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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총칭경제권, 중국의 ‘제4의 경제 성장축’ 될까?
2007-04-25 이원봉 중국 청두무역관

청두-총칭경제권(成渝經濟圈) 중국의 ‘제4의 경제 성장축’ 될까?

- 총칭시와 쓰촨성, 청위(成渝)경제구 공동건설에 관한 협의 체결 -

 

보고일자 : 2007.4.24

이영준 청두무역관

ctuktc@kotra.or.kr


 

□ ‘重慶市人民政府四川省人民政府關于推進川渝合作共建成渝經濟區的協議’ 체결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은 2007년 4월 2일 ‘총칭시인민정부, 쓰촨성인민정부의 청위(成渝)경제구 공동건설에 관한 협의서’를 체결함.

  - 이로써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의 협력은 다시 한 번 역사적 이정표를 만듦과 동시에 새로운 협력 단계로 진입하였음을 공표함.

 

□ 청위경제구 건설 협의서 주요 내용

 

 ○ 주요 목표

  - 청위경제구를 국가 중점 개발구 계획에 편입되도록 하며, 정부로 하여금 정식으로 청위경제구 발전 규획을 제정하도록 함. 청위경제구가 중국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는 중국 정부가 지역 구분을 자원과 환경에 따라 중점개발구, 우선개발구, 제한개발구, 금지개발구로 나누는 데에 따른 것으로 청위경제구를 국가 중점 개발구에 편입하고자 함.

  - 이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부 지역 최대 도시군 및 도시 연결권 공동 구축, 기초시설 공동건설, 단일 시장시스템 구축, 산업의 분업과 협력 체계 구축, 창쟝 상류 지역의 생태 환경 보호 등을 실시할 계획임.

 

 ○ 서부지역 최대 도시 연결 권역 건설

  - 총칭시와 청두시의 특대형 도시 사이의 중간 지역에는 일정 규모를 형성한 도시가 없어 중간 지역에 위치한 중소형 도시를 발전 육성하여 하나의 도시권으로 엮고자 함.

  - 이번 협의에 포함된 도시는 쓰촨성의 14개시(成都,綿陽, 德陽, 內江, 資陽, 遂寧, 自貢, 瀘州, 宜賓, 南充, 廣安, 達州, 眉山, 樂山)이며 총칭직할시에는 ‘1시간 경제권’내의 23개 區縣(永川, 江津, 合川, 涪陵, 長壽, 銅粱, 榮昌, 大足, 南川, 綦江, 璧山, 雙橋, 潼南, 萬盛 등)이 포함됨.

 

 ○ 사회 기초시설 공동 건설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은 경제구의 발전을 위해 기초 시설 건설을 가속화하고자 함. 특히 양 지역 간의 각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지역간의 도로, 철도, 내륙하천, 민항, 파이프라인 등 종합 교통 운송 네트워크 건설로 대외통로를 원활히 할 계획임. 또한 총칭직할시와 청두지역 간의 고속 철도 건설로 1시간 경제권 건설과 경제구역 내 순환 고속 도로 건설(총칭-루저우-이삔-청두-미엔양-수이닝-총칭)계획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임.

  - 전력망, 수리 시설, 물류 기초시설 건설 등 공동 진행.
 

 ○ 단일 시장 시스템 구축

  - 취업 시 호적 제한을 없애고 지역 행정 및 시장에 대한 장벽을 없앰과 동시에 하나의 시장 체계 구축하고 교통, 물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 간의 제품 판매 단가 하락 실현.

  - 단일 체계의 재산권 교역 시장, 금융시장 등 자본시장 건설 .

 

 ○ 총칭직할시, 쓰촨성 5대 산업 기지 공동 건설

  - 현재의 산업기초를 바탕으로 5대 산업 기지(국가 중대형 장비제조업 기지, 하이테크 산업기지, 청정에너지 기지, 국방과학연구 산업기지, 우위농산품 생산 가공기지)를 공동 육성 건설하고 경제구역내의 산업의 보완 기능 강화 및 분업과 협력을 진행하며 특색 산업군 구축하고자 함.

  - 산업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산업 동질화와 제품 동일화를 피하며 산업체인 구축을 통해 산업의 보완성 강화.

 

 ○ 장강 상류 지역 생태 환경 보호 공동 협력

  - 창쟝 상류 지역의 천연림 보호, 퇴경환림, 방호림 건설, 오염물 배출 총량 통제 제도 실시, 자원과 환경을 고려한 산업 및 프로젝트 배치, 환경 감시 감독 협력 등 실시.

 

 ○ 통일적인 업무 협력 시스템 구축

  -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관련 사무기구 신설, 매년 ‘‘成渝地區合作論壇(청위경제구 협력 논단)’ 개최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의 경제 협력 강화 배경

 

 ○ 쓰촨성과 총칭직할시는 행정권 분리 이후 지방 이권 문제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력을 가지고 있음.

  - 2004년 2월 ‘1+6合作(협력)’ 협의 체결 이후 쓰촨성은 같은 해 ‘9+2’泛珠三角經濟區에 가입하였으며, 총칭직할시는 창쟝 황금수운을 이용한 중부와 동부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각기 제 갈 길을 가는 행보를 보임.

 

 ○ 자가용 보유량 전국 3위인 청두시는 중국 4대 자동차 생산기지의 하나인 총칭직할시를 곁에 두고 ‘西部汽車産業重鎭(서부 자동차산업 중심도시)’건설이라는 구호로 2010년까지 자동차 공업 총생산액을 400억 위안, 연간 자동차 생산은 25만대를 목표로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음.

