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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릴랜드 바이오혁신 회의 참관기
2021-10-21 미국 워싱톤무역관 이준성

- 코로나19로 제약바이오 업계 혁신의 기로에 있음 -

- 메릴랜드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급부상 -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개요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장소

Bethesda Country Club, Bethesda, Maryland

일시

2021.10.4.~5. 08:00~17:00

주관

Maryland Tech Council 부설 Maryland Life Sciences

참석

바이오·제약업계 관계자 및 주 정부 담당자

홈페이지

https://www.marylandlifesciences.com/conference/

주요 내용

Maryland Tech Council 부설 Maryland Life Sciences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메릴랜드 인근 바이오제약 및 헬스케어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해 (1) 바이오/제약 클러스터 발전방향, (2) 생명과학분야 협력 방안, (3) 네트워크 증진을 통한 기술혁신 및 신사업 기회 논의 등을 주제로 한다.

 자료: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웹사이트

 

Maryland Tech Council(MTC)은 메릴랜드주 내 테크놀로지 커뮤니티의 번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441개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이들의 공동연구, 벤처투자, 기술 상용화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MTC는 특히 바이오/제약 생태계 발전을 위해 Maryland Health Care Product Development Corporation(MHCPDC)과 함께 바이오/제약 기업의 초기 기술개발 투자 유치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메릴랜드주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이 총 집결하여 최근 주요 화두 중 하나인 코로나19 백신 기술, 치료제 개발 동향과 유전자/세포 치료제, 향후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상용화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했다.

 

Bio Innovation Conference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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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해당 행사를 주최한 MTC의 마틴 로센델(Martin Rosendal) CEO "이 포럼은 산업계, 학계 및 정부의 전문가들이 첨단 바이오제조 산업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술상용화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 또한 혁신의 기로 앞에 있다“고 밝혔다.

 

Pfizer, Johnson & Johnson, GSK, Novavax 등의 생명의학 전문가들과 보건정책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핵산백신(mRNA) 및 전달체백신(바이러스 벡터)의 기술, 임상시험의 다양성 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및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백신 거부를 극복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별 접종 인프라의 형평성 확대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백신 공급이 집단면역 형성의 가장 큰 병목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민간 제약사들이 협업을 통해 공급을 더 확대하고 형평성 있게 배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국 생명과학 벤처캐피털 회사인 Flagship Pioneering의 크리스토퍼 오스틴(Christopher Austin)은 장기적인 팬데믹으로 인한 신생 생명과학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자금조달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가가 직면한 과제, 극복 방법 및 기금 마련 기회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포럼에서 The Beyond Oncology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술은 진행성 암 치료를 넘어 다양한 질환에 접목될 수 있다고 전하며,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COVID-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XMEN 질환과 같은 희귀 유전 질환의 치료 등으로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유전자/세포 치료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TCR2 Therapeutics, Lonza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Biomanufacturing 또한 가파른 성장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차세대 에코시스템의 프로세스,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와 같은 기술 접목을 통해 의약품 출시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Bio Innovation Conference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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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메릴랜드주 생명과학분야 산업 분석

 

메릴랜드주는 ‘Bio Health Capital Region(BHCR)’라는 주제로 2023년까지 미국 3대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도약을 목표로,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과학 인프라와 인적자산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괄목할 만한 연구개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이외에도 메릴랜드 주정부는 바이오제약 산업 인프라 확충(연구단지 조성, 연구개발 보조, 세제혜택 등)을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민간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 중이다.

 

또한, 메릴랜드 상무부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에 생명과학 관련 기업은 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메릴랜드주에는 현재 2300여 개의 생명과학 기업과 470여 개의 바이오텍 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약 8%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이다. Ernst and Young 보고서는 메릴랜드주가 인구당 바이오제약 클러스터 기준 미국 내 2위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추가로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국립암센터 등 70여 개 이상의 연방기관, 국립 연구소와 자연과학 연구대학교로 유명한 존스 홉킨스 대학 및 메릴랜드 대학 등이 위치해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과 투자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주의 생명과학 관련 기업군을 살펴보면 1위는 31.7%로 의약·의료 제품 개발, 2위는 20.6%의 진단·처방 관련, 3위는 20.3%의 백신·생물학 연구개발사로 의약제품 개발사 중 27.8%는 전염병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3.3%는 종양 및 암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사점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주목할 만한 바이오산업 육성 프로그램은 크게 3건이다.

 

(1) 미국 국립보건원은 바이오제약 관련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90억 달러 상당의 지원금(NIH Grant)을 지급 중이며, 이 중 22억 달러가 워싱턴 인근 지역에서 집행되고 있다. (2) 연방정부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SBIR 11개 정부 부처를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 중인 스타트업의 연구 자금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3) Biotechnology Investment Incentive Tax Credit은 메릴랜드주 바이오제약 관련 투자자에게 투자금 최대 50%까지 소득세 공제를 제공하며 R&D Tax Credit은 연구개발 투자 시 소득 공세를 제공, Job Creation Tax Credit은 관련 기업이 일정 수준 고용 창출 시 직원 1인당 1000달러의 세액 공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메릴랜드 주정부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메릴랜드주는 해외 제약기업들의 진출에 있어 개방적이며, 최적의 기술 협력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정부기관의 프로그램 활용, 바이오제약 산업 인프라 혜택, 수준 높은 연구 개발환경 및 인력 자원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지역"이라고 밝힌 만큼, 우리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료: Ernst & Young, Maryland Life Science홈페이지, Maryland Department of Commerce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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