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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시 유의사항

  ㅇ 라오스 기업은 일부 국영기업을 제외하고는 비즈니스 경험이 적고 특정 품목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가 많지 않으므로 초기주문(Trial Order)은 소액·소량이 일반적이다. 다수의 품목을 수입, 유통시키는 바이어들이 많으며, 시장의 반응을 보고 추가적인 주문을 하는 편이다.  

  ㅇ 대금결제 방식으로는 L/C(신용장: Letter of credit)보다는 T/T(전신환송금; Telegraphic transfer) 거래가 일반화돼 있고, 선금과 바이어 물건반입 및 검사 후 지급 비중은 양자 간 협의로 결정하지만 통상 물품 수령일로부터 6개월 후에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된다. 또한, 계약과 같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충분한 이해와 합의가 됐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즉, 의사 결정이 끝났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합의 사항에 대한 취소 또는 변경을 요청하는 경우 대안을 갖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ㅇ 최빈개발도상국인 라오스의 구매력은 높지 않다. 생필품도 품질보다는 가격을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있고, 미래를 고려하며 가격 대비 성능을 계산하지 않는 습성으로 인해 단위용량당 가격이 싼 대형제품보다 최종가격이 싼 소형제품이 보다 널리 채택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일상적 구매관습이 비즈니스 협상에도 영향을 미쳐 ‘한국산은 고급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가격이 저렴한 베트남, 태국, 중국 등 인근국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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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1) 대화

사업을 운영하는 바이어라 하더라도 빅 바이어가 아닌 이상 영어로 의사소통이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라오스인 사업 파트너와의 만남을 위해서는 만약을 대비해 통역을 대동할 것을 권고한다. 한편 라오어는 태국어와 매우 유사하며, 라오스인들은 일상적으로 케이블을 통해 태국방송을 시청하므로 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라오스는 공산주의에서 시장경제로 이행해 온 시장개방의 역사가 짧아 국제적 비즈니스 경험이 부족하고, 이에 전통적 체면문화가 더해져 상대방과 대면한 자리에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거나 거절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는다. 면담 시의 호의적인 분위기가 곧 거래로 연결되지는 않음을 인식하고, 먼저 인간적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계약과 같은 중대한 결정 시에도 합의 이후에 다시 취소나 변경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을 고려해 두어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여서는 안 된다.

2) 약속

열대 기후와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언제나 느긋한 성품의 라오인들은 바쁜 일상이나 스트레스에 익숙하지 않다. 현지 바이어와 거래 성사를 위해 결정을 재촉하거나 압박하는 것은 오히려 거래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시간약속에서도 1시간 가량의 지체는 당연시하는 문화가 있어 이런 면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국제적 에티켓과는 다른 기준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3) 의사결정 및 정보공개

아세안 국가 중에서 존재감이 낮아 은둔의 국가로 불리는 라오스는 상대적으로 인구 및 경제규모가 크고, 능동적인 5개 국가(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중국)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즉, 항상 인근 국가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입장으로 적극적인 의사 표현보다는 대다수의 결정을 따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국가적인 입장은 라오스의 기업문화에도 반영된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않는 것이 라오스 기업과의 업무 추진 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의사결정이 느리고, 명확한 반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라오스의 기업들은 회사의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 한국의 경우 회사의 자본금, 종업원 수, 연간 매출액 등에 대한 자료들이 일반적으로 공개가 돼 있지만, 라오스의 경우 2019년 8월 기준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10개 뿐이며, 기타 회사정보 공개에 대한 제도 또한 미비하다. 노사관계 역시 상호 간 이득에 따른 경직된 관계보다는 가족과 같이 더불어 공존하는 분위기를 중요시하며, 실제로 라오스의 대표적인 기업 중 상당수가 가족이나 친척들이 함께 경영하는 경우가 많다.

4) 비공식 연휴

라오스의 공식 휴일은 1년에 8일 밖에 되지 않지만, 주요 불교 기념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공식적인 휴일을 즐긴다. 공식 휴일 외에 라오스인들이 기념하는 명절은 다음과 같다.

    - Buddhist Lent 시작일(7월 중 하루, 불력으로 매년 바뀜) : 승려들이 3개월 동안 수행에 들어가는 시작일로, 불교를 믿는 라오스인들은 아침 일찍 절에 가서 예불을 드린다. 당일 직장에는 10시나 11시 출근한다.
    - 보트 경기 축제(10월 중 하루, 불력으로 매년 바뀜) : 승려들의 3개월 간 수행이 끝나고 난 뒤 치뤄지는 보트 경기 축제로, 메콩강에서 라오스 각 지역별 대항전이 열린다. 라오스인들은 메콩강변에 모여 보트 경기 축제를 즐기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쉬는 회사들이 많다.
    - 탓루앙 축제(11월 중 하루, 불력으로 매년 바뀜) : 부처의 사리와 유물을 모시고 있다고 알려진 라오스의 대표적인 건축물 '탓루앙'을 기념하는 행사로, 라오스 전역에소 온 수천 명의 사람이 한데 모여 불교의식을 치룬다. 평생에 한 번은 꼭 탓루앙 축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식이 있다. 당일에 비공식적으로 쉬는 회사들이 많다.

위 비공식 연휴에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해, 라오스 기업이나 현지 진출기업, 대사관 등에서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보트경기 축제, 탓루앙 축제 전후 1주일에는 사람들이 연휴 분위기로 정상적인 업무 추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라오스 정부 또는 기업과 상담시에 위 축제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5) 인사

두 손을 합장해 '싸바이디' ('평안하십니까?'라는 뜻)하며 인사하고, 본인보다 지위나 연령이 낮은 경우 두 손을 가슴 앞에 합장, 높을 경우 눈 위로 합장해 인사한 후 상대방이 청할 시 악수를 나눈다. 남성 대 남성끼리만 악수가 가능하며 남성 대 여성, 여성 대 여성끼리는 하지 않는다.

6) 식사

라오스 문화에서는 손님 초대 시 거절하는 것이 결례이므로 가급적 초대에 응하는 것이 좋으며 종종 술을 권하기도 하는데 흥겨운 분위기에서 받아주면 상호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라오스 가정에 초대받은 경우 음식을 남기는 것은 실례가 되므로 되도록 그릇을 비우는 것이 좋다.

7) 문화적 금기사항

  ㅇ 발로 사물을 가리키지 않는다.
  ㅇ 정치적, 사회이념적, 종교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ㅇ 가족 구성원, 나이 등은 당사자가 물어보지 않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ㅇ 상대방의 머리나 몸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ㅇ 여자의 경우 스님의 옷이나, 신체 접촉은 금기다.
  ㅇ 실내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양말을 신은 채로 들어간다.
  ㅇ 상대방의 앞으로 지나갈 때 자신보다 상대방의 지위나 연배가 높을 경우 상대방보다 낮은 자세로 앞을 지나간다.
  ㅇ 6~9월은 스님과 라오스 사람이 마음을 정결히 하는 기간으로 예식이나 음주를 피한다.

8) 기타 참고사항

라오스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복잡한 절차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이 많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않는 것이 라오스에서 업무 추진 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다. 이외 업체 또는 기관 방문 시 성의 표시로 선물을 준비하면 보다 매끄러운 만남이 진행될 수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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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11-05 10: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