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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시 유의사항

ㅇ 외상거래 선호

도미니카공화국의 바이어들은 유럽 및 미국의 거래선과 오랫동안 외상거래를 해 온 관습으로 대금지불 수단으로 신용장만을 고집할 경우 상담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역보험에 가입하여 리스크 예방 후 T/T 외상거래 등 결제방식에 대한 대안을 강구해 볼 필요가 있다.

ㅇ 미국/파나마 등 물류거점 운영시 거래에 유리

도미니카공화국 바이어들이 국내기업과 거래 협의시 맞닥뜨리는 주요 난관은 납기와 수량 문제이다.
미국이나 멕시코 등에서 제품을 주문할 경우 보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 물품을 주문할 경우 최소 45~50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바이어들은 국내기업의 MOQ 조건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심지어 까르푸 같은 대형 유통망도 미국, 스페인, 파나마 콜론자유무역지대 등에서 소량 다품종 구매 후 컨테이너 콘솔 작업을 하여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이다.
따라서 소량씩 적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인근국에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을 경우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기 쉽다.

ㅇ 느긋한 일 처리와 인사치레 구두약속

문화적, 경제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대체로 개인주의적이며, 말하기를 매우 좋아하고 상담 시 자기주장만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내가 필요하다.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일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한국식 “빨리빨리” 문화를 강요하면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갖고 거래에 임해야 한다.
바이어가 상담 시 면전에서 인사치레로 쉽게 언질을 주는 경우가 많으나 제대로 지켜지는 경우가 드물어 구두 약속에 대해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며, 시간약속이나 당초 얘기했던 회신일정 등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심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ㅇ 계약서를 통한 독점권 부여 유의

많은 수입업자들이 대리점권을 요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의 대리점 계약법은 현지 대리점 업체에게 매우 유리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단 대리점 계약이 체결되면, 계약사항의 구체적인 위반이나 공급자에 대한 불이익 야기 등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자동 갱신되며, 계약의 해지는 물론 갱신은 계약서 조항에 별도 명기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자 일방 의사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계약 종료시 계약기간에 비례한 영업수익과 투자자본 등에 대한 보상 규정 등 수출업체 기준에서 독소조항으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설령 바이어에게 독점권을 부여할 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문서상으로 독점 계약서를 주고받는 것은 향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한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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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ㅇ 약속

바이어와는 방문 2~3주 전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사전약속을 해 상담을 갖는다. 도미니카(공) 사람들은 약속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데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심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 미팅 시에도 30~1시간 정도 늦기가 일쑤이며 상대방이 재촉해도 본인은 느긋한 것이 도미니카 문화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바이어들도 점차 늘어나 의식의 변화가 엿보이기는 하나 약속을 잡을 때에는 시간을 여유 있게 두는 것이 좋다. 바이어가 약속시간에 늦을 때에도 불쾌한 감정은 드러내지 않도록 한다. 가능한 한 카탈로그 등 상담자료는 물론, 오퍼를 충분히 준비해 현장에서 제공해 신뢰감을 주도록 한다.


ㅇ 인사

한국과 마찬가지로 첫 대면 시 악수를 청하며, 여성과는 볼을 맞대며 인사하기도 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명함을 주고받는 일에 익숙하지 않아 비즈니스 미팅인데도 명함을 가져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 출장이나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바이어의 경우, 목례를 하며 두 손으로 공손히 명함을 주고 받기도 한다.
상대방을 부를 때 성명 앞에 남자인 경우는 세뇰(Señor), 여자에게는 세뇨라(Señora.기혼) 또는 세뇨리타(Señorita.미혼)라는 호칭을 붙이는 것이 좋다.
도미니카인들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 있으므로, 명함에 리센시아도(Licenciado/문과계 학사) 또는 인헤니에로(Ingeniero/이과계 학사), 독토르(Doctor/박사) 등 학력을 나타내는 표현이 표기되어 있다면 해당 칭호로 불러주는 것이 좋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미주 대륙 최초의 도시(산토도밍고)가 건설된 곳이자, 카리브 최고의 관광대국이며, 세계적 야구 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 따라서 야구, 태양, 해변이나 신대륙 최초의 포장도로(Las Damas), 그리고 도미니카인의 대표적 댄스/음악인 메렝게, 바차타 등을 상담 전 화제로 올리면 서먹서먹한 분위기 해소에 도움이 된다.


ㅇ 선물

비즈니스 미팅 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흔하지 않다.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면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사무실에서 주는 것보다는 밖에서 함께 식사를 할 때 주는 것이 좋으며, 오해를 살 수 있으므로 너무 비싼 물건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도검류는 관계를 단절하고 싶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선물해서는 안 된다.


ㅇ 복장

도미니카(공) 사람들은 외모와 옷차림, 체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비즈니스 미팅시에는 가급적 정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관공서나 주요 바이어의 사무실을 방문 면담하는 경우 정장 자켓까지 갖춰 입을 것을 권장한다. 연중 내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날씨가 계속되지만, 일반적으로 사무실, 유명 식당 등은 냉방을 강하게 가동하므로 미팅시 자켓을 입어도 지장이 없다.
소규모 사업장이나 자동차 부품, 중장비 등 필드 영업이 많은 업종 종사자의 경우 옷차림이 비교적 간소한 편이지만, 바이어 미팅시에는 최소한 깃이 달린 셔츠를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ㅇ 식사  

바이어와 식사를 할 경우 메뉴 선정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도미니카인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 주문 후 입맛에 맞지 않아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실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대표적인 음식은 모퐁고(바나나와 돼지고기 튀긴 것을 으깨 놓은 것), 상코쵸(닭고기, 돼지고기 등을 함께 넣고 끓인 현지식 잡탕 스프) 등인데, 기름기가 많고 짠 고열량 음식이라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예민한 식성이라면 차라리 이탈리아 식장이나 스테이크 전문점 등을 선택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식당들은 음식의 양이 비교적 푸짐한 편이라 본식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지만, 통념상 후식까지 함께 해야 완벽한 한 끼 식사가 되므로 거래처를 초대하는 경우 반드시 후식을 권하도록 한다. 사양할 경우, 커피나 차 등으로 간단히 마무리할 수도 있다.


ㅇ 문화적 금기사항

도미니카공화국인 외에도 유럽, 기타 중남미 국가 및 중동지역에서의 이민자들이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종적인 차별을 나타내는 어휘 또는 농담을 삼가는 것이 좋다. 레바논계, 스페인계, 콜롬비아계 등이 많으며 최근에는 베네수엘라계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은 역사적으로 인접국 아이티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바 있어 아이티에 대해서 은근히 반감이 있다. 또한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이티와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므로 설령 도미니카공화국을 좋게 평가하기 위한 의도라 할지라도 아이티와 비교하는 발언은 삼가도록 한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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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11-07 13: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