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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국교 수립 및 협정 현황 더보기

국교 수립일 : 1963년 04월 01일 (자료원 : 외교부)

협정 발효 현황

협정발효현황(협정명, 발효일자, 발효내용, 비고)을 조회 할 수 있는 표 입니다.
협정명 발효일자 발효내용 비고
FTA(한-페루 자유무역협정) 2011년 03월 21일 2010년 8월 30일에 한국-페루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완료되어 2011년 11월 가서명을 거쳐 2011년 3월 21일 정식 체결되었으며, 2011년 8월 1일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통상협정 1976년 01월 01일
사증면제협정 1982년 01월 01일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 1984년 01월 01일
문화협정 1988년 01월 01일
투자보장협정 1993년 01월 01일
남극협력협정 1996년 01월 01일
어업협정 1996년 09월 01일 가서명
항공협정 2011년 11월 12일 서명
범죄인인도조약 2003년 12월 01일
관광협정 2003년 01월 29일
운전면허상호인정협정 2013년 04월 03일
이중과세방지협약 2014년 03월 03일

<자료원 : 주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교민 수 : 1,000 명 (자료원 : 페루한글학교(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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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국간 현안이슈 더보기

정치

2013년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양국은 지속해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경제적인 관계 또한 두터워지고 있다. 취임 후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방한을 하는 등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온 우말라(Humala) 대통령은 2016년 임기를 마쳤다.

한편, 2017년 말 터진 부패 연루 스캔들에 휘말린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 전 대통령은 두 번째 탄핵 표결 전날인 2018년 3월 21일 하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스카라(Martin Vizcarra) 당시 제1 부통령이 2018년 3월 23일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4월 3일 첫 내각을 선보이며 쿠친스키 전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2021년 7월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페루는 공식 외교를 수립한 이후 지속해서 한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한 중남미 국가 중 하나이다. 오얀타 우말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중남미의 친한(親韓) 인사로 2012년 5월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정무, 경제, 과학기술, 방산 분야 등의 협력과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에 합의한 바 있으며, 정부 대 정부 간 계약 형태(G2G)로 KT-1P 훈련기, 스마트 순찰차 등을 구매하며 양국 통상에 기여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2013년 4월, 한-페루 수교 50주년 기념을 맞이해 페루를 방문한 강창희 국회의장이 양국 우호 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페루 대십자 훈장을 받는 등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2015년 4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페루를 방문하여 우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평가, 경제 통상 협력 확대 방안, 지역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페루 우호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2020년 3월 6일 코로나 19 페루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월 15일 발표한 국가봉쇄조치가 3개월 이상 이어지며 사회경제 다방면으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2020년 4월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코로나 19 관련 양국 협력 방안을 유선으로 논의하며, 우리나라 기술, 진단키트, 노하우 등에 대한 학습의지를 표명했다. 한국 측 역시 양국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우리나라의 방역, 치료 경험, 등을 페루 정부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으며, 3월 말 페루발 한국 전세기 지원 등의 협력으로 두 나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경제

한국은 전통적으로 페루로부터 아연, 구리, 수산물 등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으며,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류, 화학제품 등의 일반 제조업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페루로부터의 주요 수입 품목이 광물에 집중되어 있어, 국제 원자재 시장의 가격 추이에 따라 대(對)페루 수입량이 유동적이며 지난 수년간 수입이 수출을 상회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울러 2010년 8월 30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완료되어 2010년 11월 임시서명을 거쳐 2011년 3월 21일 정식 체결되었으며, 같은 해 8월 1일 발효되어 양국 간의 통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페루 FTA 발효 이전인 2010년 대비 2019년 한국의 대페루 수출입 규모는 합계 22.5억 달러(116%) 성장하는 등 전체적인 통상 규모는 크게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한국의 대페루 무역수지는 한국-페루 FTA를 체결한 2011년 적자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2016년 적자로 돌아서 4년간 지속되며 2019년 무역수지 적자 규모 약 13.0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페루 소비자들의 전통적인 저가품 선호현상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0여 년간 페루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의 구매력이 증가하였음에도, 고가 제품으로 분류되는 한국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 인도, 멕시코, 베트남 원산지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주로 페루산 구리(35%), 납(15%), 천연가스(12%) 등을 수입하였으며, 자동차·부품(22%), 석유·등유 조제품(18%)을 수출하였다*. 2010년 이후 한국은 페루의 주요 수입상대국 10위권을 지속해서 기록하였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괄호 한 수치는 2019년 기준 전체 수입 중 품목별 비중

한편, 2020년 3월 페루 내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월부터는 한국산 진단 키트 수입이 급증하며 총수입의 16%를 차지하여 기존 주요 수입 품목인 철강제품(10%), 화학제품(5%), 자동차 부품(0.6%) 등과 나란히 하게 되었다. 2020년 6월 현재에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산 진단 키트 수입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측면에서는 비스카라 대통령이 국가 관심 사업으로 공표한 쿠스코 친체로 국제공항 PMO 사업 역시 우리나라가 정부 대 정부 계약 형태로 따내며,  2019년 11월 1일에 페루 리마 교통통신부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 사업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우리나라 정부가 처음으로 따낸 해외 공항 인프라 건설 분야 첫 사례로, 건설 참여 업체 선정 계약관리, 사업 공장 및 품질 관리, 설계 검토 등을 포함한 사업총괄관리(PMO)를 맡게 되었다. 또한, 한국형 스마트 공항을 수출한다는 방침으로 공사의 기술을 전파하며 기존에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고 페루 정부 역시 많은 국민이 기다려온 사업이라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문화

중남미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페루도 예외가 아니다. 2012년 JYJ 공연을 필두로 MBLAQ, 빅뱅, 김현중, 슈퍼주니어, 유키스 등 한류 스타들이 꾸준히 페루를 찾아 공연과 팬미팅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페루의 K-Pop 팬층을 넓혀왔다. 2013년 5월에는 한-페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등 양국 간 문화교류는 날로 폭을 넓히고 있다.

K-Pop 열기는 계속 뜨겁게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 정부의 K-Pop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사관 주최 등으로 진행되는 K-Pop 행사, 사진전, 한국 영화제 등에 주재국 청소년들이 날로 호응하고 있다. 리마 시내의 공원이나 광장과 같은 장소에서는 BTS,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다수의 국내 아이돌 음악을 틀어놓고 노래 및 안무를 따라 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K-Pop에 대한 관심은 점차 그 폭을 넓혀가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중남미에 넷플릭스를 통해 약 30여 개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으며, 더불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020년 2월 페루 주요 영화관에도 상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K-pop과 한국 드라마, 영화의 영향으로 페루 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며 짜파구리, 달고나 커피, 등을 포함한 K-food, K-뷰티, 태권도로까지 그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에 대한 외신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페루 내에서의 우리나라 이미지가 많이 향상됐으며, 2020년 10월 3일(현지시각)에는 페루 국영방송인 채널7에서 '한국과 함께 나누기(Compartiendo con Corea)'라는 1시간 특별 방송이 방영되기도 하는 등 페루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이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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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20-10-21 10: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