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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인구

2018년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8조 986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했으며, 사회소비지출의 경제성장기여도는 76.2%로 전년대비 18.6%포인트 상승하여 5년 연속 경제성장의 제 1동력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중국 10대 소비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충칭, 우한, 청두, 선전, 난징, 쑤저우, 항저우 등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GDP 경제성장률은 6.3%이며, 동부연안지역의 1인당 GDP는 내륙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2019년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9조 5,2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으며, 사회소비지출의 경제성장기여도는 60.1%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4조 8,16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7.8% 증가했으며, 그 중 실물제품 인터넷 판매액은 3조 8,165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1.6% 증가하여 전체 사회소비품 판매액 비중의 19.6% 차지했다.

2019년 중국 상반기 1인당 소비지출 상위 아홉개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톈진, 저장, 광둥, 장쑤, 푸젠, 랴오닝, 후베이 등 순이며, 베이징 1인당 소비지출은 2만위안을 돌파했으며 후베이, 충칭, 네이멍고 등 지역의 1인당 소비지출은 1만위안을 초과했다.  

소비가 경제발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하면서 정부는 도시 및 향촌 소비 촉진, 서비스분야 소비 확대, 소비 환경 최적화 등 관련 정책을 통해 소비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주력 소비군은 지우링허우(90년대 이후 출생자)이다. 지우링허우 세대는 약 2억 5,000만 명에 달하며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한다. 이들은 디지털 문화에 매우 익숙한 세대로, 2030년대까지 전체 소비 증가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우링허우 세대 온라인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가장 높으며 소비욕구지수도 가장 높다. 지우링허우와 바우허우(85년대이후 출생자)는 소비 주력군으로 부상했으나 소비성향이 상이하다. 지우링허우는 제품 품질, 브랜드를 중시하며 생필품 구매가 비교적 많으며, 바우허우는  개성을 중시하고 디지털 제품 소비가 비교적 많다. 2000년대생으로 태어난 링링허우는 신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스마트 세대라고도 불리운다. 링링허우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세대로 강력한 소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선호하는 연예인 광고의 제품 구매 의사가 높으며 온라인 제품 구매와 뷰티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링링허우는 현재 경제적으로 자립된 상태가 아니기에 잠재적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노인인구의 소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기준 중국 인구수는 13억 9,538만 명에 달하며, 그 중 65세 이상의 인구는 1억 6,65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9%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65세 이상 인구 매년 800만 명씩 늘어는 추세이며 80세 이상 고령노인 비중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중국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식품, 의류, 생활용품 및 가전 등 일반 시니어 용품 소비규모는 2018년 2조 3천억위안으로 추정되며, 2019년에는 2조 5천억위안 도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50세 이상 노인인구의 인터넷 사용비중이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10.5% 차지하면서 노인인구의 인터넷 쇼핑 활용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고소득 노인 인구 증가로 제품 수요 다양화 및 고급화 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기존 실버세대와 달리 상품 품질, 디자인, 혁신제품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운 편이다.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소비 성향

중국 소비자는 제품 구입시 가격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자 비중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품질을 중시한다. 도시별로 선호제품이 분화되고 있는데 1, 2선 도시의 소비자는 주로 소형 가전제품 및 운동, 건강제품 등 개인 기호 제품을 선호한다. 반면 3,4선 도시는 영유아제품  등 좋은 품질의 생활용품을 선호하며, 중국 소비자의 삶의 질, 환경관련 의식수준이 향상되면서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생기기 시작했다. 과거 중국시장에서는 건강 및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의식는 비교적 낮았으나 현재는 과소비와 환경을 해치는 소비행위가 줄어들고 있으며 건강, 품질, 녹색 관련 소비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유기농 채소 등 녹색식품이나 천연성분의 스킨케어를 선택하고, 천연재질 의류를 더욱 선호하기도 하며 제품 품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걷기를 생활화하고,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등의 생활 습관도 형성되고 있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은 사치품을 많이 찾기 시작했다. 정부 정책 등 요인으로 기존에는 사치품 시장이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2017년에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크게 반등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통계에 의하면 2018년 중국 소비자의 사치품 소비액은 7,700억위안으로 전 세계 사치품 소비액의 3분의 1을 차지했고, 가구당 사치품 소비지출액은  약 8만위안으로 집계됐다. 그 중 바링허우, 지우링허우라고 불리우는 1980~1990년대생이 주력 소비층으로 1인당 명품 소비지출은 각각 4만 1,000위안, 2만 5,000위안으로 사치품 소비의 56%, 23% 차지했다. 2025년 중국 사치품 소비는 1조 2,000억위안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사치품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사치품 소비자의 평균연령은 25세까지 낮아졌으며, 21~35세 연령대의 사치품 수요 및 구매빈도는 매우 높아 해당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절약을 미덕으로 여기는 장년층보다 현재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이 주력 소비군으로 편입되고 있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상승해 사치품 소비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 모바일 보급화에 따라 2014년 이후 절반 이상의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며 그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 광군제(11.11) 당시 알리바바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135억 위안(약 305억 달러) 기록했으며, 2019년 6.18 제2의 광군제로 불리은 ‘6.18 쇼핑페스티벌’ 시기에는 징둥의 판매액이 전년대비 21% 증가한 2,015억위안(약 34조 3,195억원)을 달성했다.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상품 구매가 급증세를 띄고 있다. 중국 수입상품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2013년 4,000억 위안에서 2017년 1조 5,000억 위안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2019년 6.18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 기간 티몰 국제관에서 팔린 3대 수입 인기제품은 수면보조제품, 이너뷰티 제품, 생수∙우유 등 제품이며,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프랑스 등 국가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젊은층 사람들이 수입식품을 선호하며, 이 기간 동안 30대의 수입식품 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했고, 20대의 수입식품 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333% 증가했다.

중국의 주요 소비시즌은 1~2월(설 선물), 3월 초(3월 8일 여성의 날), 6월(6월 18일 징둥 창립기념 판촉대전), 11월 (11월 11일 광군제), 12월(12월 12일 쐉12) 이다.

한국 상품 이미지

K-pop, 한국 드라마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의류,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제품이 중국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한국 상품은 대체적으로 고가격∙고품질 및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식품은 중국 소비자들한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농산품보다 가공식품과 음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 삼양의 불닭볶음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커피 등 제품이 중국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들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현지 유명 왕훙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한류열풍으로 인한 패션과 뷰티 또한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샤오홍슈(SNS 기반 온라인 쇼핑몰)를 통해 입점한 한국 브랜드들은 '無광고, 無마케팅'으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인디브랜드(INDIBRAND), 아뜨랑스(Attrangs) 등 한국 패션 업체는 샤오홍슈를 통해 중국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특히 인디브랜드는 진출 1년 만에 패션분야 TOP 5 브랜드로 성장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파레서피의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은 티몰, 타오바오, 징둥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왓슨스 등 뷰티매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갔고, 웨이보, 틱톡 등 현지 인기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 전략을 취했다. 또한 현지 유명 아이돌을 모델로 발탁해 젊은 세대를 공략했다. 봄비 마스크팩은 ‘아빠가 만든 화장품’ 콘셉트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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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10-08 11: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