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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성 위생용품 시장동향
2021-07-28 홍콩 홍콩무역관 Ivy Szeto

    - 홍콩 여성 위생용품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 -

-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으로서 피부 자극성, 급속 성분 함유도, 향균 효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제품 실험 필요 -




상품명 및 HS Code

 

위생 타월ㆍ패드와 이와 유사한 물품, HS Code 9619.00

 

시장규모


2020년 여성 위생용품에 대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하여 7억 9,600만 홍콩 달러(약 1억 311만 미 달러)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 연구 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위생제품은 여성의 생활필수품이기 때문에 위생용품에 대해 꾸준한 수요가 있다. 향후 4년간 해당 품목의 매출이 연평균 3.7%의 안정한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2024년 홍콩 여성용 위생용품 시장 규모 추이

(단위: 백만 홍콩 달러)

external_image

자료: Euromonitor

 

시장동향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건강과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여성용 위생용품의 항균성에 대해 더욱 중요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현지 산부인과 의사 Heidi Leung 따르면, 칸디다증*(Vaginal Candidiasis) 여성에게 흔한 감염 질환으로서 홍콩 여성 70~80%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칸디다증은 질이나 외음부에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대량으로 번식하는 것이 주요 감염 원인이다. 따라서 홍콩에서칸디다 알비칸스 차단’(‘Isolate Candida Albicans’) 또는항균’(‘Anti-bacteria’) 셀링 포인트로 판매되는 여성 위생제품들의 시장 수요가 꾸준히 높다. 홍콩 주요 생리대 브랜드인 Lauriér 2020년에 항염 알레르기 효과를 가진 배암차즈기(Common sage)*** 추출물을 활용하여 항균성 생리대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품이 항균성 실험을 통과하여 칸디다 알비칸스뿐만 아니라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대장균(Escherichia coli) 흔한 균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진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염이며 대하 외음부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

**: 점막 감염부터 전신성 감염에 이르는 질병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가장 흔한 병원성 곰팡이

***: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를 갖는 두해살이풀의 일종


Lauriér 항균성 생리대 시리즈

자료: KAO Hong Kong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 생리대, 탐폰* 사용할 피부에 자극이 낮은 순면, 유기농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면이 피부에 안전하며 인조섬유로 만든 제품보다 촉감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체에 위험한 화학물(염소(Chlorine) 다이옥신(dioxin) ) 함유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여성 위생용품의 일반적인 생산 표준이 되었다.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순면 위생제품은 국제 유기농 섬유 기준인 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GOTS) 또는Organic Content Standard (OCS 100)에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주로 북미와 일본에서 생산한 면을 사용하고 있다. 일본산 제품의 경우 일본 유기농면협회인 Japanese Organic Cotton Association(JOCA) 인증한 마크를 패키지에 표시하는 것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 레이온 등의 재질로 엄지손가락만한 마개의 형태로 질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

**: GOTS 인증은 제품의 구성 성분 70%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면 ‘made with organic’ 표시 가능되며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일 경우 organic’로 표시할 수 있다. OCS 100 인증은 95-100%의 유기 물질을 함유한 제품만 적용된다. JOCA 인증은 ‘pure’(순면), ‘blended’(합성 면) 등 기준이 있음


순면 생리대와 팬티 라이너 유기농 인증 표시

자료: KOTRA 홍콩 무역관 직접 촬영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팬티 라이너 외에도 속옷과 생리대가 하나로 결합된 형태의 ‘팬티형 생리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에서 패드형 생리대는 길이가 보통 23cm에서 42cm까지 선택 범위가 넓은 편이며팬티형 생리대는 흡수하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생리혈이 우려가 적어 자유롭게 움직일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간 동안 착용할 있어 특히 잠을 편하게 자기 위해 팬티형 생리대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현지 여성 위생용품 기업들은 여성스러운 제품 패키지와 수면할 믿고 쓰는 편안함을 앞세고 광고 문구를 제작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패드형 생리대에 비해 착용 시간이 2배가 가능한 생리컵(Menstrual cup)* 온라인 기반의 생활용품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생리컵은 체내에 착용하는 생리대로 여성들이 생리컵을 착용하면 수영을 포함한 대부분의 활동이 가능하고 피부와 접촉률이 적어 더운 여름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매출액 1위인 생리컵 브랜드 Diva Cup Don Gonder 마케팅 부회장에 따르면, 홍콩이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처럼 여성의 생리에 대한 것에 다소 보수적인 경향 대중문화에 여전히 남아있으며 생리컵과 같은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환경 의식의 증가에 따라 생리컵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 실리콘 재질의 생리컵(컵 모양)을 안에 삽입하여 사용하는 여성용 위생제품


