입 국가 순위 중 19위이며, 전체 수입액의 1%를 차지하고 1~7월까지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11% 감소했음.

 

  ㅇ 상품 수입에 대한 지출액은 USD 14억이며, 역시 1월부터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23.1%를 기록했으며, 소비재·투자재·생산재 수입에 대한 감소가 주된 감소의 원인임.

 

  ㅇ 2019년 6월, 소비재 수입에 대한 지출은 39.4% 감소했는데 주된 원인은 비식품 소비재 분야에서의 수입 감소이며, 특히 자동차 수입 감소가 두드러짐. 개인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수입 감소에 대한 원인은 2019년 3월부터 적용한 1000cc 미만 엔진의 하이브리드·전기·일반 자동차 수입에 대한 수입세 인상 개정 때문임. 식품 및 음료 수입에 대한 지출도 감소했는데 이는 해산물, 시리얼, 곡식류 상품을 제외한 모든 하위 카테고리에서의 낮아진 수입 지출에 대한 결과임.

 

  ㅇ 생산재에 대한 수입은 11.1% 감소했는데 주된 원인은 원유 및 정제 휘발유에 대한 낮은 수입량과 수입액임. 섬유, 비료, 화학제품, 식품 조제용 물질 및 종이에 대한 수입도 감소했으나 기자재에 대한 수입은 증가했음.

 

□ 금융 통화 현황


  ㅇ 8월 22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Standing Deposit Facility Rate(SDFR)과 Standing Lending Facility Rate(SLFR)를 각각 7%, 8%로 줄이기로 결정했음.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삭감함으로써 스리랑카 국내 경제 활동이 다시 활발해 질 수 있다고 기대함.

  

□ 정치적 상황


  ㅇ 스리랑카는 올해 11월 16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으며, 2020년에는 중반기에 의회선거, 하반기에 지방선거가 있을 예정임. 스리랑카 경제 흐름 속도는 더뎌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대통령 및 의회 선거와 함께 경제 정책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

 

  ㅇ 부활절 테러가 일어나자마자 Ceylon Chamber of Commerce의 경제계는 국가 경제 부흥을 위한 편지를 대통령에게 보냈는데 그들의 경제 부흥 제안책은 아래와 같음.

 

□ 제안된 액션 플랜


  ㅇ 국가안보

    - 국가안보위원회가 명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활성화돼야 함.

    - 국방부와 사법부는 어떠한 정치적 야심 없이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올바른 리더십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야 함.

    - 대통령, 총리 및 정부 내각은 결정을 같이 내리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함.

    - 24시간 언론 대응 센터가 설립돼 잘못된 정보 양산을 막아야 함.

    - 근거 없는 혐오 발언 및 증오 확산에 대해서는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ICCPR Act)의 법률 조항을 적용해 엄격히 대처해야 함.

 

□ 경제 부흥


  ㅇ 관광산업 같은 주요 산업 부흥을 위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주주(stakeholders)들의 투자금을 확보 및 보호할 수 있는 통합 프로세스가 있어야 함.

 

□ 정부의 의사결정


  ㅇ 중요 부문에 있어서 빠르고 분별 있는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하고 필요하다면 민간부문의 인사를 초청해야 함.

 

□ 전반적 개선


  ㅇ 모든 정당이 참여해 함께 개선책을 강구하고 극단주의는 척결하고 민족 간 화합을 이루는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함.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정부 대표자들은 행동강령을 준수해야 하며 공공 스피치 내용에 있어서 신중해야 함.

  

□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관리


  ㅇ 스리랑카 국민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핵심 분야에 있어서의 활발한 투자 유치 및 관광객 유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테러리즘과 같은 비상상황에서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춰야 함.

 

  ㅇ 그러나 Ceylon Chamber of Commerce는 2025년까지 스리랑카 경제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2025년까지의 달성 목표 지표를 다음과 같이 공표함:



자료: Ceylon Chamber’s Economic Acceleration report 

 

전문가 코멘트


  ㅇ 부교수이자 은행 간부인 D씨에 따르면 대외채무 지급 위기 이후 국가가 안정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4월 21일 부활절 테러가 일어나면서 경제 흐름의 궤도를 탈선하게 됐다고 함. 주된 산업인 관광 분야의 경우 80% 이상의 선 예약 취소가 벌어졌고 하필이면 4월은 관광 피크 시즌임. 그리고 이번 테러는 산업 부문의 타격을 넘어서 스리랑카 국가 안보를 공격한 사건이라고 함.

 

  ㅇ 그에 따르면 은행 이자율을 낮춰 경제 부흥의 가속도를 높이려 하지만 달러에 대한 루피화 저평가는 수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일부 바이어들은 2017년도 수입량과 비교했을 때 50% 이하로 수입하고 있으며 높은 수입 비용은 수입량의 감소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수입액에 대한 회복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함.

 
 

자료: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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