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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뷰티 제품 알리는 서비스로 미얀마를 공략하다
게시일 2021-03-19
국가 미얀마
기업명 서울언니들
작성자 김다혜


'포스트 베트남' 미얀마의 가능성을 보다


뷰티 전문 기자로 일하던 박샛별 대표는 가족과 함께 미얀마에 갔다가 우연히 현지에서

방영되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을 실감했다. 특히 미얀마의 젊은 여성들이 한국 여배우들의

화장법에 관심을 보이는데 이런 정보들을 알려줄 K뷰티 정보 플랫폼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자로 일해 왔던 자신의 강점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었고, 이것이 미얀마를 공략할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박샛별 대표는 2017년 한국 화장품 리뷰부터 메이크업 트렌드,

화장법 등을 다양하게 다루는 페이스북 페이지 ‘스타 시크릿 코리아’를 오픈했다.


K뷰티의 비밀을 알려준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페이스북은 석 달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확보했다. 박샛별 대표는 이에 확신을 갖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화장품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뷰티 상담, 결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유통은 물론이고 미얀마 쇼핑몰 내 오프라인 매장도 열었다.


"미얀마 여성에게 뷰티 정보를 제공하다 보니 그녀들의 뷰티 니즈를 파악하기도

쉬웠습니다. 덕분에 미얀마 여성들의 피부가 대체로 어둡고 유분이 많아

화이트닝 제품과 피부 진정 제품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죠.

화이트닝 제품을 집중 리뷰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PB제품도 출시했는데 덕분에 유저 수가 더 늘어나는 효가를 얻었습니다."


만나기 어려웠던 업체와 미팅 성공


KOTRA 양곤 무역관은 수출 관련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박샛별 대표가 자주 문을 두드렸던 곳이다.


"신문사 기자로 일할 때 창업 관련 기사를 쓰면서 KOTRA의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수출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KOTRA를 꼭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KOTRA에 바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2017년부터 미얀마 여성을 위한 K뷰티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꾸준히 현지 거래처를 늘려

사업을 확장해야 할 필요를 느끼던 서울언니들은 2019년 9월 미얀마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소식을 듣고 바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샛별 대표는 그간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서울언니들이 미얀마 현지에서 입지가 굳어지고 있다 하더라도 로컬기업을 직접

섭외해서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이라는 공신력 있는 행사를 통해

원하던 로컬 유통 업체를 만나게 되어 저희로서는 굉장히 좋은 기회였습니다."


서울언니들은 그간 자력으로 만나기 힘들었던 유통업체와 일대일 미팅을 가졌고,

현장에서 만난 TV 홈쇼핑 업체와는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MOU를 맺는 성과를 거뒀다.

또 비즈니스 파트너십 이후에도 미팅을 가졌던 현지 업체들이 꾸준히

서울언니들 PB제품에 대한 유통 문의를 해오고 있다.




미얀마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를 향해!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서울언니들 PB제품은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 미얀마 여성들을 위해

이벤트성으로 제작했는데 6차까지 완판을 하고 누적 3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박샛별 대표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이 서울언니들의 가장 큰 성공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채널을 통해 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유저들의 호응이 더 큽니다. 덕분에 2020년 10월,

저희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미얀마 1030세대 여성은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샛별 대표는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만난 한국의 다양한 소비재 기업들로부터

서울언니들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앞으로 뷰티뿐만 아니라 여성과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미얀마 여성 커뮤니티로 확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들은 것이다.


서울언니들은 2020년 K뷰티 콘텐츠로 100만 명을 돌파했지만 2021년에는 헬스 등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200만 명 돌파까지 꾸준히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2021년에는

매출 역시 5배 성장이라는 목표를 정한 만큼 이를 향해 꾸준히 달려 나갈 것이다



#출처: 경제외교, 해외진출 길을 넓히다: 경제외교 기업활용 성과사례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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