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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투자 유망 분야 - 현지 전문가 인터뷰
2019-12-30 Bora Kang 스리랑카 콜롬보무역관

- 스리랑카 투자청 (Board of Investments)의 연구 및 정책 부서 담당자 인터뷰


□ 인터뷰 개요 및 배경

ㅇ 콜롬보 무역관은 스리랑카가 계획하고 있는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알고자, 스리랑카 투자청의 연구 및 정책 부서 책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였음.

 

□ 인터뷰 내용

Q1) 외국인 입장에서 스리랑카 비니지스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A1) 스리랑카는 지정학 적으로 서남아시아의 물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해송 및 항공 운송에 용이합니다. 또한 인도와 근접하여 13억 인구 시장의 출입구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인도, 파키스탄, 싱가포르와 FTA 협정이 맺어 있고, 미국/ 유럽과는 GSP+ 를 체결하여 20억 인구에 보다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Q2) ‘전략적 요충지’ 라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 인지요.

A2) 스리랑카에서 모든 제품을 만들 수는 없지만, 베트남, 태국, 방글라데시와 비교했을 때 노동력에 대한 비교우위가 있고 스리랑카를 통해 스리랑카와 무역 협정을 맺은 국가들의 20억 인구 시장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Q3) 스리랑카 투자청에서 생각하는 유망 산업 분야는 무엇일까요?

A3) 제조, IT, 관광, 기능성 의류, 식품 공정, 물류 산업 입니다.


Q4) 왜 제조 분야가 유망한 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A4) 선진 기술과 기계를 수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스리랑카로 첨단 기술을 들이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벨류 체인에 스리랑카를 넣고자 함 입니다.

우리는 영어를 구사하는 숙련된 노동력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과 태국보다 임금이 낮으며 물류가 이동하기에 용이한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스리랑카 현지 인을 고용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제조 시설을 관리할 현지 직원을 활용하면 됩니다.


Q5) IT 서비스는 왜 유망 한가요?

A6) 2022년까지 1,000개의 벤처기업, 200,000개의 직업 창출, 50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같은 IT 선진국에서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세계 시장 속에서의 IT 지식 서비스 산업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IT 분야는 지난 5년간 경제적으로 1.5배 성장하였고, IT 수출에 대한 수익은 2006년 1억 6천만 달러에서 2016년 9억달러까지 증가하였습니다. IT 종사 인력도 현재 8만5천명인데 연간 2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A T Kearney가 분석한 2017년 글로벌 서비스 위치 지수(Global Services Location Index)에 따르면, 기업환경, 인력의 숙련도, 투자환경 부문에서 총 55개 국가 중 스리랑카는 11번째 순위로 평가되었습니다. 2016년 네트워크 용이성 지수(Network Readiness Index)에서는 139개국 중 63위를 차지하였고 (인도 91위, 필리핀 77위, 베트남 72위), 온라인 참여 지수(e-participation index)에서는 193개국 중 50위로 평가 받았습니다.

한국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들이 이런 점을 고려하여 스리랑카 시장에 진입하기를 바랍니다. 미국, 영국, 호주의 동종 기업들은 들어와 있지만 한국 기업이 이 분야에 아직 진출하지 않은 것이 아쉽네요.


Q6) 의류 산업도 외화 수입의 큰 몫을 차지하는데요, 스리랑카보다 더 경쟁력 있는 국가도 많이 보입니다.  

A6) 맞습니다. 스리랑카는 지난 20년간 해온 의류 제조 방식을 벗어나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능성 의류가 답이 될 수 있는데요, 첨단 의류 기계를 스리랑카에 들여와 의류 공정의 개선을 꾀하고자 합니다. 투자청에서는 동쪽 지역인Eravurl에 수출 구역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스마트 의류 제조에 대한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GSP+ 할인과 함께 기능성 의류 생산은 더욱 매력적인 산업이 될 것이고, 현재 중국과 FTA(자유 무역 협정) 타진 중에 있으니, 성사가 된다면 우리의 의류 완제품을 중국에 더 좋은 조건으로 수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요.

한국의 원단은 최상의 품질을 갖추고 있고 최고의 디자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회사들은 이 점을 가지고 스리랑카를 제조국으로 활용한다면, 한국이 유럽연합과 FTA 를 맺고 있으니GSP+ 혜택 역시 받을 수 있습니다.


Q7) 식품 공정 산업을 택한 이유는요?

A7) 농업국가로써 대부분의 식품을 내수 생산하고 있고, 상당 부문의 과일과 야채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원제품 그대로를 수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여기에 공정을 더하여 수출하고자 합니다.


Q8) 한국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분야를 꼽는다면?

A8) 적합한 제품이라면 어떤 분야든지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저는 제조, IT 서비스, 스마트 의류가 한국 기업에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은 전자/ 전기 분야에서 세계 3위 생산국인데요, 스리랑카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어 시장을 더 개척했으면 좋겠네요.  또 다른 추천 분야는 의약품입니다. 국내 시장 가치는 연간 6억 루피인데, 오직 10%만 내수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의약품 시장에 들어와서 나머지 90%를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능합니다.  


Q9) 현 정부와 투자환경에 대한 생각은 요?

A9) 최근 투자 신뢰도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 투자가들도 투자를 더 많이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로 안정기에 접어 들어가고 있고, 정부의 세금 감면 및 외국 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은 이런 정책이 없었거든요.  정부가 모두에게 단일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산업 분야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 같습니다. 특히 첨단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수출 구역이 개발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있는 14개 구역(zone)은 가동력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이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자료원: 콜롬보 무역관 직원과 Mrs Ganga Palaketiya (Board of Investments, Senior Deputy Director, Research and Policy Advocacy)와의 인터뷰. KOTRA 콜롬보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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