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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탄자니아 농업 정보
2021-09-13 탄자니아 다레살람무역관 이정훈

- 노동인구 중 66%가 농업에 종사 -

- 농업기술이 부족하고 농기계 보급이 미미하여 면적당 생산량은 낮아



산업 개요

탄자니아에서 농업은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 중에 하나이다. 탄자니아FYDP(Five Years Development Plan)에 따르면 농업은 탄자니아 GDP의 약 27%, 수출액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노동인구 대비 농업 종사자는 66%이다. 특히 농업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 비중에서 1위인 광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농업 생산량은 대부분의 국내 식량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자니아의 주요 수출 환금작물은 담배, 캐슈넛, 커피, , 정향, 목화, 사이잘이다.

 

주요 품목

° 옥수수

옥수수는 탄자니아 전체인구의 85~90%가 이용하는 중요 식량원이다. 옥수수의 주요 생산지는 고도500~1500m지대로, 남부 고지대(Southern Highland Zone)와 빅토리아 호수 지역(Lake Zone)에서 주로 생산되며 전체 생산량의 각각 26%25%를 차지한다. 옥수수는 탄자니아의 주요 자급식량으로, 탄자니아 국민들의 영양의 60%, 단백질의 35%를 옥수수를 통해 얻으며, 영세농민들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이기도 하다. 탄자니아의 연간 1인당 옥수수 소비량은 73kg에 달하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농업기술로 인해 생산성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옥수수의 유통채널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로 영세농민들이 직접 지역에 있는 상인들과 miller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근교 도시나 시골지역에 상품을 유통한다. 두번째 방법은 중간 상인들 또는 miller가 도시와 시골지역의 판매 거점이 되는 것이다. 세번째 방법은 다레살람과 같은 대도시에 대형 miller들이 지역, 국가 규모의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채널이다. 마지막으로 기관규모의 구매처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으로 The National Reserve Agency(NFRA), the World Bank Programme(WFP), 군인, 학교, 병원 등의 기관을 들 수 있다. 옥수수는 국외로도 많이 수출되며, 주요 수출국으로는 잠비아, 말라위, 르완다, 부룬디, 콩고민주공화국이 있다.

°

밀 소비량은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빠른 도시화, 소득증가, 그리고 다양한 식생활에 대한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밀은 곡물류 중 유일한 상업 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북부고지대에서는 대규모 농장을 통해 남부고지대에서는 중소규모 농부들에 의해 생산된다. 탄자니아 전체 농업인구의 1%미만이 밀을 재배하며, 밀 생산량의 32%는 수출되고 있지만, 전체 소비량의 91%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쌀은 탄자니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인구의 약 20%가 쌀을 재배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작농에 의해서 재배되며 천수농업형태(자연강우에 의존하는 농법)이나 최근 정부주도의 관개사업으로 인해 점점 관개농지도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의 상업용 쌀 농장은 대부분 National Agricultural and Food Corporation(NAFCO)에 의해 사유화가 허용된 농업 부지를 구입한 소수의 농업회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최근 탄자니아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지속가능한 탄자니아 농업개발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한 예로서 국가 성장 및 빈곤감소 전략(National Strategy for Growth and Poverty Reduction)의 하나로 농업분야 발전프로그램인 The Agricultural Sector Development Programme(ASDP)2006-2015이 진행돼온 바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쌀을 주요작물로 분류하고 국가 쌀 개발 전략 2단계(National Rice Development Strategy Phase )를 통해 2030년도까지 생산량을 220만 톤에서 450만 톤으로 늘려 식량안정성을 높이고 잉여생산량을 통한 수출 확대를 그 목표로 두고 있다.

선호되는 쌀 품종은 Aromatic long grain rice이나 sticky white long grain rice 수요도 많은 편이다. 현미나 쌀가루에 대한 공급은 수요가 없어 제한적이며, 쌀 과자와 같은 부가가치상품은 탄자니아 시장에서는 거래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쌀은 주요 식품으로 도심과 시골 모든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 다레살람이 쌀 전체소비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큰 시장이며 주요 생산지는 모로고로와 음베야 지역이다.

쌀의 품질은 싸라기의 비율(broken rice)과 방향성 쌀인지의 여부(aromatic or non-aromatic) 및 판매처(내수용/수출용)에 따라 구분된다. 고품질 쌀(싸라기 5%미만)에 대한 수요는 높지 않고, 싸라기 비율20% 정도에 맞춰 가공 처리돼 판매되고 있다. 쌀 생산지역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며, 음베야 지역의 Kyela쌀은 최고로 분류되고 있다.


