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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경제지표(경제성장률, 명목GDP, 1인당 GDP, 정부부채, 물가상승률, 실업률, 수출액, 수입액, 무역수지, 외환 보유고, 이자율, 환율)를 조회 할 수 있는 표 입니다.
경제지표 2014 2015 2016 2017 2018
경제성장률 (%) 4.02 3.88 4.34 4.58 -
명목GDP (십억$) 7.47 6.68 6.81 7.57 8.01
1인당 GDP (PPP, $) 3,328.02 3,421.76 3,538.19 3,696.58 3,812.16
정부부채 (% of GDP) 52.25 64.89 55.91 55.95 54.96
물가상승률 (%) 7.53 6.5 0.39 3.18 2.91
실업률 (%) 8.05 7.55 7.21 7.12 7.03
수출액 (백만$) 1,896.5 1,471.54 1,503 - -
수입액 (백만$) 5,732.4 4,069.41 3,962.9 - -
무역수지 (백만$) -3,835.9 -2,597.87 -2,459.9 - -
외환 보유고 (백만$) 1,811.21 1,640.52 1,806.09 1,898.54 1,713.24
이자율 (%) 10.5 10 5 5 4.75
환율 (자국통화) 53.65 64.46 69.91 68.87 68.84

<자료원 : IMF>

경제 동향

키르기스스탄은 1998년 12월 CIS 국가 중 최초로 WTO에 가입하는 등 소비에트 붕괴 이후 최초로 서구적 시장경제를 도입한 국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아카예프 대통령의 장기 집권, 부정부패, 소규모 인구, 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상대적 자원 빈곤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립 직후에는 국영기업의 민영화 정책 및 토지개혁으로 경제가 호전되는 기미를 보였으나 러시아의 모라토리움 선언과 금 생산량 저조로 경제 성장이 다시 둔화되기 시작했다. 2003년 이후 전력발전 시설이 정비되고 농업 및 IT 산업, 도로건설 등이 해외 원조를 통해 육성되면서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으나, 2005년대 정부 대중 소요사태(튤립 혁명)와 국제 상품가격 상승, 금 생산 저조로 경제적 혼란 시기를 맞이했다.

2017년 기준 키르기스스탄 GDP는 총 75억 달러로 전년의 65억 달러 대비 증가했다. 키르기스스탄의 GDP는 2017년 기준 무역, 서비스업 17.9%, 가공업 15%, 농업 12%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출구조를 보면 금 수출이 전체 수출액의 38%를 차지하고, 의류(7%), 채소류(5%)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육류, 모, 가죽, 면, 견, 담배 등이다.

2017년 상반기 실질 GDP는 4.5% 성장했으며, 2018년은 2.8%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과 마찬가지로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의 간접영향으로 2012년에는 경제성장률이 -0.1%를 기록했지만, 시장이 안정되어가면서 성장세로 접어들었다.

키르기스스탄의 2018년 1-10월 기준 GDP는 4,200억 키르기스스탄 솜을 달성하며, 지난해 동 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무역업, 건설업, 광산업, 통신업 등이 GDP 성장세에 기여했다. 다만, 제조업 분야는 2018년 10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특히 금속광석 분야는 65.3% 감소, 귀금속 생산은 3.5% 감소했다. 반면, 석유제품 생산은 22.7% 증가, 섬유 생산은 20.2%, 의류 생산 20.1%, 고무·플라스틱 생산은 25.2% 증가했다. 농업은 작물 재배 분야가 전년 대비 2.8% 성장, 축산 분야가 2.1% 성장했다.

2018년 10월 기준, 키르기스스탄의 교역량은 증가했지만 수출액은 줄어들어 무역수지 적자가 났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는데, 이는 수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금 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금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37.9%에서 32.5%로 감소했다. 금속광석과 귀금속 수출량도 14.9% 감소했다. 유제품 수출도 27.9% 감소했으며, 자동차부품은 23.0%, 전기수출은 21.8% 감소했다.

반면, 시멘트 수출은 5.1배 증가했다. 철강스크랩은 2.3배, 면화는 2.1배, 석유제품은 66.7%, 의류는 35.3% 수출량이 증가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입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대표적으로는 의류가 1.8배, 과일 1.6배, 가죽 1.4배, 철 금속 38%, 신발류 37.2%, 일반기계 27.4% 분야가 증가했다.
반면, 유제품(7.1배)을 비롯한 세라믹 제품(2배), 설탕(23.4%), 석유제품(5.2%), 의약품(11.5%)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이에 무역적자가 24억 5,900만 달러에 달하고 이로 인한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르기스스탄 인플레이션율은 -0.9%로 경제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키르기스스탄의 외채규모는 45억 달러에 달하며, 외국인투자는 6억 1,670만 달러였다. 외국인 투자 중 CIS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24%로 러시아가 CIS 국가 중 가장 많았으며(9,800만 달러), 비 CIS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50%에 달하는 3억 달러를 키르기스스탄에 투자했다.

또한, 공식 실업률은 2.2%로 발표되고 있으나, 언론사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5%, 20% 등을 기록하는 등 실제 실업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키르기스스탄 경제는 2017년 대비 성장했지만, 성장 폭은 이웃 국가이며 체격이 비슷한 타지키스탄 등에 비해서는 높지 않다. 경제성장이 침체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마찬가지로 환율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글로벌 경제침체의 여파로 외국인 투자가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망

2019년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전망은 밝지 않다. 최근의 경제 성적표가 2019년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는데, 키르기스스탄 경제부는 2018년 키르기스스탄 GDP 성장률이 연초 예상했던 3.6%가 아닌 2.8%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 산업 분야의 성장률이 둔화했기 때문인데, 주력 산업인 금속광석 분야를 비롯한 제조업, 의류 등 산업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주요 수출국가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경제가 침체되었기 때문인데, 양국의 경제가 2019년도에 획기적으로 성장하지 않는 한 키르기스스탄의 2019년 경제전망은 밝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가 지속되고, 높은 환율과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휘청거리는 카자흐스탄 상황을 고려하면, 2019년 키르기스스탄 경제는 안갯 속에 갇혀있다고 볼 수 있다. 당장 EBRD, ADB, AIIB 등의 인프라 투자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4.0%가 넘는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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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3-05 03: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