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중국 경제 및 산업정책 방향
ㅇ (경제기조) 2018년도의 중국 경제정책은 '13.5 규획’정책* 기조 하에 제19차 당대회에서 강조한 '현대화 경제체계 건설'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
     *‘13.5 규획’ 5개 정책분야(혁신, 균형성장, 생태발전, 대외경제, 동반경제 등)
ㅇ (혁신주동) 2018년은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으로 생산대국의 이미지를 선진 제조강국 즉 ‘혁신주동형’국가로의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낼 전망

    - 제조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하여 하드웨어 선진화 도모

    - 프리미엄 소비, 녹색저탄소, 공유경제, 공급망 관리(SCM), 인력자본서비스 등 분야에서 신 성장 및 신 동력 발굴

    - 국제표준에 부합한 제도 및 운영 시스템 수립, 중국 산업의 GVC 고부가가치 부문 진입을 통한 세계 선진 제조업 클러스트 육성
ㅇ (서비스업 확대) 시진핑 집권 2기에서는 제조업 위주의 구 경제개혁 외에 신흥자원 활용 및 서비스 부문 경제 지원 등 신경제 육성도

    활발히 진행 예상

□ 키워드로 본 유망산업
ㅇ ('중국제조 2025') 제조업 혁신능력과 기초능력 제고를 중점적으로, 정보기술과 제조기술의 융합 추진을 통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화, 인공지능화, 친환경화 촉진으로 제조업 경쟁력 부문의 우위를 점함
    ☞ ('13.5규획' 제5편 22장/ 제조강국 전략 실시)
ㅇ (인터넷플러스) 중국 4차 산업혁명의 또 하나의 축인 '인터넷 플러스(+)'는 超연결, 大융합 시대를 관통하는 미래 산업전략으로 채택
ㅇ (의료건강산업) '건강중국 2030(健康中国2030) 규획'에 따르면 건강 서비스업 규모는 2020년 8조 위안, 2030년에는 16조 위안

    초과 예상
ㅇ (실버산업) '14~'50년 중국 노령인구 소비 잠재력은 약 4조 위안에서 106조 위안으로 증가 전망,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에

    서 33% 전망
ㅇ (문화콘텐츠) ‘13.5 국가 전략성신흥산업발전규획('十三五’国家战略性新兴产业发展规划)’에서 2020년까지 디지털 문화산업 관련

    업종 생산액 규모를 10조 위안으로 확대 예정
ㅇ (영유아산업) 2016년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중국 영유아용품의 거래규모가 2,931억 6,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이는 2015년보다

    33.6%가 증가
ㅇ (환경산업) '13.5 규획'기간 환경보호 부문 투입은 매년 2조 위안까지 증가하고 총 누적 투자금액은 17조 위안 초과 예상

□ 시사점
ㅇ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정책 기조 및 방향 주시 필요

    - ‘13.5 규획’과, 제19차 당대회에서 드러난 ‘현대화 경제체계 건설’에 따라 `혁신중국', `풍요로운 생활', `아름다운 중국'이라는 중국

      의 3개 키워드를 바탕으로 중점산업 육성
ㅇ 제조업 혁신, 신흥 서비스업, 환경산업 등 유망 분야 진출 검토
ㅇ 한중간 경제협력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필요

    - 현재 중국은 로컬기업의 자이언트화 및 China-Inside 전략으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어, 중국 기업과의 경쟁과 협력의

      모델 구축을 위한 중국의 국책산업과 육성산업 진출 방안 모색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