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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어들의 인식 전환을 이끈 최적의 만남
게시일 2021-06-25
국가 태국
기업명 지티지다이아몬드
작성자 김다혜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


2013년 설립한 지티지다이아몬드는 모기업인 효성B&P 다이아몬드공구 사업부에서

출발했다. 다이아몬드공구란 다이아몬드, cBN(cubic boronitride)을 연마제로 사용해

금속, 레진, 비트리파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연삭하기 위한 도구를 말한다.

지티지다이아 몬드는 난삭재인 자동차 부품, 전자·세라믹 제품, 초경공구 등에 사용되는

소재를 대량으로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공구 제품을 생산한다.

다이아몬드공구는 가공 대상의 특성에 따라 필요로 하는 강도, 크기, 조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주문 생산이 대부분이다.


대표는 “다이아몬드공구는 절삭이 어려운 난삭재를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르고 깔끔한 절삭력과 내구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티지다이아몬드는

회사 설립 전부터 이 분야에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춘 일본 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OEM 방식으로 수출하면서 기술력을 쌓았다”고 강조한다. 특히 3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덕분에 고객의 어떤 요구 조건이든 제품 설계에 반영해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역량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지티지다이아몬드는

업계 순위권 안에 드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내수 시장의 침체와 동종 업체의 가격경쟁 심화로 기업 성장의 한계를

느낀 지티지다이아몬드는 2017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지사화사업 등 KOTRA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KOTRA와 함께 태국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다 


지티지다이아몬드는 1차 목표 시장을 동남아시아로 잡았다. 동남아 시장은

과거 10여 년 전 한국 산업구조와 유사한 데다, 최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한국 대기업들이 해당 지역으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축적된 경험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2018년 태국에서 진행된 시장개척단이었다.

태국은 일본 공구 점유율이 높은 나라로, 일본 제품을 대신할 만큼 품질은 좋지만

가격은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바이어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오랫동안 일본 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쌓았던

지티지다이아몬드의 제품은 태국 바이어의 관심을 얻기 충분했다.


태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지티지다이아몬드는 이듬해인 2019년 9월 태국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고상범 대표는 첫 참여만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규모나 위상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방문에 맞춰 진행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었습니다. 당시 참여 업체만도 100여 개였고, 바이어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특히 우리와 미팅했던 태국 바이어들은 공구 제품의 경우 일본산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유럽 제품 정도밖에 없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기존 바이어와 거래량 50% 이상 늘어


바이어들의 이러한 인식 전환으로 지티지다이아몬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실제로 태국 시장개척단에서 만나 거래를 이어오던 A사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의 미팅 이후 거래 규모를 크게 늘렸다.


"A사의 경우 비즈니스 파트너십 이후 거래 규모가 50% 이상 늘었습니다.

시장개척단에서 만났을 때는 저희 제품을 시험 삼아 써보겠다는 느낌으로 주문했다면,

지금은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주문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저희 회사와 제품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의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추가로 발굴한 신규 바이어 3곳과는

후속 성과를 내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고상범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수출 상황이 좋지 않다”면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알게 된 바이어들을 꾸준히 관리하면서

태국 시장 내에 지티지다이아몬드 브랜드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지티지다이아몬드는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0% 정도인 내수 중심의 매출 전략을 수출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도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 시장 생산기지 구축 및 생산법인 설립을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 동남아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안정적인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것이 1차 목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비롯한 KOTRA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출처: 경제외교, 해외진출 길을 넓히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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