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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늘어나는 문화 욕구 영화관으로 몰린다
2019-06-19 김희철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무역관

- CGV와 Cinema XXI의 치열한 상영관 확대 경쟁 속 꾸준히 증가하는 관람객 -

- 문화 생활에 대한 수요 증가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영화 시장 -

- 한국 영화의 현지 진출 시 연관 상품에 후광 효과를 기대 -


 


□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 규모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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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관객 수는 기관마다 상이하게 발표돼 인도네시아 영화 관람객 수만 표기했으며 다소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자료: kocca, BPI, Bekraf

 

  ㅇ 2018년 영화 시장 규모는 2015년 대비 약 20% 가까이 성장했으며, 관객 수는 약 5000만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

    - 2018년도 시장 규모는 약 2억1600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8.4%

    - 인도네시아의 영화산업은 인구 규모에 비하면 여전히 작은 편임. 대략적으로 한국의 6분의 1 수준 (2018년 기준, 한국: 15억4670만 달러)


  ㅇ 수요 대비 전국적인 상영관 부족으로 관객수 증가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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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 기준

자료: BKPM

 

    - 전국 스크린 수의 70% 이상이 자바 섬에 위치해(대도시에 편중)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 5000여 개의 상영관 추가를 장려할 계획이며, 주요 기업들 역시 지점 추가 계획을 연달아 발표

 

주요 극장들의 상영관 추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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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FI, KONTAN, GPBSI

 

□ 현지 영화 트렌드

 

인도네시아 역대 흥행 10위 영화 장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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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ilm Indonesia,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체 정리

 

  ㅇ 제작이 가장 활발한 드라마 분야에서 과거 종교 소재의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로맨스가 인기

    - 역대 흥행작 중에는 소설 원작이 많은데 이는 인도네시아 내에 좋은 시나리오를 찾기 힘든 여건 탓

 

역대 흥행순위 특징

역대 흥행순위

관객 수

영화제목

장르

소설 원작 여부

1위

686만

Jangkrik boss! Part1

코미디

X

2 위

632만

Dilan 1990

로맨스

O

3 위

525만

Dilan 1991

로맨스

O

4 위

472만

Lascar pelangi

드라마

O

5 위

458만

Habibie dan Ainun

드라마

O

6 위

421만

Pengabdi setan

공포

X

7 위

408만

Jangkrik boss! Part2

코미디

X

8 위

368만

Ayat ayat cinta

로맨스

O

9 위

367만

Ada apa dengan cinta2

로맨스

X

10 위

335만

Bernapas dalam kubur

공포

X

자료: montasefilm 등

 

인도네시아 영화 장르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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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cca, film Indonesia, KOFIC 통신원리포트 2018


□ 관련 기구 및 제도


  ㅇ 영화심의위원회

    - 영화심의위원회(LSF)는 20여 명의 종교, 정치, 사회 지도자로 구성

    - 보통 인종, 계급, 종교, 노출 및 선정성 등을 검열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상영금지 적용 기준이 보수적일 뿐만 아니라 기준이 모호

    - 노출과 선정성보다는 대체적으로 종교에 더욱 민감한 태도

    - 영화 노아(2014, 러셀크로우 주연)가 무슬림 사상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상영 금지 처분을 받은 이력

    - 반면 잔인한 장면으로 논란이 있었던 인도네시아 현지 영화 The Raid (2012)는 심의에 통과되며 당해 관객 수 3위를 차지 


  ㅇ 법령


법령

시행일자

주요내용

UNDANG-UNDANG REPUBLIK INDONESIA NOMOR  33  TAHUN 2009

2009/10/08

상영관에서 자국 영화를 의무적으로 60% 이상 상영해야 하며 수입 영화는 40% 미만을 유지(스크린 쿼터제)

Undang-Undang Nomor 28 Tahun 2014

2014/10/16

저작권 인정 기간 변경

저작 권리 양도 기간 명시

저작권을 침해 신고 부서 명시

PERATURAN PRESIDEN REPUBLIK INDONESIA NOMOR 44 TAHUN 2016

2016/05/12

영화산업, 출판물 등 분야들의 외국 투자 규제를 대폭 축소 및 철폐

자료: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체 정리                    


  ㅇ 오락세

    - ‘오락세’의 통일된 규정이 없어 영화에 부과되는 세금이 지역에 따라 10~35%까지 상이


인도 주요 지역별 오락세

(단위:%)

주요 지역

오락세(영화관 내 판매 물품에 부과)

자카르타

10

수라바야

10

족자카르타

10

반둥

10

발리

10

마카사르

15

빨램방

15

발릭빠빤

20

반뚤

35

자료: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자체 정리

 

  ㅇ 스크린 쿼터제

    - 2009년에 발효된 스크린 쿼터제는 이전까지 수입 영화에 비해 경쟁력이 없던 자국 영화 시장의 성장을 위해 도입함. 수입 영화(특히 블록버스터)의 상영 비율을 40%까지 제한해 자국 영화를 보호


연도별 현지 영화 개봉 현황

(단위: 편, %)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개봉 영화

81

92

75

80

87

105

115

116

118

자국영화상영비율 
/수입영화 대비

56

44

27

32

26

26

22

20

32

자료: Cinema 21


- 실제로 현지 영화 제작 편수는 ‘07년에 비해 ‘18년 2배 이상 늘어남.

- 하지만 CINEMA 21의 상영 통계를 보면 실제 비율은 60%에 미치지 못하며, 쿼터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을 확인


□ 현지 관계자 인터뷰 CINEMA 21 수라바야 소재 지점 관계자 면담


 Q: 영화 관람료에 대한 현지인들의 의견은?

 A: 지역, 작품마다 상영료가 다르기에 일반화는 어렵지만 현지 최저시급 기준 하루 소득에 근접하는 4만 5000 IDR 가량(자와 티무르 지역은 5만 IDR 선)이다. 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현지인들의 소비성향을 볼 때 작품만 좋다면 가격이 미치는 영향이 적다. 일례로 최근 상영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경우 평균가격보다 높게 책정된 5만 5000 IDR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Q: 최근 현지 업계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A: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Facebook, Instagram과 같은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평소 핸드폰을 곁에 두고 생활하기 때문에 기존의 오프라인 거래보다는 Go-Tix, Tix ID 등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티켓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뷰 장소로 오는 길에) 보다시피 인도네시아에서도 영화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늘어서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기업들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SNS를 통한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Q: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한국 영화계에게 조언을 한다면?

 A: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비율이 높은 국가로 여러가지 기준이 종교에 맞춰져 있다. 때로는 컨텐츠의 잔인성, 에로틱한 요소보다 반 종교적인 요소가 현지 진출 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지 정서를 충분히 고려해 수출할 작품을 선정해야 한다.


□ 시사점


  ㅇ 소득 증가로 중산층 비율이 늘어나며 ‘즐길 거리’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


  ㅇ 관련 기관(BEKRAF)은 2022년까지 영화관을 5000관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임. 외국인 투자 제한을 완화해 향후 외자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향후 해외 영화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상품에 대한 벤치마킹이 활발해질 것


  ㅇ 인니 영화사업자연합(GPBSI)에 따르면 중소도시에서는 소득 격차로 고가 서비스에 대한 수용선이 낮아 대도시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 


  ㅇ 고급 대중문화 서비스는 여전히 대도시에만 유효한 경향이 짙으므로 진출 지역 선정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조사담당: KOTRA 수라바야 무역관 이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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