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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인구

요르단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7월 기준으로 요르단 인구는 약 1,045만 명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약 65%가 30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르단 국민들의 평균 연령은 22세이며, 2019년 IMF 기준 1인당 GDP는 4,368달러 수준으로 구매력은 낮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인구도 암만과 이르비드, 자르카 등 3대 도시에 집중돼 있어 전국적 규모의 대단위 유통망 구축 및 발달은 낮은 편이다. 현재 종전 의식주 위주 소비행태에서 벗어나 자동차 및 최신 가전제품 구입, 여가, 의료 등으로 소비형태를 전환하고 있다. 특히 수도 암만의 경우는 인구의 16%의 부유층이 대부분 모여 살며, 이들은 전체 가구 소비의 약 30%를 소비한다.

소득분배의 불균형이 심해 계층 간 소비수준과 성향에 있어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통상적으로 볼 때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고소득층과 인구 70%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극빈 소득층이 확연히 분리되는 이원적 시장구조를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중산층은 나머지 20% 정도로 그 층이 매우 얇다.   <자료원 : 2019년 7월 기준 요르단 통계청, IMF>

소비 성향

가. 구매력

2019년 7월 기준 요르단의 1인당 GDP는 4,368달러로 시리아와 이집트를 제외한 주변 아랍 국가와 비교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구매력이 다른 나라보다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체 요르단 인구의 5%에 해당하는 부유층의 소비 수준은 일반 국민의 약 5~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요르단 수도 암만 내에는 다수의 대형 쇼핑몰이 있으나, 이러한 쇼핑몰은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일부 부유층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현재 점차 중산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2019년 7월 기준 가장 최근 실시한 요르단 통계청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요르단 가구 중 약 17%의 한 달 가계수입은 416요르단 디나르(약 586달러) 미만이다. 그 다음으로 전체 가구의 37.3%의 한 달 가계수입은 416~883요르단 디나르(약 1,173달러)이다. 또한, 전체의 22%는 한 달 가계수입이 833~1,250요르단 디나르(약 1,760달러)이며 전체의 11.8%의 한 달 가계수입은 1,250~1,666요르단 디나르(약 2,347달러)이다. 나머지 11.5%는 한 달 가계수입이 1,666요르단 디나르 이상이다. 50% 이상의 계층은 한달 가계수입이 1,700달러 미만으로 수입이 낮은 편이고 이는 구매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고 볼 수 있다.

나. 주요 소비 성향

2019년 7월 기준으로 가장 최근 요르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요르단 가계의 연간 지출 현황은 각각 8.8%는 5,000요르단 디나르 미만, 40.2%는 5,000~10,000요르단 디나르, 26.2%는 10,000~15,000요르단 디나르, 12.4% 15,000~20,000요르단 디나르, 12.5%는 20,000요르단 디나르로 집계된다.

연간 평균 가계 지출 비용은 12,519요르단 디나르이며 이 중 32.6%는 음식, 67.4%는 음식 외의 물품이다. 음식물 외의 물품 중 가계 지출 비용이 가장 높은 품목은 전기, 가스, 물, 집 렌트 비용이며 평균 2,921요르단 디나르를 연간 지출하고 그 다음으로는 교통비(2,149요르단 디나르), 교육 비용(579 JD)이 각각 차지한다. 가장 지출이 적은 곳은 가전제품이다.

지역별로는 암만 지역 가구의 연간 평균 지출 비용은 14,418요르단 디나르, 자르카는 11,957이며 가장 낮은 지출 비용을 보여주는 곳은 타필라 지역이다(8,689요르단 디나르). 음식 부분에서 가장 지출이 큰 품목은 고기류(587요르단 디나르)이고 그 다음은 담배류(558요르단 디나르)이다. 소비가 가장 적은 품목은 주류이다.

요르단의 소비성향을 분석해보면 아직까지는 음식물, 전기, 가스, 물, 집 렌트 비용 등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품목에 대한 지출이 많아 대다수 계층들이 사치성 물품 등에 대한 지출을 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요르단에는 '이드 알-아드하'(이슬람력으로 날짜가 지정되나 일반적으로 매년 8월 중순)라는 이슬람 명절이 있는데, 이 명절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세일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요르단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시즌으로도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요르단 소비자들은 유럽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 예로, 암만 내 쇼핑몰에서 유럽에 기반한 의류 매장 및 레스토랑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요르단 시장의 개방이 확대되면서 유럽 제품 중심의 소비 성향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최근 들어 대도시에는 대형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요르단의 주요 소비 유통 경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쇼핑몰을 감안해볼 때 향후 대형 쇼핑몰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요르단 내 대형 쇼핑몰은 소비재만 판매하는 쇼핑몰과 식품 및 소비재(가전제품, 의류 등)를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전체 인구가 이러한 대형 유통몰을 이용하지는 않고 상류층 및 중산층에 한정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는 현대적인 대형쇼핑센터와 재래시장이 공존하고 있으며 고소득 소비자들과 젊은 층은 주로 쇼핑센터를 선호하고 저소득층은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한다. 대형 쇼핑센터에는 전 세계 브랜드 제품이 입점해 있는 편이다.

다. 최근 소비 관련 특이사항

2019년부터 도입되는 개정 소득세법, 기타 세금인상(전기차, 하이브리드 특별판매세 인상 등) 새로운 세제 도입에 따라서 전반적으로 가계 지출이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자동차 판매 에이전트들은 자국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고 하며 전반적으로 많은 바이어들은 정부의 세제 정책으로 인해 시장에서의 현금 유동성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 상품 이미지

요르단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인지도는 '중국산보단 비싸지만, 품질면에서는 유럽, 미국과 대비하여 경쟁력이 있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가전제품 분야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 LG의 가전제품들은 전기 효율이 높고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강하여 인기가 높다.

휴대폰의 경우, 삼성이 지난 3년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요르단 시장은 연간 260만대(약 6.5억)가 판매되는 시장으로 삼성 60%, 화웨이 30%, 애플 7%, 기타 10여개의 브랜드가 약 3%를 점하고 있으며 최근 화웨이 사태로 인하여 삼성의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의 제품은 품질 및 이미지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산 자동차의 경우, 2019년 7월 기준 최근 입수 가능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자동차의 점유율은 11,664대로 약 39.4%(현대 21.6%, 기아 17.8%)일 정도로 여전히 한국 자동차의 위상은 높다. 다음으로, 도요타(27.5%, 8,139대), 니산(8.6%, 2,538대) 등이 뒤따르고 있다. 요르단에서 한국산 자동차는 품질, 기능, 가격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한국산 제품은 주요 선진국 제품들과 비교할 때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으로 현지에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각종 영역에서 값싼 중국산 제품의 진출이 활발하다. 이는 요르단의 낮은 구매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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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08-29 18: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