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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 시 유의사항

가. 요르단 바이어와 상거래 관행

일반적으로 상거래 시 바이어들 성향과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바이어들은 수입하고 있는 제품의 거래선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른 옵션 및 새로운 기회를 탐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 거래에서 첫인상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며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 현지에서 입소문은 중요한 판촉 방법이며 바이어는 현지에서의 평판조회를 통하여 특정 업체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 바이어들은 일본, 유럽, 미국 등의 제품을 가장 고품질로 여기고 중국, 대만, 태의 제품을 저품질로 생각하며 한국 제품은 중간 수준이라고 여긴다.
    - 바이어들은 독점 대리점 계약을 약 1년 계약으로 체결하는 것을 선호하나 첫 번째 거래에서 가능한 독점적 에이전트를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같은 제품을 다른 상품명으로 두 명의 에이전트와 계약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바이어들은 보통 기술, 품질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소규모 TEST 주문을 통하여 사업 관계를 형성한다.
    - 바이어들은 인증서 보유 현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며, 수출입 과정에서 정부 기관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일부 인증이 필수적인 경우도 많아 다양한 종류의 인증서를 획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 거래 시 시장규모 및 구매력 등을 고려해 최소주문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 큰 회사를 경영하다 망할 경우 사회적으로 용서가 없으므로(이슬람의 영향) 상당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들도 대부분 'Company'보다는 청산이 쉬운 'Est'를 선호하므로 외형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 간혹 실제 거래 당사자가 아닌 소개비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커미셔너가 있으며 소개를 빌미로 커미션을 요청한다면 단호히 거절하는 것이 좋다.
    - 간혹 계약을 하고도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있어 현지 실정을 잘 아는 사람 또는 변호사를 배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요르단 공직사회는 매우 깨끗한 편이기 때문에 뇌물을 제공하는 것은 위험하다.
    - 요르단인들은 가족 중심적이어서 바이어와 친밀해지면 친구들을 통해 또 다른 바이어들을 소개받을 수도 있다.

나. 대금 결제 관련 참고사항

거래를 위한 대금 결제 시 참고사항은 아래와 같다.

    - 거래 시 간혹 수표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수표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별도의 단서 조항이 있는 수표는 받지 않아야 한다.
    - 지불방법에서 요르단 바이어들은 T/T 거래를 꺼리는 경향이 많고 미국, 유럽 등과 거래하는 방식인 L/C를 선호한다.
    - T/T 거래를 할 때는 공식적인 은행 송금보다는 West Union 등의 사설 exchange  shop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거래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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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가. 복장

무릎 이상으로 올라가는 바지 혹은 팔목이 없는 티, 가슴이 파인 상의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을 착용하지 말아야 하고, 호텔 밖을 가볍게 외출할 때도 과다한 노출은 삼가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반바지를 착용하고 조깅을 하는 예도 가끔 볼 수 있으나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이며, 반바지를 입고 운동을 할 경우에는 실내 운동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국인들의 경우 복장에는 제한이 없으나,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일 경우에는 가급적 양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공식적인 모임에는 자켓에 노타이도 무난하다. 현란하거나 화려한 색상은 금하는 것이 좋다. 요르단 비즈니스맨들은 업무 시 정장을 즐겨 입는 편이므로 요르단에서 미팅을 할 때는 가급적 정장을 입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인사

가벼운 아랍어를 구사하면 분위기를 더욱 좋게 할 수 있다. 요르단인들이 인사를 할 때는 악수를 한 후 오른쪽 뺨을 맞대고 다시 왼쪽 뺨을 맞대는데 오른쪽 뺨은 한 번, 왼쪽 뺨은 1~3회 맞대기도 한다. 뺨을 맞댈 때는 뽀뽀를 하듯이 입으로 소리를 낸다. 이러한 인사법은 친밀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는 대개 악수로만 끝나며, 조금 더 관계가 진전될 경우 아랍식 인사법을 사용해 보는 것도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의 하나이다. 단, 남자들만의 인사법이니 여자에게 하는 것은 큰 무례이다.

