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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생 창업기업, 유럽에 도전장을 내밀다
게시일 2021-07-14
국가 폴란드
기업명 헬로스킨
작성자 김다혜


출발부터 해외에 뜻을 둔 뷰티 벤처기업


2016년 10월에 설립한 헬로스킨은 금시헌, 금시우 공동대표가 대학 내 벤처기업으로 창업했다.

소비자에게 만족할 미소를 돌려주자는 의미를 담은 '주미소'라는 브랜드로 뷰티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창업에 관심을 두고 아이템을 찾고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수출 중심이잖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았는데, K-뷰티가

해외 시장에서 지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화장품을 선택했죠.


사업 초기에 런칭한 시트 마스크는 1년 사이 50만 장을 판매할 정도로 뷰티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후속 브랜드로 출시한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고 실패했다.


"시트 마스크의 경우, 시장 진입을 위한 번들 상품 개념으로 기획해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장의 시선을 끌었어요. 하지만 스킨케어는 그 정도의 차별화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웠죠.


금시헌, 금시우 형제는 화장품 전반에 대해 다시 공부했다. 그러다가 미국 출장길에서

'클린 뷰티샵'이 유행하는 것을 보고, 2019년 1월 '비건(Vegan)'을 키워드로 한 비타민 세럼을 런칭했다.

이번에는 그들의 판단이 적중했다. 출시 첫 해에만 5만 병을 팔 정도로 시장 반응은 뜨거웠다.


수출기업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다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 헬로스킨은 창업 초반부터 역직구 방식으로 수출했다.


"학생 신분으로 창업하다 보니 자본금이 턱없이 부족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역직구

업체 인터뷰를 보고 역직구 온라인 쇼핑몰을 선택했죠. 다행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다른 역직구 업체의 입점 제안을 받으면서 점차 판매망을 늘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KOTRA를 찾은 헬로스킨은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했다. 인증 절차나 해외시장정보 등 수출에 대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문의하는 한편, 유럽 시장 진출에 필수인 CPNP 인증을 준비하며 수출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갔다. 그렇게 차근차근 수출 노하우를 쌓아가던 헬로스킨은

2018년 10월 프랑스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신청을 했다.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와의 미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반응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진출 기반 확보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와의 미팅을 포함해 10여 개 업체를

소개받았고, 그 자리에서 기존에 역직구를 통해 거래했던 스페인 바이어 A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신규 바이어 발굴은 이뤄지지 않았다. 온라인 유통만 하는 한국의

신생 화장품 회사에 대해 아직은 두고 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시헌 대표는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봤다.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CPNP 인증을 갖추고 잇는 점에 대해 바이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은 며칠 뒤 바르샤바에서 연계사업으로 개최된 K- Beauty in Europe에서 확인됐다.

폴란드 바이어인 B사가 관심을 보인 것. 현장에서 상담 이후 지속적인 팔로우업을 통해

2019년 3월 첫 수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B사와의

계약을 통해 폴란드 최대 유통 업체인 로스만에 입점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퀄리티 높은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했다는 것도 큰 수확이다. 금시헌 대표는 무엇보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후속

지원 사업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연결고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준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처음 참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유럽의 높은 벽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바이어를 만나면서 어떤 방식으로 문을 두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만난 바이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헬로스킨은 2021년 수출액 중

유럽 시장에서만 10억에서 15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럼 및 스킨케어

제품군을 더 다양화하는 한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비롯한 KOTRA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계획이다.


#출처: 경제외교, 해외진출 길을 넓히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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