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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스마트팜과 한국 딸기 품종이 만나다
게시일 2021-09-15
국가 러시아
기업명 제이엠농자재
작성자 김다혜

2019년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러시아에 첫 수출


2017년 창업해 2018년 법인으로 전환한 제이엠농자재는 재배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팜 시설을 설계·시공하는 기업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건설토목과 학사를 취득하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수석 입학한 김재민 대표가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재배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다. 김재민 대표는 키르기스스탄에 1년간 머물며 딸기, 오이, 토마토,

샐러드 등에 대한 재배 기술을 전수했는데, 한국 업체가 시공한 하우스가 작목 특성에 맞게

지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시설 시공을 배워 해외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설계·시공과 재배 컨설팅을 겸하는 지금의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


제이엠농자재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농업을 잘 안다는 점이다. 제이엠농자재는 경영비를

줄일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한다. 예를 들어 낮게 자라는 딸기는 빛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재배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작목에 따라 시설의 높이와 피복재가 달라져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제이엠농자재는 작목 맞춤형 스마트팜 시설을 설계하고 시공한다. 또한

물 관리와 비분 관리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팜 양액기도 개발해 현재 판매 중이다.


2019년 제이엠농자재는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팜 설비와 농자재, 품종을 묶은

'스마트팜 패키지'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는 성과를 내 화재를 모았다.


러시아 바이어와 한국 딸기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논의 중


제이엠농자재는 2020년 4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러시아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러시아에 한국산 스마트팝 기자재를 활용해 한국 딸기 품종을 키워

현지 적응성을 시험·검증하는 수출지원 사업으로, KOTRA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제이엠농자재는 KOTRA 제2차 한-러 산업·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러시아의 농업 노동 생산성은 미국과 서유럽의 1/3~1/5 수준에 불과하며 전체 농업의 5~10%

만이 스마트 농업 기술을 사용한다. 러시아는 농산물 수입 대체화 정책과 함께 스마트 농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고, 러시아 주요 주에서는 주정부 주도로 스마트팜을 추진 중이다.


제이엠농자재는 제2차 한-러 산업·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에서 KOTRA로부터

러시아 바이어인 R사를 추천받아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R사와 온라인 상담을 하며 회사를 소개하고, 스마트팜에서 한국 딸기 수경재배를

추진했습니다. 러시아에도 여러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있기 때문에 R사에서는 아무래도

가격을 가장 궁금해 했습니다. 온라인 상담 후 R사로부터 현지 기후·토양 조건 등에

대한 정보를 받고, 견적서를 R사에 제공했습니다." 


현재 제이엠농자자재와 R사는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과정을 마무리하면 한국식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한 한국 딸기 재배용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구축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재민 대표는 온라인 상담회의 장점으로 KOTRA를 통하기 때문에 서로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KOTRA가 양사의 어려운 부분을 파악해 해소해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러 산업·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에 이어 2020년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돈 되는 농사' K-스마트팜으로 해외 시장 공략


제이엠농자재는 한국 딸기 품종을 전문으로 하여 해외 스마트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2005년까지만 해도 국내 딸기 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일본 품종이 차지하고 있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설향을 자체 개발하면서 한국에서 한국 딸기 품종을 재배하는 비율이

늘어나 2005년 9.2%에 불과했던 한국 딸기 품종 보급률을 2017년 93.4%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 딸기 품종의 우수성은 한국 딸기의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 2019년 가공이 아닌

신선 딸기의 수출액은 5,265만 달러(약 616억 원)로 2018년보다 14.7% 증가했다.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 딸기 품종처럼 맛있는 딸기가 없어요. 한국 딸기를 먹어 본

외국인들이 깜짝 놀랄 만큼 맛이 뛰어나죠. 가격경쟁력도 있습니다. 'K-스마트팜+한국 딸기 품종'

으로 해외 여러 국가에 '스마트한 한국 농업'을 알리고 '돈 되는 농사'를 전파하고 싶습니다." 



김재민 대표는 뉴질랜드에 한국 딸기 재배 스마트팜을 수출하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관광대국 뉴질랜드에 진출하고 싶습니다. 뉴질랜드로 관광 온 많은 사람들이

한국 딸기를 맛볼 수 있으니까요." 


제이엠농자재는 스마트팜에 들어가는 스마트 장비 역시 직접 제작해 경쟁력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 또한 KOTRA와의 긴밀한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KOTRA에서 온라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R사를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을

못 만나서 안달인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당연히 참여해야죠! 더 많은 나라에

K-스마트팜과 한국 딸기 품종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KOTRA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경제외교, 해외진출 길을 넓히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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