홍콩에서 유통하는 판티형 생리대와 생리컵 이미지


자료: 현지 온라인 여성 잡지 GirlStyle, 생리컵 브랜드 LUÜNA

 

수입동향

 

2018~2020 홍콩 여성 위생용품 10 수입대상국(HS코드 9619.00)
(
단위: 달러, %)

 

순위

국명

2018

2019

2020

수입액

시장 점유율

수입액

시장 점유율

수입액

시장 점유율

1

일본

66,154

39.6

58,244

39.2

47,737

36.3

2

중국

42,954

25.7

43,015

29.0

43,431

33.0

3

대만

20,448

12.2

18,545

12.5

13,852

10.5

4

말레이시아

5,907

3.5

5,707

3.8

5,951

4.5

5

네덜란드

2,676

1.6

3,580

2.4

3,444

2.6

6

태국

4,283

2.6

3,305

2.2

3,003

2.3

7

독일

4,259

2.6

4,740

3.2

2,948

2.2

8

한국

12,236

7.3

1,734

1.2

2,456

1.9

9

덴마크

612

0.4

2,128

1.4

2,361

1.8

10

인도네시아 

1,337

0.8

1,495

1.0

1,468

1.1

자료: Global Trade Atlas

 

홍콩의 여성용 위생용품은 대부분 수입하고 있으며 그 중 일본, 중국과 대만이 주요 수입 대상국이다. 2018년 기준 수입국 4위를 차지하였던 한국은 2020년에는 246만 미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하며 8위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한국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학교 연구팀이 생리대 방출 물질 검출 시험'을 통해 11개의 한국산 제품이 높은 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 VOC) 성분이 있는 것을 조사된 사건이 홍콩 소비자들의 한국산 여성 위생용품에 대한 신뢰도를 감소시킨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Lauriér, Sofy 등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일본산 제품들은 천연 재료 사용, 통기성과 여성스러운 패키지로 높은 경쟁력을 보여 준다.

 

경쟁동향

 

여성 위생용품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홍콩 소비자들은 여성 위생용품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brand loyalty) 높으므로 특정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 여성 위생용품은 몸의 친밀한 부위와 접촉하는 제품 특성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홍콩 여성 위생용품 주요 브랜드
(
단위: %)

브랜드

브랜드 로고

국가

Kotex

    

미국

Always/Whisper

    

인도

Laurier

    

일본

Carefree

    

호주

Tampax

    

미국

Playtex

미국

o b

    

독일

기타

-

-

자료: Euromonitor

 

유통구조

 

Euromonitor 통계에 따르면, 홍콩 내 약 61.5%의 여성용 위생용품이 슈퍼마켓으로 주요 유통 판로를 구성하고 있다. 슈퍼마켓에 이어 Mannings, Watsons 등 헬스 및 뷰티 소매점이 31.5%로 유통 채널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은 슈퍼마켓이나 소매점에 비해 상품 가격이 높으므로 여성들이 위생용품이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편의점은 슈퍼마켓과 소매점의 대체 구매 채널이 될 수 있다.


홍콩 여성 위생용품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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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관세율 인증

 

관세율: 0%


홍콩 법규에서는 여성 위생제품에 대한 필수적인 인증 사항은 없다. 그러나 여성용 위생제품이 일반 소비재로 분류되어 있어 제품 생산기업에게는 제품의 안전을 확보해야 의무가 있다. 생리대, 생리컵 제품이 소비자의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이므로 피부에 대한 자극성, 제품의 금속 성분 함유도, 항균 효능 등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제품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있다. 또한,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재료의 유기농 인증 테스트도 필수 사항이 아니지만 상품 경쟁력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사점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증가로 친환경 제품인 생리컵과 탐폰 등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일반 패드 대비 다소 어려운 사용법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구매 고려 사항이 있다. 여성 위생용품의 다양화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시간 소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리대는 여전히 홍콩에서 위생제품 시장을 주도하는 품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용품은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품으로 향후 홍콩 여성 위생용품 시장이 점진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2017년부터 한국산 여성용 생리제품에 관한 각종 불확실한 정보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제품 선택에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한국 제품 수출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은 안전한 섬유 또는 면을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원재료를 구입하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는 제품이 여성 건강에 대한 유해성과 피부에 대한 자극 등을 테스트해야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국제적인 섬유 성분 안전 인증, 유기농 인증 등을 취득하고 이를 패키지 등에 명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중요한 판매 전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Diva Cup, Euromonitor, GirlStyle, Global Trade Atlas, HK01, hket, KAO Hong Kong, Lauriér, LUÜNA, Sofy, Taiwan Green Trade, 연합뉴스,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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