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경제·무역

[녹색정보] 바람을 품은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
2012-07-23 이탈리아 밀라노무역관 길지은

 

[녹색정보] 바람을 품은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

- 세계 6위, 유럽 4위의 풍력에너지 강국 -

- 풍력에너지 핵심부품산업은 외국업체에 잠식 당해 -

 

 

 

□ 세계 풍력발전산업 현황

 

 o 상위 10개국이 주도하는 세계 풍력발전산업

  - 2010년 전 세계 풍력에너지 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38.3GW 늘어난 약 200GW를 기록함.

  - 이 기간 중국이 4만2287MW의 설비용량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이 40.180GW로 두 국가가 각각 21.8%와 20.7%의 최대 점유율을 차지함.

  - 상위 10개국 중 유럽이 6개국을 차지하며 풍력에너지분야의 선도국임을 증명함.

 

풍력발전 설비용량 기준 상위 10개국과 점유율(2010년)

순위

국가

누계(MW)

점유율

1

중국

42,287

21.8

2

미국

40,180

20.7

3

독일

27,214

14

4

스페인

20,676

10.6

5

인도

13,075

6.7

6

이탈리아

5,797

3

7

프랑스

5,660

2.9

8

영국

5,204

2.7

9

캐나다

4,009

2.1

10

덴마크

3,752

1.9

기타

기타

26,546

13.7

 

한국

381

0.2

 

상위 10개국

167,844

86.3

자료원: 국제에너지기구(IEA)

 

□ 유럽의 풍력발전산업 현황

 

 o 녹색성장을 위한 유럽연합의 노력

  - 2020년 기준 재생에너지를 전체 에너지 생산의 20%에 맞춘다는 정책에 2008년 27개국 유럽 연합 회원국이 동의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유럽 회원국들은 2020년 목표 달성을 위해 국가의 개별 재생에너지 실천 방안을 제출함.

  - 재생에너지 실천 방안(NREAPs)에 의하면 2020년에 재생에너지가 유럽 전체 전력 수요량의 34%, 그 중의 절반 수준인 14%는 풍력에너지일 것으로 예상함.

 

 o 유럽의 주요 풍력발전 산업 국가

  - 풍력발전산업의 개척자인 독일, 스페인, 덴마크는 2000년 유럽 풍력 총설비용량의 85%를 차지함.

  - 이탈리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의 풍력산업 성장으로 이들 세 국가의 유럽 점유율은 2010년 기준 34% 수준으로 하락했음.

 

유럽 풍력에너지 설비용량 점유율 변동 추이

(단위: GW)

 자료원: 유럽 풍력에너지협회(EWEA)

  

  - 2010년 누적 설비용량 기준, 전년대비 1488MW 늘어난 2만7204MW의 설비용량을 갖춘 독일이 1위, 그 뒤를 이어 스페인, 그리고 이전까지 3위였던 덴마크를 제친 이탈리아가 5,797MW로 유럽 3위에 진입함.

  - 하지만 국가 총전력 수요에서 풍력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덴마크가 21.9%, 그 뒤를 이어 스페인이 16.4%이었으며, 이탈리아는 2.6%를 차지해 미미함.

 

상위 유럽 국가 풍력에너지 통계(2010년)

국가

누적설비용량(MW)

신규 설비용량(MW)

발전량

(GWh/년)

국가 전력 수요량(GWh/년)

국가 전력수요량의 풍력에너지 비중

독일

27,204

1,488

36.50

604.0

6.0%

스페인

20,676

1,516

42.70

259.9

16.4%

이탈리아

5,797

948

8.38

326.2

2.6%

덴마크

3,802

320

7.81

35.6

21.9%

자료원: 국제에너지기구(IEA)

 

□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

 

 o 전반적인 세계 경제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

  - 2010년 기준 이탈리아 풍력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은 전년대비 948MW 늘어난 5797M로 19.5% 증가함.

 

이탈리아의 연도별 풍력발전 설비용량 동향(1997~2010년)

자료원: 이탈리아 풍력 협회(Anev)

 

 o 이탈리아 풍력 발전 산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남부와 섬 지역

  - 바람이 많은 해안, 언덕, 산악 지형을 가진 남부 지역 및 섬 지역에 전체 풍력 발전기의 98%가 설치됐으며 그 중 24%가 시칠리아 주에 있음. 그 뒤를 이어 풀리아 주와 캄파냐 주가 대표적인 풍력 발전 지역이며 이 지역에 계속 투자가 집중됨.

