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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I(인공지능) 기술 선도
2021-09-13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 황주영

- AI 이니셔티브법 제정 필두, 교육·연구 개발 집중 지원 -

- 모빌리티·운송·농업 등 산업별 AI 활용, 비약적으로 증가 -

 



바이든 정부의 공격적인 AI 이니셔티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AI) 기술 우위에 서기 위해 미국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20 국가 AI 이니셔티브 법(The National AI Initiative Act of 2020)’을 올해 1 1일 제정했으며 미국 상원은 지난 6월 반도체와 AI 등의 기술 개발 및 생산에 2500억 달러 집중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 경쟁법을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앤드류 무어 구글 클라우드 AI 디렉터 등 민간 전문가들과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국가과학재단 등 정부 소속 전문가들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전미 AI리서치 리소스 태스크포스(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Resource Task Force)를 이어서 발족한 바 있다.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태스크포스는 국가 AI 이니셔티브 법령에 따라 발족했으며 미국의 AI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해 AI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을 개발 등에 집중해 내년 두 차례 의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별 AI 연구 및 개발 투자금액

(단위: US$ 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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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Nvidia,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AI 교육을 위한 노력  


(정부) 정부 차원의 노력으로는 백악관이 AI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오픈한 웹페이지 AI.gov가 주목할만하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산하  국가인공지능국(NAIIO,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Initiative Office)이 운영하는 이 웹페이지는 안보, 경제 회복 등을 위한 AI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한 연방 정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웹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대중들이 인공지능 관련 정보를 손쉽게 습득하게 한다는 취지다. 최신 AI 관련 뉴스, 연구·개발 정보, 법 제정 등의 정보 제공과 각종 펠로우십 과정과 교육 과정 신청도 가능하다.


5월 오픈한 AI.gov 웹페이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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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I.gov

 

(기업) 3일 인텔사는 내년까지 미 전역의 50여 개 커뮤니티칼리지에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발표했다. 미래의 AI 기술자, 엔지니어 등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모델 교육,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윤리, 코딩, 데이터 수집 등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시 준 학사 학위가 부여된다. 인텔사는 애리조나커뮤니티칼리지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 많은 칼리지로 확대하게 되었다.


(온라인) AI 관련 온라인 무료 강좌 또는 청소년 강좌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UDACITY(www.udacity.com) AI·머신러닝 등의 각종 STEM분야 온라인 교육을 대학·기업들과 연계해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지아 공대도UDACITY를 통해 AI 무료 강좌(4달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미션을 가진 비영리단체로 빌 게이츠가 거액을 기부해 더욱 유명해진 칸아카데미(Khan Academy)에서도 머신 러닝 알고리즘 과정을 제공하며, 아이들과, 여성, 소수 민족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비영리 단체 코드(Code.org)에서도 AI 교육의 기초 과정들을 제공한다.


주요 산업별 AI 활용 트렌드


(모빌리티) AI 기술이 가장 비약적으로 적용되어 발전시킬 분야이다. 인텔보고서에 따르면, AI를 통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오게 되면 자동차의 개념은 구매에서 서비스로 바뀌어 새로운 경제를 창출하고 2050년까지 7조 달러 이상의 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예측됐다. 완전자율주행으로 가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고도의 AI 기술력도 요구된다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비디오카메라와 각종 센서와 초정밀 지도 등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내장형AI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

기업명

현황

Waymo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1500건 이상 진행, 누적 자율주행 2000만 마일 주행(지구를 약 800바퀴 주행한 거리) 100억 번 이상의 시뮬레이션 진행

GM cruise

레벨4 자율주행차 개발 중. 연구개발 인력 2000명으로 늘리고 혼다와 개발 투자 파트너 협약을 맺음 

Ford

2017년 투자한 구글과 우버 자율주행 차량 출신이 설립한 아르고AI(Argo AI) 통해 자율주행차 개발 중. 폴크스바겐도 지난해 7월부터 파트너로 참여

2021년 텍사스, 마이애미, 워싱턴DC에서 운행 예정이며 벨로다인사 라이더와 FLIR사의 열화상 카메라, Veoneer사의 부품 탑재 예정

Tesla

2019년 스타트업 Deepscale 인수. 2024년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를 약 25000달러 선에 출시 목표로 개발 

Zoox

2019 9억 달러 자금 유치, 2년 내 로보 택시 서비스 시작할 계획 발표

자료: 각 기업 웹사이트 및 보도자료

 

AI를 이용한 글로벌 회사/모델별 자율주행 현황


자료: Statista 

 

(운송)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또는 로봇을 통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배송 제품이 배달 차량에서 내려져 주문자의 대문 앞까지 가는 거리)’가 화두다. 이를 선점하려는 자동차업계 OEM 및 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미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 파트너십을 맺은 FORD는 올해 1 2족 보행 배달 전문 로봇인디짓(Digit)’ 2대를 구매했고, 디짓을 배달 트럭에 태워 구매자의 현관앞에 물건 배달 후 초인종까지 누르는 시나리오로 개발 중이다. , 올해 4월부터 미시간대학교가 위치한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에서 러시아 기업 얀덱스(Yandex)의 소형 배달로봇이 시험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VERIFIED MARKET RESEARCH)의 자율 배송 로봇 시장 보고서(2019년 발간)에 따르면, 20192430 달러였던 시장 규모는 2027 23659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족 보행 배달 로봇 디짓(Dig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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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ord Authority


(농업) 잡초 제거 로봇이 떠오르고 있다. 카본로보틱스(CARBON ROBOTICS)사의 오토너머스 위더(Autonomous Weeder)GPS와 컴퓨터 비전을 안내 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으로 농지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AI 기술을 탑재한 농업 로봇이다. 고화질의 카메라가 지면과 농작물, 잡초를 실시간으로 스캔하면, 로봇에 장착된 슈퍼컴퓨터가 머신 러닝을 통해 중요한 농작물 중 침입식 잡초를 걸러내고 밀리초(milliseconds) 내에 식별해 레이저를 쏘아서 없애는 방식으로 기존의 화학약품 없이 농지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어 유기농 농법에 적합하다.

 

오하이오주의 한 농장에서 Weeder가 레이저로 잡초를 제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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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RBON ROBOTICS

 

시사점


AI 기술과 머신러닝을 통한 공공인프라의 탄소 배출 절감, 농업용 로봇을 통한 생산 관리 효율 증대와 화학 물질 사용 절감, 의료계에서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질병 예측까지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며, AI 기술 개발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AI 기업과 M&A를 추진하는지 조사하고 준비하는 것도 한국 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이 될 수 있다. AI 기술 개발 가속화에 따라 최근에는 자동차 OEM, 아마존 등 물류기업들의 관련 AI, 로보틱스 스타트업들과의 M&A가 증가 추세다. Ford의 엔지니어 D씨는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AI 기술을 통한 자율주행은 우리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라며 중국이 막강한 노동력과 자본을 AI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주시하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에 주력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자료: White House press release, AI.gov,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SEA, CNET, Bloomberg, Statista,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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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 진 2021-09-14

    항상 유익한 내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