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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부는 핀테크 바람
2016-03-17 오영훈 캄보디아 프놈펜무역관

 

캄보디아에 부는 핀테크 바람

- 높은 휴대폰 보급률 따라 성장 -

- 모바일 송금 업체의 경쟁 본격화 -

     

     

 

□ 캄보디아와 핀테크(Fintech)

     

 ○ 캄보디아 국립은행 Kim Vada 금융감독위원장에 의하면, 왕국의 국내 송금 서비스는 지난 5년 사이 상당한 발전을 했다고 함. 2010년 당시 1개의 업체가 있었으나, 2016년 현재 10개의 업체가 존재함. 캄보디아 성인의 50%가 이러한 종류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관련 부문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 캄보디아 현지 통신/금융 서비스 사업자 Wing에 따르면, 2009년 서비스 시행 이후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돈을 송금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짐. 2015년 기준, Wing은 캄보디아 전국 각처에서 사용됨에 따라 한 달에 8만 건 이상의 거래를 취급하고 있음.

     

□ Fintech 서비스 성장 요인

     

 ○ 높은 휴대폰 보급률 및 스마트폰 보급률

  - the technology NGO Open Institute가 2015년 8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5~65세 노동인구의 94%가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모바일결제 시장은 특히 수익성이 높음.

  - Development Innovations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캄보디아인의 39.5%는 적어도 1개 이상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3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임.

 

2013~2015년 캄보디아 스마트폰 보급률

자료원: Mobile Phones and Internet in Cambodia 2015, Development Innovations

     

 ○ 캄보디아 정부의 Fintech 활용

  - 2016년 3월 4일 캄보디아 정부는 Wing을 통해 세금 징수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한 계약을 맺음. 정부는 Wing 대리점을 방문해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낼 수 있도록 함.

          

□ 모바일 송금 시장의 경쟁 본격화

     

 ○ Wing의 성공과 경쟁기업의 출현

  - Wing은 호주 자본의 회사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4년 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하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음. Wing을 이용하면 은행 계좌 없이도 대리점에 방문해 PIN을 받는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함.

  - SmartLuy, Metfone’s eMoney, Thai-owned True Money, Asia Wei Luy and microfinance institution AMK’s Mobile Money Transfer 등 10개의 경쟁업체가 합류해 모바일 송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캄보디아의 모바일 송금 업체

                                  

         

□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 사례

     

 ○ 현지 법인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 금융IT 전문기업 웹케시는 현지 업체 윙(Wing)과 협력, 현금자동입출기(ATM) 공동망 서비스 및 스마트폰 기반 급여 이체 서비스인 페이롤(PayLoll) 서비스를 제공함.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은 캄보디아에서 B2C가 아닌 B2B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됨.

 

 ○ 현지 영업방식을 적용한 서비스

  - 우리은행은 소액대출 전문회사 우리파이낸스를 통해 모바일 대출서비스 ‘위비뱅크 캄보디아’를 오픈. 모바일로 대출을 신청하면 현지 영업특성에 따라 고객을 방문해 상담을 해주는 온오프라인 결합서비스를 제공. 캄보디아는 Cell card, Smart Luy 등 통신사 주도의 선불시장이 형성돼 있어 핀테크 연계 모바일뱅킹의 적용 가능성이 높음.

  

□ Fintech 성장의 한계점

     

 ○ 현금 사용량이 많은 캄보디아

  - 캄보디아는 아직 현금 위주의 소비를 하고 있음. 최근까지 장거리 송금을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가 존재했으며, 이 방법은 비용이 높고 돈이 안전하게 도착하지 않을 위험이 있음.

 

 ○ 보안에 대한 이해 부족

  - 모바일 기반 서비스분야에서 캄보디아가 직면하는 문제 중의 하나는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은행카드 등의 개인 식별 번호)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것임.

  - 캄보디아인들은 친구, 가족에게 계좌번호와 카드, PIN을 쉽게 공유함. Wing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계속했고, 상황은 크게 개선됐으나 아직도 이러한 위험은 남아있음. 모바일 금융서비스가 성장함에 따라 인터넷, E-commerce, 모바일 앱을 통한 피싱 및 위조 사이트의 위험이 존재할 것으로 보임.

 

□ 시사점

 

 ○ 캄보디아의 핀테크 서비스는 아직 ‘시작’단계

  - 마스터카드가 2014년 펴낸 자료에 나타난 소비자 금융 니즈단계를 볼 때, 현재 캄보디아의 핀테크는 송금 서비스 분야만 활발한 단계에 머물러 있음. 캄보디아인의 소비자 금융 니즈 단계에 따라 점차적 핀테크 서비스 도입이 기대됨.

  - 주식 및 보험시장이 발달하게 되면, 송금 서비스 외 높은 단계의 핀테크 서비스의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임.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캄보디아 시장은 한국 기업의 여러 핀테크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임.

          

소비자 금융 니즈(needs) 단계

자료원: MasterCard Advisors Analysis 2014

          

 ○ 모바일 송금시장의 경쟁으로 인한 시장 확장효과 기대

  - Wing은 모바일 송금 서비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결제와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음.

  - 쉬운 결제시스템은 사람들의 소비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 이는 캄보디아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 Wing을 비롯해 모바일 송금 서비스 외 전자결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쟁업체들이 등장함에 따라 송금 서비스만 활발했던 핀테크시장의 확장이 기대됨.

     

     

자료원: Voice of America Cambodia, ACN newswide, 아이티투데이, 전자신문, 뉴스투데이, The Phnom Penh Post, BFG, Geeks in cambodia, The Cambodia Daily 및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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