 

이탈리아 지역별 풍력발전 설비용량 현황(2011년)

지역명

총설비용량(MW)

발전기설치대수

2010년

2011년

Sicilia

1,677

1,245

1,398

Puglia

1,366

997

1,042

Campania

1,062

765

928

Sardegna

1,366

565

689

Calabria

1,062

342

428

Molise

948

307

307

Basilicata

772

244

259

Abruzzo

372

279

279

Lazio

302

30

36

Toscana

225

26

30

Liguria

51

26

31

Emilia Romagna

45

15

26

Umbria

25

2

2

기타

16

8

8

합계

6,878

4,851

5,463

자료원: 이탈리아 풍력 협회(Anev)

 

□ 이탈리아 재생에너지 산업의 숨은 주역, 풍력에너지

 

 o 이탈리아 풍력에너지는 지난 10년간 재생에너지분야에서 태양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

  - 평균 증가율 기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태양광산업은 지난 10년간 평균 59%씩 증가해 2010년 1906GWh를 생산했음.

  - 반면, 풍력에너지는 연평균 증가율 32%로 2000년 563GWh에서 2010년까지 총 9,26GWh의 누적 발전량을 기록했음.

 

이탈리아 재생에너지 발전량 변동 추이(2000~2010년)

 자료원: GSE

 

 o 지난 10년간 증가한 이탈리아 재생에너지 총발전량 증가분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한 풍력에너지

  - 2010년 재생에너지의 총발전량은 7만6964GWh이었으며 2000년 대비 25,974GWh가 늘어났음.

  - 25,974GWh 중 풍력에너지는 8563GWh를 차지해 총 증가량 중 33%를 점유함. 그 뒤를 이어 7936GWh가 증가한 바이오 에너지와 하이드로 에너지가 각각 30%와 27%를 차지했음.

 

이탈리아 재생에너지 누적 발전량(2000~2010년)

자료원: GSE

 

□ 해외업체에 잠식당한 풍력발전의 핵심 부품산업

 

 o 산업을 주도하는 해외 다국적군에 맞서 힘든 싸움 중인 이탈리아 풍력터빈 생산업체

  - 현재 Leitwind Vipiteno사는 중간 사이즈 이상의 풍력터빈을 제조하는 유일한 이탈리아 업체이지만 시장점유율은 미미한 수준

  - 덴마크, 독일, 스페인이 시장을 주도하며 Vestas, Gamesa, Enercon 등 상위 5개의 외국업체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90% 수준을 차지함.

 

이탈리아 풍력 터빈시장 국가별, 업체별 시장 점유율(2011년)

자료원: 국제에너지기구(IEA)

 

□ 풍력발전산업이 이탈리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o 풍력발전 시스템 구축과 설치에 관련 된 산업의 성장

  - 소량의 풍력터빈만이 이탈리아에서 생산됨에도 풍력산업에 관련된 토목, 전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17억 유로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됨.

  

 o 풍력 발전시설이 밀집한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의 놀라운 고용창출효과

  - 이탈리아 풍력 발전 협회에 의하면 관련 산업에 대한 직·간접적 종사자는 2010년 기준 2만8000명이며 이탈리아 풍력발전사업의 2020년 기대 목표 수치인 발전 생산력 1만6200MW 도달 시 관련 종사자 수는 6만7000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함.

  

□ 풍력발전산업 성장을 지원한 이탈리아 정부의 인센티브제도

 

 o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FIT)

  - 풍력발전으로 얻어진 전력을 정부가 일정한 가격으로 매입해 수입을 보장하는 제도

  - 이탈리아에서는 상업적 목적의 생산 개시일로부터 15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가격은   30cent/KWh

 

 o 요금 상계제도(Net metering)

  - 사용된 전력의 양보다 초과로 공급된 재생에너지에 대한 추가적 지원 제도

 

 o 의무비율 할당제(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RPS)

  - 에너지 사업자에게 공급량의 일정 부분을 재생에너지로 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o 보조금 지원(Capital subsidies)

  - 특정 장비나 풍력시스템 설치를 위한 비용 등 초기 진입장벽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보조금

 

□ 시사점

 

 o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

  -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부의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 2010년 615개, 2011년 612개의 추가 발전기를 설치하며 경제 불황 속에서도 성장세 유지

  - 이탈리아의 국가 전력 소요량 중 풍력에너지의 비율은 2.6%로 각각 21.9%와 16.4%의 덴마크와 스페인에 비교할 때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과 그에 따른 투자 또한 이뤄질 것임.

 

 o 해외 업체에 잠식당한 이탈리아 풍력터빈산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

  - 이탈리아 풍력터빈시장을 주도하는 덴마크, 독일, 스페인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기 위한 해외 기술도입 등의 투자가 필요함.

  - 현지 기업 인수와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이탈리아 현지화와 물류비 감소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임.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정보] 바람을 품은 이탈리아 풍력발전산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