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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품시장 진출, 친환경성 필수
2007-03-23 이배우 일본 오사카무역관

日 부품시장 진출, 친환경성 필수

- 전기.전자업체, 100% 그린조달 추세 -

- 주요 기업들, 개별적으로 그린조달 인증 도입 추세 -

- 중소 부품조달업체, 주요 납품처별로 인증 획득에 고심 -

 

보고일자 : 2007.3.23

이배우 오사카무역관

osaktc@kotra.or.jp

 

 

□ EU RoHS 특정화학물질사용규제에 이어 중국판 RoHS 등장

 

 ○ 일본 산업계가 2006년 7월부로 발효된 EU의 RoHS 환경규정에 대비해 국내외 부품소재 공급업체들에게 친환경성 그린부품조달을 필수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중소 부품공급업체들이 주요 부품납품 대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도입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부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Ricoh사는 「CMS 인증제도」를 도입해 자사의 모든 부품 조달업체들에게 의무화하고 있으며, 코니카 미놀타 홀딩스㈜도「코니카 미놀타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중임.

 

 ○ 더욱이 중국이 2007년 3월부터 중국판 RoHS를 도입해 인체에 유해한 6가크롬, 납, 카드늄 등 6개 물질 함유 부품 및 제품에 특정 마크를 부착해 관리토록 하고 있는데, EU와 같이 위반 제품의 판매금지 등과 같은  비록 법적인 강제성을 띠지않은 조치이나 대중국 부품 수출업체들에게는 필수사항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음.

 

 ○ 중소 부품공급업체들은 주요 부품조달선 대기업들이 도입한 환경인증을 개별적으로 모두 획득해야 하는등 많은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이러한 복수 개별 인증 획득 필수화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업체간 환경인증 상호인증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나 제품 하자 발생시 책임 소재 문제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남겨놓고 있음.

 

 

□ 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친 환경성 추구

 

 ○ 주요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부품공급업체 리스트에 등록된 부품공급 거래선들에게 친환경성 부품 공급을 의무화하는데 그치지않고 과거에는 메이커들의 통제 밖에 놓여있던 부품 공급업체들의 하청업체인 표면처리 코팅 업체 등에 대해서도 친환경성이 뛰어난 우수업체명단을 부품공급 거래업체들에게 제시하는등 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서 완벽한 친환경성을 추구하고 있음.

 

 ○ 일본의 대표업체들은 EU 환경규제의 대상물질인 6가크롬, 납, 카드늄 등 6개 물질의 규정치를 수동적으로 준수하는데 그치지않고 적극적으로 환경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전체적인 기업 이미지의 고양 효과를 노리고 있음.

 

 

□ 日 주요 기업, 친환경성 대체물질 개발에 성과

 

 ○ 일본의 대표 기업들은 환경규제 대상품목에서 제외돼 있는 품목에 대해서도 그린부품조달 지침을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도요타는 환경기준치 준수에 연연하지않고 아예 EU RoHS 환경규정의 규제물질인 6가크롬 등의 대체기술을 개발해 생산에 활용중임. 도요타 자동차는 친환경성은 물론 뛰어난 내식성을 갖춘 금속 표면처리기술인 Dacromet L.C.를 개발해 지난 2003년 7월부터 생산현장에 투입하고 있음.

 

 ○ 신일본제철도 마츠시타㈜와 공동 개발한 6가크롬 대체 코팅제를 적용한 강판을 시판중인데, 가격이 3~5%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신장율 면에서 기존 제품을 압도한 결과 동코팅제의 시장점유율이 한때 60%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음.

 

 ○ 반도체 검사장치 부문의 최대 메이커인 일본의 아드반테스트㈜는 EU 환경규제대상이 아닌 PCB 기판의 땜질 납을 친환경성 물질로 대체하기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동사의 가토 상무에 따르면, 고객들이 최근 들어와 환경규제 여부와 관계없이 친환경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마케팅 차원에서도 매우 긴요하다는 지적이었음.

 

 

□ CO2  등 지구온난화 가스에도 그린 조달기준 적용 추세

 

 ○ 지구온난화가스 방지 교토의정서가 정식 발효되고 이에 따라 국제적 규모의 환경규격인 ISO 14001도 최근 엄격하게 개정되는등 전반적으로 친환경성이 크게 중시되는 시대를 맞아 일본의 주요 업체들은 RoHS 등 환경규제물질 뿐만 아니라 CO2  등 지구온난화 가스 방출 허용기준치를 제품 생산의 상류 단계인 소재, 부품 생산 등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임.

 

 ○ 우리나라의 부품.소재 수출업계는 이미 필수화된 RoHS 등 환경규제 지침 준수를 넘어서 생산공정 과정에서 CO2  등 지구온난화 가스 방출 허용기준치를 끌어올려 사전에 해외 납품처의 요구에 대응하는등 좀더 공세적인 환경 마케팅에 나서야 할 것임.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일경 리서치, 일간공업신문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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