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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시 유의사항

1) 경쟁국 제품과의 차별성 강조  

현지 바이어들은 일반적으로 서유럽, 일본제품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며, 중국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품질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제품과 대만제품은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편이기는 하나 뚜렷한 특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어도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제품의 사양, 성능, AS,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등 경쟁국 제품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필요가 있다.

2) 적극적이고 신속한 회신 필요

수출 사절단 혹은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상담 시 한국 업체들이 수출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후속조치(follow-up)과정에서 정보 제공을 꺼리거나 요청 이메일에 답장을 늦게 보내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있다. 바이어들은 계약 체결 이전에 수출 업체의 신용도, 제품 사양, 수출 이력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하지만 한국 업체가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영업 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 결제조건 제시

우리나라 업체는 대부분 T/T in advance 조건 혹은 L/C(신용장) at sight(일람불)를 요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T/T 결제를 선호한다. 현지 관행상 선금 50%, 선적 후(선적서류 사본 송부 후) 50%를 통상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4) 태국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

태국 사람들은 사업상의 의사결정에 있어 그 진행과정이 많고 속도가 느린 편이다. 사업상의 계획은 대부분 단기성이 강하며 기업의 최고 경영층은 대부분 가족관계이다. 태국에서는 인맥이 매우 중요한데, 화려한 인맥을 가진 사람은 태국인들로부터 존중받으며 외국인의 경우 특히 더 그러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태국의 미소 문화이다. 태국인은 체면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대화 중 미소를 많이 지으며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제스처가 잦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상대방(특히 외국인)에게 결례를 범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표면상 미소를 많이 짓는 것이므로 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진심으로 동의를 하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어떤 상담이든 중요한 내용을 서류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식적인 문서가 아닌 수기로 메모를 하더라도 주고받은 내용을 요약해 서로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일을 진행할 때마다 ‘당신이 이 안건에 동의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좋으냐’, ‘이렇게 합의한 것으로 이해해도 좋으냐’, ‘이 내용을 서류로 메모해서 서명해도 좋으냐’라며 하나씩 확인하여 바이어가 그렇다고 동의하면 지체없이 그 자리에서 서류를 만들어 서명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5) 현지 비즈니스 관행 이해 필요
유럽에서 통용되는 품질 인증(규격 인증 포함)인 CE 마크를 획득 하였더라도, 태국 내 산업 표준원(TISI)의 인증 품목이라면, 태국 수입 전 인증이 필수이다. 이외, 화장품 성분표, 화학용품 성분표, 의약품 성분표 등 제조기업으로서 공개하기 어려운 서류를 요청 하기도 하나, 이러한 서류 구비 없이는 수입 인증 서류 제출이 불가 하므로 태국 내 정부기관의 요청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거래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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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1) 왕과 왕실에 대한 언급

태국은 법률로 왕과 왕실에 대한 불경죄는 엄벌로 다스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에게도 해당되며 왕에 대한 불경한 글이나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올릴 경우 태국 사이버 경찰에 의해 발견돼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태국인들은 왕과 왕실에 대해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절대 꺼내지 않으며 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꺼린다. 물론 왕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그의 업적을 칭찬하는 대화는 가능하다. 태국 왕실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무심코 왕실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태국 왕과 왕비, 공주 등의 왕실 사진을 향해 손가락질 하거나 모욕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종교에 대한 모독

태국은 불교국가로 일상 생활에 불교가 아주 밀착돼 있다. 불교 행사 기간 중에는 금주를 하고 일반 주점에서도 주류를 팔지 않으므로 술에 취한 행동을 할 경우 현지인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 모든 불상은 크기와 만들어진 시기에 상관없이 신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누구든지 사진을 찍기 위해 불상에 올라가거나 불경스러운 행동을 해선 안된다. 불상과 같은 종교적 상징물에 대해 공경을 표해야 하며, 만약 불상이나 사당을 만지면 이는 신성한 물건이 더럽혀진다고 믿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한다. 승려들은 여성과 신체적 접촉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여성들은 지하철, 버스 등 공공 장소에서 승려의 옆에 앉지 않으며 대개 엘리베이터에도 동승하지 않고 승려가 길을 지나갈 때 양보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또한 민소매 상의, 짧은 반바지, 치마 등을 입고는 사원에 들어갈 수가 없으며 법당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3) 첫 만남 시 주의할 점

태국인은 비즈니스 첫 만남에 있어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물어보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친밀감을 주기 위해 사적인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태국인의 입장에서 오히려 큰 실례라고 느낄 수 있고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친밀한 행동이라고 생각해 과한 스킨십을 하는 것 또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태국 왕실이나 종교, 정치에 관한 이야기도 삼가는 것이 좋다.

