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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행 감사 핑계로 계좌 변경
게시일 2015-11-05
국가 불가리아
무역관 소피아무역관
작성자 오새봄

 

□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플로브디브(불가리아) 

□ 발생시기: 2014년 11월

□ 피해금액: 12,517 USD

 

□ 내용

 

2014년 11월, 불가리아 바이어 D사는 국내 기업 B사에 송금한 물품 대금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급히 무역관 방문을 요청했다. D사는 무역관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코트라 고객이었다. 확인 결과 D사는 이미 물품 대금을 B사가 요청한 중국 계좌로 송금한 상태였다.

 

이메일 해킹 수법은 다음과 같았다. 메일의 제목에는 “TOP URGENT”를 달고 내용에는 “은행의 감사 때문에 기존 계좌로 송금이 되지 않으니 대신 새로운 중국 계좌로 송금해 달라”고 해서 대금을 가로채려는 전형적인 수법이었다.

 

D사는 B사의 긴급 요청으로 알고 별다른 확인 과정 없이 송금했다. 추후 수출 대금을 받지 못한 B사는 현지 바이어에게 연락하면서 이메일이 해킹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D사는 해킹 사실을 불가리아 무역 관련 정부기관에 알리고 이메일 해킹 사고의 사실 관계를 재확인하고자 무역관을 방문했다.

 

무역관은 국내 기업 B사 대표와 직접 통화를 했고 D사가 이메일 해킹으로 이미 사기를 당했으며 B사도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답답한 상황임을 알게 되었다. B사 대표는 자사뿐만 아니라 D사도 이미 피해를 보았고 D사와 계속 거래하고 싶다며 미수령한 대금을 인하할 의향과 D사와 적정 수준에서 합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제 은행 및 계좌정보가 변경되면 반드시 거래 기업의 대표 및 담당자와 통화를 해서 중복 확인을 해야 한다.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바이어는 수출 대금 결제 시,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한국 업체 담당자와 전화, 팩스, 메신저 등의 수단을 동원해서 다시 확인하거나 무역관에 요청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무역 사기가 불가리아에서도 발생하였으므로 동유럽 지역 바이어와 거래하는 한국 기업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며 주기적으로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의 보안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역관에서는 이메일을 해킹하는 방법으로 무역 사기사건이 발생한 이후 불가리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해킹을 통한 무역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는 내용을 무역관 현지어 사이트에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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