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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싼 스위스–2013년에 더 오르는 분야는?
2012-12-12 스위스 취리히무역관 김한나

 

물가 비싼 스위스–2013년에 더 오르는 분야는?

- 2012년 물가 하락 후 2013년 여러 분야에서 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예정 -

- 2013년 실업률 상승에 따라 가계에 부담 가중 전망 -

 

 

 

□ 2012년 유로존 경제위기, 스위스 프랑 초강세에 따라 스위스 물가 하락세

 

 ㅇ 2012년 12월 6일 스위스 통계청에서 발표한 스위스 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중 전월 대비 물가가 0.3% 감소해 물가지수 99.1점(2010년 12월 100점 기준)

  - 2012년 1~11월 중 물가는 0.4% 하락

  - 특히 석유, 임차료, 식료품의 물가가 하락했으나 주류, 담배 등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ㅇ 스위스 내수시장을 위해 생산된 내수품 물가는 전월 대비 0.1%, 수입품은 0.9% 하락했음.

  - 2012년 1~11월 중 수입품 가격은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위스 프랑 강세에 따라 수입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원래 스위스 물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

 

 ㅇ 최근 세계 72개국 122개의 물가를 비교한 UBS의 자료에 의하면, 오슬로에 이어 취리히가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난 바 있음. 제네바도 4위를 차지

 

 ㅇ 취리히는 가장 구매력이 높은 도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스위스 프랑화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ㅇ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물가수준 1위 도시인 오슬로를 105.4로 보았을 때 61.6으로 37위를 차지했으며 도쿄(99점, 4위), 홍콩(66.5점, 32위)에 이어 동아시아 도시 중 세 번째로 높은 물가를 보였음. 또 서울의 구매력은 1위인 취리히를 100으로 보았을 때, 도쿄(69점, 24위)에 이어 61.5점으로(33위) 동아시아 도시 중 높은 구매력을 보였음.

 

□ 비싼 물가 속에서도 2013년에 더 오르는 분야

 

 ㅇ 급여 인상

  - UBS에 따르면 2013년에 스위스 내 평균 급여 인상률이 0.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물가가 0.2% 인상될 경우 실 인상률은 0.6%에 그칠 예정

 

 ㅇ 철도 요금

  - 철도 요금이 평균 5.2% 인상될 예정임. 1년짜리 Habltax Abo는 10스위스 프랑 인상된 175스위스 프랑으로, 2등석 GA는 200스위스 프랑 인상된 3550스위스 프랑으로, 그리고 1등석 GA는 450스위스 프랑 인상된 5800스위스 프랑이 될 예정임. 1회용 탑승권도 2등석 평균 3%, 1등석 6.5% 인상

  - SBB는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속되는 철도요금 인상의 근거로 신규 노선의 확충과 2층 차량의 추가도입, 운행시간 단축 등을 들고 있는데, 이로써 현재 9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는 승객수송 능력을 2030년까지 50% 더 확충한다는 계획임. 철도 승객수송 비용은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56%가량 만이 승차권 수입으로 충당되고 나머지는 정부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짐.

  - 참고로, 고속도로 통행료(Vignette)는 2015년부터 현재 40스위스 프랑에서 100스위스 프랑으로 인상될 예정임.

 

 ㅇ 의료보험료

  - 의료보험은 성인 기준 평균 1.5% 인상될 예정인데, 특히 취리히(+2.1%)와 샤프하우젠(+2.2%) 칸톤의 인상률이 가장 높을 전망. 칸톤별로 인상률이 최저 0.5%에서 최고 4.4%에 이름.

 

 ㅇ 가스 요금

  - 전기요금은 2013년부터 평균 5.8% 인하가 예상되지만, 가스요금은 평균 15% 인상

 

 ㅇ 주택값

  - 주택값도 2013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UBS의 분석에 의하면 최근 가장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다보스(7.6%), 추크(5.1%), 취리히와 로잔느(3.8%) 제네바 1.8%였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 사상 유례없는 저금리 환경에서 부동산 버블 우려가 제기됨.

 

 ㅇ 대학 등록금

  - 대학교와 Executive MBA 등록금은 이미 2011년 이후 상승추세를 보이며, 이는 학교별 편차를 고려하더라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함. 취리히 대학은 2013년부터 학기당 등록금을 13% 인상할 예정이며, HSG(쌍갈렌 대학)도 2014년 16% 인상 계획. ETH와 EFPL은 등록금 100% 인상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담배

  - 담배값은 내년 4월부터 한 갑당 10라펜씩 인상될 예정임.

 

ㅇ 자동차

 - 2012년 7월부터 적용된 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의 강화로 새차 구매가격도 이미 인상효과가 반영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차 10종 중 8종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한데, 중형차는 모델에 따라 2만 스위스 프랑이나 인상되는 종류도 있다고 함. 최소 배출 기준은 1㎞당 이산화탄소 130g임.

 

□ 정부 발표 2013년 경제전망도 물가 상승 전망함

 

 ㅇ 스위스 경제는 2013년에 회복해 1.4%의 경제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

 

 ㅇ 스위스 경제의 회복은 유로존 경제 회복정도에 달려있으므로 주변국의 사정을 지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 여러 경제전문기관은 스위스 경제가 2013년 하반기 돼서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

 

 ㅇ 한편, 경제회복과 함께 물가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회복해 2012년에 0.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 구조조정에 따라 대규모 감원이 2013년 실업률에도 영향을 미쳐 가계에 부담을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임.

  - 이미 2012년 11월 실업률은 3.1%를 기록해 전월 대비 무려 0.2% 증가

 

 ㅇ 2013년은 경제 회복과 함께 공공요금 인상 등 대대적인 물가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주시 예정

 

 

자료원: UBS 설문조사, 스위스 통계청, 스위스 경제국 경제전망 발표, Tagesanzeiger, NZZ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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