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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으로 K-뷰티의 힘을 보여주다
게시일 2021-06-18
국가 스웨덴
기업명 제이씨피플
작성자 김다혜


피부과에서 발견한 코코넛 발효시트


투자 전문가였던 이진한 대표의 화장품 회사 설립은 우연히 피부과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레이저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피부 진정을 위해 코코넛 발효 시트를

얼굴에 붙이는 모습을 보고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


"사업 아이템으로 화장품에 관심을 두던 때였어요. 당시 한류 영향으로

K-뷰티가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OEM·ODM 수출이 대부분이었거든요.

기술력은 세계 최고인데 브랜드가 없는 거에요. 우리 기술력으로 세계에서 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죠. 그러던 중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시트 마스크팩을 보고 '바로 저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진한 대표가 주목한 것은 시트 마스크 소재인 바이오 셀룰로오스. 코코넛을 발효시키면

스스로 엉키며 시트가 되는데, 종이와 부직포를 쓰는 일반 마스크팩과 달리 이처럼 천연

코코넛을 발효해 만들었기 때문에 피부에 친화적이며 밀착력이 뛰어나다. 또한 의료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보습과 쿨링 효과를 지니고 있다. 원재료 값이 몇 배나 비쌌지만, 오히려

고가 정책이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와 함께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2011년 회사 설립과 함께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이용한 프리미엄 마스크팩

5종을 출시한 이진한 대표는 세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 첫 번째 목표는 화장품 메인무대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 시장이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으로 도전장


이진한 대표의 생각은 적중했다. 첫 전시회 참여부터 바이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바이어들의 첫 반응은 "예쁘다!"였어요. 기존 마스크팩과 차별화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던 거죠. 거기에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보면 품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상담 요청이 쇄도했어요." 


이 여세를 몰아 이듬해인 2012년에 열린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제이씨피플은 여기서 세포라 바이어를 만나 미국 세포라 모든 매장에 입점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2015년에는 프랑스 파리 최고급 백화점 봉마르쉐 입점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는 이진한 대표는

그 과정에서 KOTRA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수출 초기부터 KOTRA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전시회 지원, 시장개척단 등에

다양하게 참여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알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죠."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스웨덴 첫 진출 


제이씨피플은 2018년 10월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이진한 대표는

“미팅 장소선정부터 제품 전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이 눈에 보였다”면서

“무엇보다 일반 전시회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검증된 대형 바이어를 만나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효과도 확실했다.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토니아에 본사를 둔

스웨덴 A사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A사와의 계약을 통해 스웨덴

최대 국영 약국 체인인 Apoteket AB에 입점한 것이 큰 성과다.


"스웨덴 소비자들은 화장품 구매를 주로 약국 체인을 통해 구매하는데,

Apoteket AB는 CPNP 인증보다 더 까다롭게 화장품을 선정하는 곳입니다.

라서 유럽권 내에서 스웨덴 약국에 입점했다는 것 자체가

제품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효과를 얻는 것입니다." 


실제로 스웨덴 유통 이후 노르웨이 바이어로부터 주문이 들어오기도 했다.

제이씨피플은 향후 신제품에 Apoteket AB의 화장품 성분 규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3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제이씨피플은 프리미엄 마스크팩 외에 대중적인 마스크팩

심플리웬, 남성용 기초화장품 슈퍼웬 등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2021년엔 50여 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 중이며, 세계 2위 뷰티 시장인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진한 대표는 그 과정에서 KOTRA와 협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해외 수출이 주력인 회사로서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각종 전시회, 행사 참여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KOTRA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보다 신뢰성 있는 좋은

바이어 매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글로벌 세일즈 플랫폼 구축에 KOTRA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함께할 것입니다." 



#출처: 경제외교, 해외진출 길을 넓히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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