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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족 중심적 가치관 확산 활용한 학부모 마케팅 개시
2007-03-08 이정선 미국 워싱톤무역관

美, 가족 중심적 가치관 확산 활용한 학부모 마케팅 개시

- 미국 내 보수파 인구비 확대로 가족 중심적 가치관 확산 -

- "헬리콥터 부모" 현상 활용한 학부모 대상 마케팅 개시 -

 

보고일자 : 2007.3.7

이용하 워싱턴무역관

ylee@kotra.or.kr


 

 

□ 보수적·가족 중심적 가치를 중시하는 미국 내 보수파의 인구 구성비 확대

 

 ○ 보수적 경향(conservatism)과 출산율(fertility rate)은 비례 관계(correlation)로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으로 보수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인구집단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높은 출산율을 기록

  - 미국은 2004년 대선에서 부시 대통령이 다수표를 얻은 주(州)가 민주당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한 주에 비해 평균 12%만큼 더 높은 출산율 기록함. 실제로 케리(John Kerry)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주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1.8명에 불과하였는데, 이는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 출산율보다도 13% 낮은 수치임.

  - 반대로, 가임기(reproductive age)를 막 지난 미국 여성 가운데 20%가량은 자녀가 없으며 또 다른 20%도 자녀를 하나만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결국, 현재는 비록 상대적으로 소수집단을 이루고 있지만 출산의 미덕을 강조하는 사회적 보수계층에서 차세대 미국인 중 다수를 출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

  - 소위 ‘아브라함계 종교’라 불리는 기독교,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 전통적으로 높은 출산율을 중시하는 가치(values)를 내재하고 있음. 미국 외에도 유럽, 이스라엘 및 중동 지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중 압도적 다수가 세속주의자(secularists) 가정이 아닌 종교적 가정에서 출생한다는 사실은 이를 뒷받침


 

□ 가족 중심적 가치관 확산에 따른 사회적 파급 효과 전망

 

 ○ 선정성, 폭력성 퇴조

  - 영화, 비디오 게임뿐만 아니라 광고 등 전반적 마케팅 활동에서 현재까지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선정성, 폭력성이 장기적으로 퇴조하거나, 최소한 이러한 메시지에 대한 보수적 소비자층의 저항이 제품불매운동 등의 형태로 표면화될 가능성 점증

 

 ○ 여성노동인력확보 차질 우려

  - 보수적 가정의 문화규범을 체득하며 성장한 다수의 여성이 직장과 일(career)보다는 가정과 양육을 선택할 가능성 높음. 현재 미국 내에서 소아자녀를 둔 직장여성의 수는 벌써부터 감소하는 추세는 같은 맥락에서 이해 가능

 

 ○ 가정 직장(Home Office)의 증가

  - 가부장적 가치가 새로이 부각됨에 따라 가장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제공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사업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게 될 전망

  - 일례로 컴퓨터에 능통한 많은 미국인이 온라인경매사이트인 eBay를 거래비용이 낮은 유통채널로 인식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가정기반기업(home business)들이 eBay 등을 통해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


 

□ 기업의 마케팅 활용 사례

 

 ○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 현상 대두

  - 미국에서는 진학 등을 이유로 가정을 떠난 자녀들을 진정으로 떠나보내지 못하고, 곁에서 “빙빙 돌며” 결혼이나 취업은 물론이고 이성교제 등 다양한 사건 때마다 자녀들에게 개입하는 부모들을 두고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라는 신조어까지 탄생

  - 이와 같이 미국사회에서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성장한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강한 애착은 자녀들의 부모들에 대한 의존도 증가와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함.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와 평균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감 형성에 부여되는 가치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음.

  - 이에 따라 대다수 성장한 자녀의 부모에 대한 경제 및 심리적 의존도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로 이와 같은 현상을 희화한 영화 "Failure to Launch"가 2006년 개봉되기도 했음.

 

 ○ 학부모를 겨냥한 마케팅 개시

  - 최근 미국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대학졸업을 앞둔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면서, 많은 채용전문기관과 대학의 취업담당자들은 구직희망자들에게 “부모님이 대신 회사에 전화하지 말 것”을 촉구할 지경에 이른 반면, 오히려 상당수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이와 같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대세”로 받아들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임.

  - 메릴린치(Merrill Lynch)는 인턴의 부모들을 회사로 초대해 회사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작년 여름부터 운영, 회계 및 컨설팅 기업인 Ernst & Young은 기업 홍보물을 신입사원의 부모들에게 송부, Vanguard Group의 경우 대학교 웹사이트의 학부모 칼럼에 집중적으로 회사 광고를 게재하고 채용에 관심을 표명한 명문대 졸업예정자들의 부모들에게 회사 홍보물 발송, Deloitt & Touche 등 다른 대기업들도 회사 웹사이트의 경력(career) 섹션에 학부모를 위한 정보 집중 수록하는 등 학부모 대상 채용 마케팅을 도입하는 추세


 

자료원 : Wall Street Journal, News Week, Vanguard,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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