주요 상품작물(Cash Crop)

° 커피

커피는 19세기 말부터 생산되기 시작됐으며, 대부분 소규모 농장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아라비카 품종이 생산되지만 카게라 지역의 소규모 농작농들은 로부스타 품종을 재배하기도 한다. 탄자니아 커피는 글로벌 시장에서 킬리만자로 커피로 알려져 있다.

° 사이잘

사이잘은 18세기 후반에 독일의 동아프리카회사에 의해 멕시코로부터 전해져서 재배되기 시작됐다. 주로 북부지방에서 재배되는데, 주 생산지는 탕가와 킬리만자로 지역이다. 1961년 독립한 해에 탄자니아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사이잘을 생산했다. 사이잘은 탄자니아의 주요 환금작물 중 하나로, 2020년 사이잘 생산량은 42,285톤이었으며, 탄자니아 사이잘 위원회(Tanzania Sisal Board)2020-20205년 기간동안 생산량을 연간 120,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이잘 수출량 또한 20152,650만 달러에서 20193,490만 달러로 연평균 7%씩 성장하고 있어, 탄자니아의 사이잘 생산 및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캐슈넛

캐슈넛 재배는 1950년대 후반 영국에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캐슈넛의 주요 생산지는 음트와라, 린디 등의 남부지역이다. 생산량의 90%이상이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수출되었으나, 탄 정부는 국내 가공산업 육성 및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미가공 캐슈넛의 수출금지 조치를 취했다. 캐슈넛이 외화 수입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 하는 상황을 고려해, 탄자니아 정부는 캐슈넛을 통한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가공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 및 규제

탄자니아는 2025년까지 중소득국가 도약을 목표로 중장기 개발계획인 탄자니아 개발비전 2025(Tanzania Development Vision 2025)를 설정하였다. TDV2025 2011년부터 5개년씩 총 세 단계로 나누어 세부 목표를 설정하며, 현재는 두번째 단계(2016-2020)를 마무리하고 세번째 단계(2021-2025)에 진입하였다. 농업부분의 경우 현대기술을 적용한 농업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자니아 개발비전2025의 농업부문 목표

부문

2015

2020

2025

성장률(%)

3.4

7.6

13.1

전체 GDP대비 비율(%)

29.7

29,4

32

총 수출액 대비 비율(%)

20.4

24.9

36.7

총 종사자 대비 비율(%)

66.9

56.5

41.2

생산 증가율(%)

3.3

4.0

4.0

자료: 탄자니아 재정기획부

 

탄자니아 농업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및 토지 관리 농업 생산량 증대 시골지역 상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 국가 및 지역 수준의 농업분야 강화라는4대 목표를 설정하고, 4대목표를 실현함으로써 농업부문 개발을 이루는 농업 개발 개요를 발표하여 추진 중이다.

탄자니아 2015-2024농업 개발 청사진

자료: 탄자니아 농업부


농업부문 개발 전략(Agricultural Sector Development Strategy)은 탄자니아 개발비전2025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부문 개발 가이드로서 탄자니아의 농업이 국가 및 국제 시장에서 현대적이고 상업적이며, 높은 생산성을 갖추어 경쟁력을 가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DS1(2006/07~2014/15)이후 현재 ASDS2(2015/16~2024/25)가 진행중이다.

농업부문 개발전략(ASDS)3대 목표

연번

목표

1

지속적인 농업분야 성장(연간 6%성장)

2

시골지역 빈곤율 감소(2011/1233.3% 2024/2524%)

3

식량 자급률 증대(시골지역 식량 부족율 2011/1211.3% 2024/255%)

자료: 탄자니아 농업부

 

탄자니아 정부는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 보호 정책의 하나로 201811월부터 미가공된 캐슈넛의 수출을 금지하였다. 이는 탄자니아 내에서 미가공 캐슈넛이 헐값에 거래되는 것을 방지하고, 상품 가격에 부가가치를 더해 더 높은 가격에 수출하기 위한 조치이다. 캐슈넛 상인들은 생산자로부터 직접 캐슈넛 구입이 불가능하며 정부(Cereals and Other Produce Board of Tanzania, CPB)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향후 캐슈넛 수출을 위해서는 캐슈넛위원회(Cashew Board of Tanzania, CBT)로부터 인증이 필수다.

