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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화학산업
2019-12-30 황유진 페루 리마무역관

- 친환경 화학제품 개발 트렌드 -

- 가소홀(가솔린+알코올) 사용 증가로 한국 기업의 대페루 관심 증가 -




1.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하단의 표는 페루가 수입하고 있는 주요 30개 화학제품의 규제 여부를 정리한 것임. 21개 품목은 규제 면제 품목임.


2018년 최다 수입제품 중 규제 부과 품목

(참고: DL - 입법부 시행령 / DS - 최고 시행령)


규제 면제품목(21개)

자료: 페루 관세청


    - 시안화물, 탄산나트륨, 염화수소나트륨, 질산암모늄 등은 불법 약물, 폭발물 및 불법 광산 생산 원료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수입과 운송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음. 

    - 질산암모늄의 경우 폭발물 제조 이외에 산업 공정 내에서 공급되는 화학품의 수입, 저장, 운송, 처리 및 판매 시에는 국가보안서비스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음.

    - 살충제 관련 규제 사항에는 2015년 발표된 농업부 시행령 제1호인 국가농업살충제규정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생물학적 효과를 보장하고 적절한 사용방법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음. 비생물학적 살충제 수입을 허가 받기 위해서는 약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기간이 소요됨. 생물학적 살충제의 경우 12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소요됨.


  ㅇ 품목별 관세율


주요 수입 품목별 관세율

자료: 페루 관세청


    - 상기 표를 통해 품목에 따른 관세율을 확인할 수 있음. 해당 제품군 내 대부분의 품목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 중 3개 품목의 경우 FTA 체결을 통해 관세가 100% 철폐됨. HS코드 340220, 39199090, 330290 세 개 코드의 경우 6%의 관세가 부과됨.

 

□ 최신 기술 동향


  ㅇ 화학제품의 친환경제품 전환 작업 활발

    - 현재 페루 과학기술혁신연구소(CONCYTEC)와 같은 공공기관은 플라스틱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모케구아주에서 시행되는 선인장 열매 껍질 혹은 파인애플 잎을 이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하거나 비닐 봉지를 바나나 나무 줄기로 대체하는 연구 등이 2019년부터 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실험 단계에 있음.


 □ 주요 이슈


  ㅇ 2014-2018 산업 동향

    - 하단의 그래프와 같이 화학제품의 매출은 2014~2016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2016~2018년 동안 3.05%에서 0.63%로 성장률이 하락함. 이는 샴푸(-40.42%), 살충제(-28.93%), 아세틸렌(-22.91%), 비료(-18.66%), 염료(-5.34%) 등의 생산감소 때문임. 

    - 페루 통계청의 2018년 생산 보고서(Producción Nacional 2018)에 의하면 2016~2017년간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으로 비료, 살충제의 국내 생산량이 감소했음. 타이어를 포함한 고무 재생 제품 제조 역시 7.14% 감소함.

    - 2018년 화학산업 내 가장 성장한 분야 중 하나는 세제 제조업으로 전년대비 4.59% 성장함. 식기세척기 용액, 소독제, 탈지제, 방향제 및 바닥 왁스 등은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콜롬비아, 푸에르토리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에 역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둠.

    - 2018년 성장한 또 다른 분야는 플라스틱 제조업으로 9월과 10월 각각 전년대비 4.6%, 8.6% 성장했으며 이는 국내외 시장(콜롬비아, 미국, 이탈리아, 자메이카, 과테말라 등)에 대한 수출 증가에 기인함.


전체-제조업-화학제품 매출 성장률

(단위: %)

주: 빨간색-전체, 파란색-제조업, 초록색-화학제품

자료: 페루 통계청, 페루 생산부


  ㅇ 품목별 생산량 


2014~2018년 화학제품 생산량

자료: 페루 생산부


 □ 주요 기업 현황

 

  ㅇ 2016-2018 주요 판매 업체 현황

    - 하단의 표는 플라스틱, 의약품, 정제유, 고무, 세척제품 주요 25개 업체의 연도별 판매량을 나타냄.

    - 2016-2018년 판매 성장률은 평균 16%에 달하며, 그중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린 업체는 Manufacturas Cima Peru S.R.L.(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Mercantil SA(화학제품 도매업체), Repsol(스페인 자본 업체로 석유 및 기타 정제유 제조, 수입 공급업체), San Miguel Industrias PET(페트병 제조 및 공급업체로 페트병 외 뚜껑 등 기타 플라스틱 열가공 제품 또한 취급)임.


2016-2018 화학산업 주요 업체 판매량

(단위: 백만 달러)

자료: Apoyo International(AAI)


2. 산업의 수급 현황


2016-2018 페루 화학산업 수요 및 공급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설비투자액

-

-

-

생산

3,246

3,245

3,225

내수

-

-

-

수출

1,320

1,360

1,531

수입

6,548

7,135

7,796

자료: 페루 생산부, 페루 관세청

 

□ 수입 동향

 

  ㅇ 2016-2018 품목별 수입 규모

    - 하단의 표는 2016~2018년까지 화학제품의 주요 수입 동향을 나타내며 해당 기간 동안 총 수입은 19% 증가함.

