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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기관별 2015년 경제 전망 분석
2015-02-02 오진영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캐나다, 주요 기관별 2015년 경제 전망 분석

- 국제 유가하락,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 영향 줄 것으로 우려 -

 

 

 

□ RBC 은행

 

 ○ 지난해 말 캐나다 RBC 은행은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발표

  - RBC의 경제 전문가는 2014년 GDP가 전년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5년에는 캐나다 경제가2.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 유가가 하락에 따라 캐나다 내 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외 분야에서 해외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실질국내총생산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또한 2014년 캐나다 수출 시장에서 감지된 상승세가 201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특히 미국 수출 증가로 BC주를 포함한 온타리오, 퀘벡주가 경제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

 

 ○ 한편, RBC 은행의 전망을 두고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음.

  - 은행이 예상한 2.7%의 경제성장률이 서부텍사스 원유의 주당 거래가를 70달러선으로 계산한 결과이기 때문

 

 ○ 캐나다 달러가 2015년에는 평균 85센트를 기록하고 2016년에는 82센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 캐나다의 실업률은 2014년과 비슷한 수준인 6.5%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

 

□ 캐나다 중앙은행

 

 ○ 캐나다 중앙은행은 2015년과 2016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2%와 2.2%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

  - 또한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1.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예측

  - 중앙은행은 현재 배럴당 50달러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60달러선으로 회복하는 것을 전제로 이러한 전망치를 만들었다고 밝힘. 만일 석유값이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경우 올해 상반기 성장률은 1.25%로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

 

 ○ 캐나다 달러의 대미 환율은 올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전망

  - 2013년 1:1환율을 기록했던 이래 점진적으로 하락했던 캐나다 달러는 지난해 말 미국의 출구전략 발표로 더욱 하락

 

 ○ 캐나다 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불과 한달 전인 2.0%와 비교해 1.5%로 대폭 하락

  - 경제 전문가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2% 목표치에 못 미치는 1% 수준으로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

  - 캐나다 통계청 소비자가격지수에 의하면 지난 12월 휘발유 가격은 전년대비 17% 하락

 

 ○ 캐나다 실업률이 경기 침체기 이전 수준(6.2%)으로 회복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

  - 2014년 평균 실업률은 7.1%을 기록

 

 ○ 캐나다 중앙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기준금리를 1.0%에서 0.75%로 인하

  - 중앙은행이 이처럼 금리를 인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와 압력이 적었기 때문임. 중앙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금년도 물가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 국제통화기금(IMF)

 

  IMF는 캐나다 경제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 IMF는 전 세계의 경제가 올해에도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뿐 아니라 국제평균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발표

  - IMF는 저유가로 인해 석유수출국의 실적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캐나다의 경우 이미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

  - IMF는 2015년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작년말 전망치(2.4%) 대비 소폭 하락한 2.3%가 될 것으로 전망

  - IMF는 또한 2016년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당초 2014년 10월에 발표했던 2.4%보다 크게 낮아진 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TD 은행

 

 ○ TD 은행은 최근 2015년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

  - 2015년 캐나다 경제성장률은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2014년 12월 전망치인 2.3%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임.

  - 2016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2%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

 

 ○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

  - 유가하락의 여파가 앞으로도 지속될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이 3월경 금리를 다시 0.25%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회의가 3월 4일 예정됨.

  - 중앙은행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한 후 2016년 2분기까지 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

 

캐나다 금리 예측

자료원: TD 은행

 

 ○ 캐나다 내 신규투자는 줄어들 전망

  -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오일가스 분야에서의 신규 투자 감소로 비주거용 건물 건축은 대폭 줄어들 전망

 

 ○ 가계소비 성장률 지속 전망

  - 2015년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총 123억 캐나다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가계 소비는 꾸준할 것으로 예측

 

 ○ 캐나다 실업률은 2015년말 경에는 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 2016년에는 소폭 하락한 6.7% 전망

 

 ○ TD은행에 의하면 국제 유가는 2014년 6월경 110달러선(서부텍사스원유가 기준)이였으나 2015년 1월 중순, 47달러까지 하락함.

  - 당초 TD 은행은 2015년과 2016년 평균유가를 68달러, 80달러로 예상했으나, 최근의 발표에서 47달러와 65달러로 대폭 하락한 수치로 수정함.

 

 ○ TD 은행은 금년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캐달러 또한 동반하락할 것으로 예상

  - 현재 미화 대비 80센트 선을 기록하는 캐나다 달러는 2016년까지 지속 하락하며, 특히 2016년 초에는 75센트까지 급락할 것으로 예측함.

  - 하지만 75센트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고 그 후 캐달러의 가치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

 

 ○ TD는 오일샌드 산업이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관련 주정부 경제 성장률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

  - 오일샌드의 본거지인 알버타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14년 말(2.3%) 대비 하락한 0.5%로 조정

  - 오일샌드와 관련된 사스케처완주의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전망치인 1.7%에서 소폭 하락한 낮아진 1.3%로 예상

 

□ 시사점

 

 ○ 유가하락이 소비자에겐 유리한 저렴한 휘발유값으로 이어지고 제조·수출업계에 도움이 되는 점도 있으나 정부 세입이 줄어드는 등 국가 전반으로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저렴한 유가는 미국 및 글로벌 경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석유 생산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캐나다에는 불리

  - 중앙은행은 국제유가의 하락은 의심할 여지 없이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며 캐나다의 석유수출로 인한 세입이 감소될 것이며 이로 인해 에너지 분야에서는 이미 투자와 고용이 축소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적

   ·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캐나다 정부의 2015년 세입이 43억 캐나다 달러 감소하고 각 주 로열티와 세수입이 100억 캐나다 달러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최근 선코(Suncor)와 같은 오일샌드 관련 기업은 직원수를 1000여 명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 발표

  - 중앙은행은 또한 유가하락이 국가의 소득과 부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소비자와 국가 재정에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

  - 경제 전문가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캐나다 경기가 어렵게 회복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

  - 전문가는 석유의 과다공급과 국제경제의 침체로 인한 수요의 감소가 유가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봄.

  - 국제유가 올해 배럴당 50달러선을 유지하다 2016년 이후 60달러 선으로 서서히 회복될 전망

 

 ○ 경제학자는 적어도 2015년 3분기까지는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주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유가가 폭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루니화가 반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

  - 캐나다 달러는 올해 하반기에 미화 대비 83센트 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됨. 낮은 국제유가로 인해 캐나다 달러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게 되며 2016년 중반이 되면 미화 대비 80센트 이하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봄.

  - 국제 유가 하락은 석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캐나다 달러 또한 하락하게 됨.

 

 ○ 불과 얼마 전까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룰 정도로 캐나다 경제가 회복되는 추세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인하는 시장에 상당한 파급을 불러 일으킬 전망

  - 중앙은행은 지난 2010년 9월에 금리를 0.25% 인상한 이래 4년 4개월만에 금리를 움직임.

  - 금리인하 발표 이후 캐나다 달러는 미화 대비 2센트 이상 폭락한 반면 토론토 증권거래소(TSX)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투자자 기대로 수백 포인트가 폭등

 

 ○ 한편, 낮은 캐나다 달러와 저금리, 미국 경제 회복으로 부동산 시장은 호조 예상

  -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모기지 이자율을 더욱 떨어트리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주택구매 비용은 보다 저렴해질 전망

  - 최근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으로 중국인 투자자는 증가 추세라고 함.

  - 금리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의 호황은 지속 예상

 

 

자료원: Financial Post, Vancouver Sun, Globe and Mail, Td Bank, RBC, IMF, Bank of Canada, KOTRA 밴쿠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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