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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경제지표(경제성장률, 명목GDP, 1인당 GDP, 정부부채, 물가상승률, 실업률, 수출액, 수입액, 무역수지, 외환 보유고, 이자율, 환율)를 조회 할 수 있는 표 입니다.
경제지표 2014 2015 2016 2017 2018
경제성장률 (%) 7.3 6.9 6.15 6.08 -
명목GDP (십억$) 10,534.53 11,226.19 11,221.84 12,014.61 13,457.27
1인당 GDP (PPP, $) 13,368.17 14,371.95 15,414.65 16,695.6 18,119.97
정부부채 (% of GDP) 39.92 41.07 44.18 46.96 50.1
물가상승률 (%) 1.99 1.44 2 1.56 2.19
실업률 (%) 4.09 4.05 4.02 3.9 4
수출액 (백만$) 2,343,222.13 2,282,442.84 2,136,708.32 2,280,358.29 -
수입액 (백만$) 1,963,105.2 1,680,786.15 1,589,463.35 1,842,333.87 -
무역수지 (백만$) 380,116.93 601,656.69 547,244.97 438,024.42 -
외환 보유고 (백만$) 3,860,886.46 3,347,941.81 3,032,562.64 3,161,829.75 3,094,780.5
이자율 (%) - - 2.25 2.5 2.55
환율 (자국통화) 6.14 6.23 6.64 6.76 6.62

<자료원 : IMF>

경제 동향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속에 중국의 2019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6.3%로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성장률(6.4%)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중국 경제당국이 분기별 경제지표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최저치다. 중국 성장률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6.4%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분기별 성장률은 작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각 6.8%, 6.7%, 6.5%, 6.4%를 기록하며 계속 낮아지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수출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0.9% 감소했고 수입은 수출보다 폭이 큰 4.1%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1,064억 달러를 기록했다. 고정자산투자는 제조업의 투자 부진 등으로 5.8%에 그치면서 1분기의 6.3%보다 둔화했다. 동 기간 민간투자가 5.7% 증가에 그쳤고 인프라투자도 4.1% 증가에 그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한 것이다. 산업생산도 전년동기대비 5.5% 증가에 그치면서 1분기의 6.6% 증가에서 크게 위축됐다. 자동차생산규모는 2.8% 감소하면서 산업생산 둔화를 주도했다. 중국의 기업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국의 6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대기업지수가 49.9에 그치면서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

미중무역분쟁 격화로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위축되면서 경제성장률이 낮아졌지만, 6월 들어 각종 지표가 호조세로 돌아선 건 주목할 만 하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5월 전년 동월대비 5% 증가했던 중국 산업생산증가치는 6월 들어 6.3%로 증가폭을 보였다. 2019년 상반기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하면서 1분기의 8.3%보다 증가폭이 커졌으나 지난해의 9.0%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온라인판매는 21.6% 증가했다.

투자 및 수출주문이 위축되고 세계무역성장세도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 활성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제 전망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중국 경기하강이 지속되면서 L자형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에도 불구, 대외 불확실성 속에 부동산 등 내부 불안이 가세해 연말까지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미즈호 등 주요 기관들은 미국의 관세 인상이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에도 기술 문제 등 구조적 갈등 해소가 어려워 경제 심리 개선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노무라와 UBS 등은 하반기에 소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경기하방 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무라는 중국 정부가 부동산 버블 억제 방침을 유지하면서 하반기에 주택거래가 전년동기대비 7% 감소, 상반기의 3.0%보다 감소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지방정부의 세수에서 토지사용권 매각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따라서 부동산경기 위축은 정부의 재정지출 여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노무라와 HSBC 등은 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유지하고 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GDP 성장률이 최대 1.3%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지난해(6.5%)보다 낮은 6.0~6.5% 구간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반기 경제정책기조를 확정하는 중공 중앙정치국회의(7.30일)에서는 “중국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6.3%를 기록해 안정적이고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하며 “새로운 리스크와 점차 심화되는 경기 둔화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내수 잠재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중국 건립 70주년 기념일(2019.10.1.)을 맞아 ‘단기적 경기부양책’보다 ‘안정’에 방점을 두면서 하반기 경제정책은 ‘온중구진(稳中求进, 안정적 진전)’의 정책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감세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 경기 부양 기조도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연말까지 GDP의 9.2%에 달하는 8조3000억원 규모의 국채 발행에 나서고 1조1000억 위안 규모의 감세, 3000억원 규모의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에 나설 전망이다. 통화정책은 부채 증가와 자본 유출 우려 등을 고려해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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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8-06 17: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