 

 ○ 여기에 11.5계획 기간 청두시와 총칭직할시 두 지역 모두 정보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의 지주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 두 지역은 ‘서부지역 최고 상업 도시’, ‘서부 지역 투자 환경 최고 도시’, ‘미식의 도시’, ‘서부 금융 중심’, ‘서부 신발 도시’ 등등 많은 부분에서 논쟁 및 언쟁을 벌여오고 있음. 이러한 논쟁의 핵심은 ‘누가 서부 지역 이끄는 선두 주자인가?’라는 것으로 함축되고 있음.
 

 ○ 하지만 국제적으로는 EU, APEC, NAFTA, ASEAN 등의 경제 협력 강화, 중국 내적으로는 범주삼각 경제권, 泛長三角 경제권, 京津冀 경제권 등으로 각 성시의 협력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중부 지역 역시 대우한(武漢)도시군, 中原도시군, 長(沙)株(洲)湘(潭)도시군, 關中도시군 등으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위기감 형성됨.

 

 ○ 쓰촨성과 총칭직할시 두 지역은 창쟝 상류지역의 대표 도시로 하류지역 경제권과의 차이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두 지역의 경제 발전 지속을 위해서는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함.

 

 ○ 2007년 3월 발표된 ‘서부대개발 11.5 규획’에서 중국 정부는 ‘청위경제구(成渝經濟區)’를 우선 중점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밝힘.

 

 ○ 이러한 배경 아래 쓰촨성과 총칭직할시는 과거 동일 행정권이라는 친분성과 풍부한 자원의 우위, 서부 지역의 특대형 도시(청두, 총칭)로 양호한 도시 기초를 가지고 있어 중국 경제 성장의 제4지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청위(成渝)경제권

*자료원 : 신화망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의 주요 경제 협력 교류 경과

 

 ○ 2004년 2월 ‘1+6合作’ 협의 체결

  - 교통, 관광, 농업, 공안, 문화, 방송텔레비전 등 6개 방면의 협력 추진

 

 ○ 2005년 2월 ‘重慶四川經濟社會發展情況交流座談會’개최

  - ‘1+6合作(협력)’ 진일보 추진 및 교류

 

 ○ 2006년 11월 ‘川渝經濟帶合作倡議書’발표

  - 국무원 서부개발판공실은 향후 5년에서 10년까지 ‘西西合作(서부지역간의 협력)’전략 추진을 확정하고, 그 중요한 내용 중 하나에 ‘쓰촨, 총칭 경제 성장 지대(川渝經濟帶)’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양 지역 정부는 ‘쓰촨 중경 경제 협력 창의서’를 발표함.

 

 ○ 2006년 11월 15일 ‘川渝經濟合作與發展論壇(쓰촨성, 총칭시 경제협력 및 발전 논단’ 개최

  - 총칭직할시 서기 왕양(汪洋)은 쓰촨성과 총칭시 두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위(成渝)경제구’ 건설을 추진하자고 역설함.

  -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조 5000억 위안을 투자해 에너지 기지, 자동차 오토바이 산업, 전자 산업 등의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하고자 함.

  - 또한 총칭직할시 부시장인 황치판(黃奇帆)은 교통, 대도시 경제권, 공업클러스터, 시장 등 4대 분야에서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힘.

 

 ○ 2007년 4월 2일 ‘重慶市人民政府四川省人民政府關于推進川渝合作共建成渝經濟區的協議(총칭시인민정부, 쓰촨성인민정부의 청위(成渝)경제구 공동건설에 관한 협의)’ 체결

 

 ○ 2007년 5월 - 첫 번째 ‘成渝地區合作論壇(청두, 총칭 지역 협력 논단)’ 총칭직할시에서 개최 예정

 

□ 청위(成渝)경제구의 위상
 

 ○ 청위경제구는 서부대개발 중점지역이자 창쟝 경제지대의 교차점으로 중국 경제의 동부와 서부 지역을 잇는 전략적 중추 역할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의 기초가 비교적 양호하며, 도시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발전 잠재력이 큼.

 

 ○ 청위경제구 면적은 전국의 1.7%로 전국 GDP의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인구의 8%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예측에 의하면 2020년이 되면 청위경제구의 GDP는 4조 8천 억 위안으로 전국의 약 8%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동부 지역 3대 경제권 다음의 규모로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서부대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서부지역 경제 발전의 동력 및 리더 역할을 할 것임.

 

 ○ 청위경제구는 중국 서부지역 면적의 3%, 서부 지역 인구의 25%, 서부 지역 GDP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청위경제구의 GDP는 9,800억 위안으로 대우한(武漢)도시 경제권(우한을 중심으로 200km 범위에 있는 , 鄂州, 石, 黄冈, 孝感, 咸宁, 天, 仙桃, 潜江 등 9개 도시를 포함한 경제권)의 8,600억 위안보다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총칭직할시와 쓰촨성은 과거 하나의 행정권으로 1997년 총칭시의 직할시 승격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나 때로는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서로 배척하기도 하는 굴곡을 거침. 하지만 자체 지역 발전의 한계성과 최근 중국 정부의 서부대개발 전략의 하나로 청위(成渝)경제구를 우선적으로 중점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 등 그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총칭직할시와 쓰촨성 청두시는 하나의 경제권 형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자  함.

 

 ○ 새로운 경제권의 출현은 소비시장의 증가, 각종 산업 시설 증가, 각종 서비스업 등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청위경제구 건설 과정에서 파생되는 각종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 四川經濟新聞, 華西都市報, 重慶日報, 第一財經日報, 新華網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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