무슬림들은 인사를 할 때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고개를 숙이는 것은 알라에게만 가능한 일이므로 상대에게 고개를 숙이도록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악수를 할 때도 왼손은 불결한 이미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성과 인사할 때는 여성이 먼저 인사 또는 악수를 권할 때만 가볍게 악수 등을 하며 상대를 지그시 쳐다보거나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일부 보수적인 무슬림들은 한국의 비즈니스 우먼들이 악수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 때 악수를 거부하는 예도 있으나, 이는 종교상의 이념일 뿐 결례가 아님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다. 선물

요르단인이 집으로 초대할 시의 선물로는 주로 케익, 과자, 꽃 등을 권유한다. 또한, 고가의 제품보다는 한국의 전통 건강식품이나 차·전통 제품 등 선물하면 매우 좋아한다. 단 술 또는 돼지고기가 가미된 식품(예: 돼지기름을 사용한 라면 등), 한국의 전통 탈 등은 금기시하므로 나누어 먹거나 선물로 제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요르단에서의 한국제품의 성과를 감안할 때, 일부 VIP급 인사들에 대한 선물로서는 한국산 핸드폰, MP3, 디지털카메라 등도 매우 유용한 선물의 하나이며, 한국의 전통보석함, 명함집, 도자기 등도 좋은 선물이다. 혹 향수 등 개인 취향의 제품을 선물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개인적인 취향을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는 관심도 필요하다.

무슬림이라 하더라도 가끔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으나, 이들에게도 가급적 술을 선물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가 술을 마신다고 말하거나, 술 선물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라. 약속

대체로 요르단인들의 시간관념은 느긋한편이다. 한국 시간 개념과는 다르기 때문에 약속시간에 늦게 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의 경우 늦더라도 약속 장소에는 반드시 나오므로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약속시간이 되어 전화를 하면 5분 후에 도착한다고 해도 30~40분씩 더 지체되는 경우가 다반사인 점을 감안해 타이트하게 약속 시간을 잡기보다는 시간을 넉넉히 조절하는 것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모든 요르단 사람들이 약속에 늦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 측에서도 습관적으로 늦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약속을 잡을 때는 1~2주 전에 미리 약속을 정하는 것이 적절하며, 오후보다는 오전이 좋으며 목요일 오후 이후부터 토요일은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좋다.

중동 지역에서는 공동체적 약속과 신뢰가 가장 소중한 가치다. 신뢰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외부인이나 이방인에 대한 불신은 당연히 그만큼 강하다. '인샬라'는 외부인과 거래할 때 시간을 두고 관찰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동에서 사업하려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그들의 기다림 전략에 익숙해져야 한다.

요르단의 경우 관공서와 은행 등은 주 5일제를 시행하여 금요일과 토요일 휴무가 있으나, 민간 기업은 아직까지 목요일 오후 및 금요일 전일 휴무제를 시행(토요일 근무)하는 곳도 많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점차 금, 토요일 휴무제로 이동 중에 있다).

마. 식사

아주 친한 관계가 아니면 집으로 초대는 하지 않는다. 집에는 손님용 거실과 가족용 거실이 따로 분리돼 있으며 아주 친한 관계일 경우에는 초대자의 전 가족이 나와서 인사를 하고 식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으로 초대를 받으면 ‘만사프’라 불리는 전통음식을 준비하는 예가 많은데, 이는 찐 안남미를 쟁반 위에 깔고 그 위에 삶은 양고기 또는 닭고기를 얹어서 ‘라반’(요구르트와 유사)을 부어 손으로 먹는 음식이다. 이 경우 손으로 먹는 것이 불편하면 스푼을 달라고 해 먹어도 되나, 손으로 식사해 보는 것도 서로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왼손은 불결한 이미지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아랍식 식사는 빵과 함께 전채 요리가 먼저 나오고, 이어 주식이 나오고 과일과 차(혹은 아랍식 커피)가 순서대로 제공된다. 우리의 입장에서 볼 때 식사량은 대단히 많은 편이므로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은 통상적으로 9~10시(아침), 3~4시(점심), 8~10시(저녁)로 조금 늦은 편이다. 보통 약속된 식사시간에 가면 약 1시간은 차를 마시며 환담을 하다가 식사가 시작되므로 사전에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에서 식사를 할 때에는 손님과 가족 전체가 어울려 식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음식을 남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므로, 식사량에 대한 부담은 가질 필요가 없다. 식사하는 자리에서 술을 마시거나 요구하는 것(특히 가정 방문 시)은 실례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식사 자리에 집안의 남자들(특히 장남)이 함께하는 경우는 많으나 여자들은 동석하지 않는 것이 현지의 관습이므로, 여성 동석 권유는 자제해야 한다.