정부는 캐슈넛 가공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Export Processing Zone Authority Act Cap 373에 근거하여 △10년간 법인세 면제 자본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해외대출이자, 임대료 및 배당금에 대한 원천징수세 면제 기계 및 장비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캐슈넛에 이어 가공 전 커피도 수출이 금지되었다. 탄자니아 정부의 20191월 발표로 탄자니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국내 가공 후에만 수출이 가능해졌다.

 

산업 현황

수출입 동향

옥수수, , 쌀 등 식용작물의 경우 탄자니아 국내 소비량 대비 생산량이 크지 않으며, 특히 밀의 경우 매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탄자니아 밀 수요는 다레살람, 므완자, 아루샤 같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밀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가공 전 캐슈넛의 수출을 금지시키면서 2018년 캐슈넛의 수출액은 201753,630만 달러 대비 77% 감소한 12,385만 달러로 크게 감소하였으나, 점차 증가하여 2020년에는 38,823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작물 별 수출수입액

(단위: 천 달러)

자료: International Trade Centre


한국과의 농산품 수출입 동향

탄자니아는 한국에 연 2~3천만 달러 농산품을 수출하면서 농산품 품목에서 2천만 달러 이상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잎담배와 커피이다. 2018년 한국으로의 연간 농산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80%를 상회하는 높은 수출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잎담배의 수출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한국으로의 농산품 수출 총액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탄자니아, 對한국 농산물(MTI:01) 최근3개년 수출수입액


(단위: 천 달러)

연도

2018

2019

2020

수출

수입

수출

수입

수출

수입

금액

26,585

36

28,094

32

21,822

7

자료: 한국무역협회



탄자니아, 對한국 최근 3개년 수출액

(단위: 천 달러)

품목명

MTI(6단위)

2018

2019

2020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잎담배

015410

22,428

68%

19,031

52%

17,567

37%

커피

015110

3,743

11%

4,670

13%

3,524

7%

식물성한약재

013600

263

1%

307

1%

398

1%

기타

 

6,726

20%

12,700

35%

25,682

54%

총계

 

33,160

100%

36,708

100%

47,171

100%

자료: 한국무역협회


진출전략

SWOT분석

Strengths

Weaknesses

- 노동인구 66%가 종사하여 노동력 풍부

- 옥수수를 포함한 대부분 식용작물에 대해 국내수요 충당 가능

- 아시아권에 농산물 수출 용이한 지리적 위치를 가지고 있음

- 농산물 수확후 손실량이 많으며, 운송에 많은 비용 필요

- 재배방법 등 농업기술의 부족으로 면적단위당 생산량이 낮음

- 정부의 변동적인 정책이 변수로 작용

Opportunities

Threats

- 국제기구 및 NGO단체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음

- 탄자니아 실링의 지속적인 약세로 농산물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 커피, 캐슈넛 등 환금작물 위주 재배로 국제시장 변화에 의존도 높음

- 매년 홍수, 가뭄 등 기후재난이 발생하여 농산물 생산량에 영향을 줌

 

시사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관개시설이 미비해 대체적으로 강수량에 의존하는 농업방식으로 강우량에 따른 수급차이가 큰 편이다. 또한 농산물을 가공, 저장, 유통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아 수확 후 손실(Post Harvest Loss)이 크다. 탄자니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에 따르면 농산물의 수확, 운송, 보관, 가공, 포장 및 유통 과정에서 농산품의 약 25~40%가 손실되고 있으며, 이는 농부들의 낮은 숙련도와 전문 시설의 부재를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수준 높은 기술을 이용하여 농산물 처리, 가공, 운송 등 후처리 기술 분야에 진출도 고려해 볼 만하다.

탄자니아 쌀 생산량은 자급가능 수준이며 주변국들과 비교해도 생산량이 충분하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쌀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편이며, 탄자니아도 도시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쌀에 대한 선호가 커져 내수시장도 커지고 있다. 종자개발과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이웃국가로 수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쌀의 생산과 가공 관련 기술력이 확보돼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다면 좋을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 Ministry of Finance and Planning, Ministry of Agriculture, Bank of Tanzania, World Bank, International Trade Centre, 한국무역협회, 현지언론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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