4) 약속

태국은 동남아 특유의 여유롭다는 평가가 간혹 있지만, 비즈니스에서는 일 처리와 경제성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상담시간은 철저하게 지켜야하며 교통 혼잡 등으로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 연락해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국내업체가 상담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상담 장소 연락처 또는 태국업체의 핸드폰 번호를 알고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담 약속은 상담일 최소 일주일 전에 서면으로 요청하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일수록 사전 약속 기간이 길며 한달 전에 면담 요청 서신 등을 보낼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5) 식사

태국은 쌀을 주식으로 하며 우리와 비슷하게 한꺼번에 차려먹는 경우가 많다. 주로 맵거나 짠 양념, 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로 음식이 자극적이다. 시각적인 요소를 중요시하며 향과 신맛, 톡쏘는 맛이 복합돼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하루 세 끼 중 저녁 식사를 중요시한다 . 식사량은 적으며 음료수, 과일, 과자, 떡 등 간식을 즐기는 편이다. 국물이 있는 국수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고 튀긴 국수는 포크와 숟가락을, 생선을 넣은 국수는 숟가락만 사용해서 먹는다. 밥 종류는 접시에 담아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숟가락 하나만으로 식사하는 사람들도 많다. 포크는 접시의 음식을 스푼으로 뜰 때 보조 역할을 하거나 스푼에 붙은 음식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고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는다. 또한 음식이 입안에 있을 때는 말을 하지 않는다. 국이 있는 음식은 들이마시지 않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다. 서로에게 간식을 잘 권하고 음식점에서 각자 음식을 시키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주문하여 같이 나누어 먹는다. 이 같은 경우, 통상 주문한 음식별로 덜어먹을 수 있는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본인의 그릇에 옮겨 먹으면 된다. 이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식사 문화 때문에 태국인들은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BBQ, 수끼 음식점을 즐겨 찾는다. 또한 음식을 약간 남기는 것이 좋은데, 이는 자신이 배불리 잘 먹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사용한 포크와 숟가락은 5시 25분 방향으로 놓는 것이 좋다. 식사를 초대 받았을 경우 주최자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므로 함께 계산하겠다는 의사표현 대신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좋다.또한 방콕시내 교통 체증을 고려하여 식사 장소는 상대방의 회사와 멀지 않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6) 선물

관대함, 후함은 태국의 전통적인 가치 중 하나이기 때문에 태국 사람들 사이에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다. 일반적으로 태국 비즈니스 미팅 시 간단한 선물은 서로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데 쓰인다. 선물을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선물을 뜯어보거나 선물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좋지 않다. 태국 사람들에게는 선물을 주고받은 그 자체가 의미 있고 고귀한 것이지 내용물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눈앞에서 그 선물의 포장을 뜯어버린다 해도 문화적 차이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선물을 준 자체에 대한 고귀함은 희생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떠한 이유에서든 선물을 거절하거나 받은 선물을 되돌려 주어서는 안 된다. 넉넉하지 못한 사람이 값비싼 선물을 준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한편, 값비싼 선물을 받았다고 해서 부담을 느끼고 이에 상응하는 선물을 사서 보답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태국 공무원들의 경우는 3,000밧(약 97달러) 이상의 선물을 받지 못하게 규정돼 있다. 그러나 일반 민간기업에서는 선물 한도액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너무 고가보다는 적정한 가격대의 선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즈니스 대상이 남자라면 그 사람이 술을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고급 술을 선물하면 좋아한다. 여자의 경우라면 화장품, 문구류, 액세서리 등이 무난하다. 남녀 공통으로 한국산 차, 파워뱅크, USB, 전통 문양이 새겨진 명함집 등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7) 인사

첫만남에서 대체로 정중한 대화와 많은 유머가 오가지만 사업적 대화나 그로 인한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두 번째 만남은 식사에 초대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태국 사람들은 아침보다는 오후에 본격적인 일을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에는 점심이나 저녁이 좋다. 식사는 사적인 대화가 오가며 시작하는데 이 때 사업 이야기를 바로 하는 것은 결례로 여긴다. 태국 사람들은 서로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자세와 같이 양 손바닥을 합창한 자세로 목례를 한다. "싸왓디캅/싸왓디카(안녕하세요)"라는 말로 인사를 하며 일반적으로 손아래 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하고, 손윗사람은 같은 자세로 이에 응답한다. 태국에서는 '성'으로 타인을 호칭하는 대신 "쿤"(한국어의 "~씨")을 앞에 넣어 이름을 부르므로,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었을 때 상대방을 무례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예: 김철수씨 = 쿤킴/쿤철수)

8) 복장

대부분의 태국 비즈니스맨은 평상시 양복 상의를 착용하지 않는다. 냉방 에어컨이 돼 있는 실내에서는 주로 긴팔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이다. 양복 상의는 인사 방문, 리셉션, 세미나 등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경우에만 착용한다. 우리나라 비즈니스맨들이 출장을 올 때 반팔 와이셔츠를 입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반팔 와이셔츠보다는 긴팔 와이셔츠를 입고 비즈니스 상담에 임하는 것이 격식에 어울린다. 여성의 경우 짧은 치마는 예의에 벗어난다고 생각될 수 있으므로 무릎까지 오는 치마와 정장 상의를 갖추어 입는 것이 좋다. 그 외 평상복으로는 열대 다습한 기후에 맞게 면 종류의 가볍고 편안한 차림이 적당하다.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도는 12월 말~1월 초 기간이나 북쪽 산간 지방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얇은 스웨터나 재킷을 가져가는 것도 좋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담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 : 2019-10-17 19: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