직접 요르단인을 초대해 식사할 경우에는 돼지고기, 개고기, 햄 등 금기 음식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혹 개인별로 금기시하는 음식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 실수를 줄이기 위해 식당과 식단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맵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요르단인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수준을 감안할 때, 한국 방문자 접대의 경우에는 사전에 의향을 확인한 후 전통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좋은 접대방법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식성이 서구화되어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국식당, 일본식당 등도 애용하는 요르단인이 많아지고 있다.

바. 문화적 금기사항

요르단은 헌법(2조)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정하고 있고, 전 국민의 92%가 무슬림일 정도로 이슬람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어 종교와 관련된 문화적 금기사항이 많다. 194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까지 독자적인 민족국가를 형성했던 경험이 전무한 상태였던 요르단은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오랫동안 부족과 씨족 사회를 형성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돼 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국가’보다는 ‘종교’가 앞서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 금기사항은 주로 이슬람 율법에서 정하고 있는 바와 거의 유사하며, 이는 민족 혹은 국가적 정통성보다는 종교적 정통성이 강한 인근 아랍 국가들도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종교적인 금기 사항은 아래와 같다.

    - 꾸란의 구절을 곡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 선전 문구의 사용 및 알라를 모독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글씨나 문양 사용, 합법적인 결혼 이외의 남녀 간 성 접촉, 이슬람의 5대 의무(신앙고백, 예배, 희사, 금식, 성지순례)를 행할 때 이를 방해하는 행위, 이슬람식으로 도살하지 않은 고기, 술, 돼지고기 등을 나누어 먹거나 선물로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그 밖의 문화적인 금기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정치 문제 등에 있어 팔레스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자제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미국의 친 이스라엘 정책 및 Deal of Century 등 팔레스타인에 우호적이지 않은 정책 들로 인하여 해당 이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요르단은 팔레스타인 계통이 전체 인구의 약 55~60%로 다수를 차지하는데 정부 관료는 본토 요르단인에게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비즈니스 분야에 대다수가 진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요르단은 국왕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여, 국왕에 대한 비난 및 손가락 또는 물건으로 국왕의 사진을 가리키거나 비웃는 행위도 금기시 된다.

사. 상담 시 유의사항

요르단 현지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할 경우, 바이어가 취하는 요르단 특유의 문화적인 행동과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 대개 음료(‘차’와 ‘아랍식 커피’, 여름에는 음료수도 제공)를 권하며 마시지 않겠다고 해도 무방하나 여러 번 권할 때는 선택 가능한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는 것이 예의이다.
    - 상담장소는 대개 자신의 집무실을 이용하며, 자신은 자신의 책상 앞에 앉고 방문자들은 책상에 놓여있는 의자나 소파 등에 앉도록 권유한다.
    - 상담 중에도 전화를 받거나 결재서류에 서명 하는 등 일상적인 업무도 종종 병행하는데 접견 관행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처음에는 비즈니스 그 자체보다는 날씨와 문화, 사회 등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요르단인들은 어려서부터 장사를 체득하기 때문에 주요 계약을 할 경우 자신의 맏아들을 동석시킬 수 있다. 이를 관행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바이어들은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국내업체와 원하는 최종 가격에 다다르기 위한 유동적인 협상이 필요하다.
    - 바이어들은 제시한 조건을 타 경쟁업체에 제시해본 후 가장 경쟁력이 있을 때 오더한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담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 : 2019-09-02 16: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