    - 가장 많은 판매량 증가를 보여주는 품목은 목재펄프(+69.86%), 유기화학제품(+28.08%), 청소용품(+29.89%) 등이 있음.

    - 카메라 및 폭발물 관련 화학제품은 각각 5.35%, 3.85%씩 판매 감소함.

    - 2018년 화학제품 중 가장 많이 수입된 제품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전체의 38.87%을 차지함. 수입금액은 전년 24억6300만 달러에서 2018년에 30억2988만 달러로 상승함.


2016-2018 화학산업 주요 품목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 페루 관세청


2016-2018 화학제품 총 수입액

자료: 페루 관세청


    - 2019년 전체 화학제품 수입은 71억36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유기화학제품, 의약품, 비료, 플라스틱 및 기타 제품이 80%를 구성함.


  ㅇ 2016-2018년 화학제품 주요 수입 원산지

    - 다음 표를 통해 볼 수 있듯이 2016-2018 기간 동안 평균 수입은 19% 증가함. 미국은 최근 3개년 페루의 1위 수입국이었으며, 중국과 콜롬비아가 그 뒤를 이음. 콜롬비아는 최근 화학산업에서 성장 기조를 띄며 브라질과 멕시코를 추월함.

    - 해당 기간 중국의 화학제품 성장률은 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가오는 5년 내 화학산업 분야 최고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임.


2016-2018 페루 화학제품 주요 수입 원산지

(단위: 백만 달러)

자료: 페루 관세청

 

□ 대한국 수입동향


  ㅇ 2018년 페루 수입국 중 상위 8위를 차지한 한국

    - 페루 관세청에 의하면 2018년 한국은 해당 품목군에 대해 페루에 총 2억6400만 달러를 수출해 2018년 기준 전체 8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주된 품목은 플라스틱 및 고무(52.14%)이고 여기에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프로필렌, 타이어 등이 해당됨.

    - 톨렌-디소시아네트, 아세트산, 디옥틸 오르토프랄레이트 세 가지 제품은 유기화학제품군 총 수입에서 78%의 비중을 차지함.

    - 의약품 중 주로 수입된 품목은 백신, 면역 약제품, 진단 시약, 혈장 등으로 해당 분야 내 69%를 차지함.

    - 염료, 시약 및 천연염료 등 염색제품의 원재료와 가공품은 해당 분야 수입에서 83%를 차지함.

    - 2018년 화학제품 대한 총 수입에서 타이어는 0.05%만을 차지함.


2016-2018년 페루 기업별 주요 대한 수입 금액

(단위: 백만달러)

자료: 페루 관세청


3. 진출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기초 화학산업을 위한 광물 원재료 풍부

 - 천연염료 제조를 위한 농산물 원재료 풍부

 -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

 - 페루를 통한 인근 태평양 해안국(미국, 멕시코,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중미 등) 접근에 전략적으로 이로운 지리적 위치

 - 화학산업에 관심을 쏟는 기업 연합 존재

 - 리마 카야오 내 화학산업이 집중돼 시너지 효과

 - 수입 소모품에 대한 높은 의존도

 - 산업 연구 투자 희박

 - 위생 허가 취득 제도적 장애와 긴 소요시간

 - 소모품 및 일부 화학제품 사용의 고비용

 - 인프라 및 운송 수단 결함

 - 연구 개발을 위한 실험실 및 고성능 기계 부족

 - 타 경쟁국 대비 높은 세율

Opportunities

Threat

 - 친환경 제품 사용 비율 증가

 - 자연 제품 선호도 증가

 - 브라질과의 도로 통합을 통한 육로 연결

 -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수출 집결

 - 운송 비용이 높음.

 - 달러 가치 변화에 따른 영향 多大

 - 수입품의 지속적인 밀수

 - 브라질, 멕시코 석유화학산업 내 성장하고 있는 생산력 및 투자력

 - 미국 염료 시장 내 아시아 및 유럽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진출

 - 타 경쟁 국가들의 우수한 신기술 대응 능력

자료: MINCETUR


□ 시사점


  ㅇ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페루 화학제품시장에 관심을 갖는 한국 기업들

    - 페루 관세청의 한 전문가에 의하면 2018년 유기화학산업 제품 수입은 7억3933만 달러를 돌파했고 2016~2018년 사이 가장 많이 수입된 제품은 에탄올 연료로 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함. 해당 제품의 높은 성장률은 가소홀(가솔린+알코올 혼합제품) 사용 비율 증가에서 기인함. 이로 인해 한국 화학제품 기업들이 페루 시장을 크게 주목하게 된 것으로 분석됨.



자료: 페루 통계청, 페루 관세청, 페루 생산부 등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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