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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인구

덴마크는 전체 인구가 약 580만 명(2019년 기준)으로 시장의 절대적인 규모는 작은 편이다. 그러나 덴마크는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하나의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덴마크의 수입 규모는 745억 달러(2019년 7월 기준)로, 비교 열위에 있는 상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고가품 생산에 주력해 화학, 의약, 측정 장비, 디자인, 가구, 오디오, 건설 기술, 발효 기술, 시멘트 공장 설비, 조립식 완구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간재를 수입해 기술, 디자인을 결합시킨 고부가제품 수출에 강점이 있다)
    * Designed in Denmark, Made in Asia 전략 보편화 → 기술집약적 산업구조로 재편   <자료원 : 덴마크 통계청, 유로모니터>

소비 성향

덴마크 재무부에 따르면, 덴마크는 1인당 GDP가 2018년 기준 약 5만 1,840달러에 이르는 고소득 국가로 의류, 전기. 전자제품, 신변용품 등은 고급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율의 세금 부담으로 인해 저가의 생활용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바이어나 최종수요 고객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이 가격이다).

덴마크 소비자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환경 보호 제품, 유기농 제품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수 여부 또한 구매 결정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덴마크인들은 세련된 디자인, 최신 유행 스타일에 예민한 편이다.

덴마크는 대표적인 소량 다품종 시장이다. 덴마크는 인구 규모가 작아, 전체 무역 규모도 크지 않기 때문에 대량 생산보다는 다양한 품종을 소량 생산하는 산업구조가 형성돼 있다. 따라서 수입할 때에도 수량이 많지 않아 MOQ로 인해 국내 업체와 계약 불발이 잦다. 바이어들은 소량씩 구매해 시장의 반응을 봐가면서 물량을 늘리려고 하지만,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케이스가 많다.

한편, 일반 소비 제품의 경우 대형 체인점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가전제품, 생활용품, 안경 등 일반 소비재의 경우 소수의 대형 체인점이 영향력을 가지고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경향이 있다.

덴마크의 상거래 형태는 매우 보수적이다. 처음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나, 일단 거래 관계를 형성하면 쉽게 거래선을 바꾸려 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많은 덴마크 바이어들은 처음 수입 결정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테스트와 검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최초 상담에서 첫 번째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 보통 1~2년 가까이 소요된다. 오랜 기간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갑작스레 테스트 결과가 만족스럽다면서 연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테스트 결과에 만족하면 보통 덴마크나, 더 넓게 스칸디나비아 지역(스웨덴, 노르웨이 등 포함)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요구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CE 등 인증을 갖췄는지 여부에 대해 민감하며, 제조업체가 인증서를 제공하면 이를 제3의 검사기관을 통해 유효한지 여부를 의례적으로 확인한다. 최근 들어 중국업체들이 CE 인증 마크를 위조(형태는 매우 유사하나, Conformité Européene 의 뜻이 아닌 Chinese Export의 의미라고 함) 해 부착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 이에 대해 보다 엄격하게 확인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참고로, 국내 한 중견업체가 만료된 CE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수출해 바이어가 고객으로 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한 바 있다(국내제조업체가 CE 인증을 갱신받아 다행히 소송이 철회됐다).  

소비재의 경우에는 단순하게 '품질+적당히 저렴한 가격'(소위 샌드위치 전략)만으로는 바이어에게 어필이 불가하다. 대부분이 값싼 중국산에 익숙해져 있어 엄청난 가격 인하가 아닌 이상, 중국산과 필적할 수 없다. 세련된 디자인과 기존 출시된 제품과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고,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기업과 제품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덴마크는 깨끗한 국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라이며, 많은 덴마크인들이 환경 문제를 실제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의 시장성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이에 따라 친환경, 오가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에 맞춰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친환경제품 인증을 취득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Matas에서는 PL 제품 모두에 대해 Swan Eco-Label(친환경제품 인증) 획득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수 여부 또한 덴마크에서는 중요한 이슈이다. 덴마크 정부는 공공분야 사업 추진 시 사회적 책임을 이수한 기업의 재화 및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2009년부터는 사회적 책임 활동 내역을 연차보고서에 반드시 명시하도록 법제화해 소비자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법제화 덕분에 덴마크 회사들의 CSR 추진 현황은 다음의 3단계로 구분이 가능한데 90% 기업이 2단계에서 3단계로 이동 중인 상황이다.

  ㅇ 1단계: 간신히 법만 준수
  ㅇ 2단계: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추가 부담(extra responsibility)’
  ㅇ 3단계: 경영활동의 핵심전략으로 활용

한국 상품 이미지

한국 상품 중에서 수입 시장 점유율이 높은 품목은 선박, 자동차, 전기. 전자 품목으로 선박이 63%, 자동차가 10% 내외(직수출은 1.4%에 불과하나, 유럽 생산기지에서 수출된 한국브랜드 점유율을 합칠 경우 10% 수준), 핸드폰이 약 30%(직수출보다 스웨덴 등 제 3국 웨어하우스를 거쳐 덴마크로 수출), 평판 TV(모니터 포함)가 약 50~60% 수준이다.

이 밖에 일부 특수한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들은 아직도 수입 시장 점유율이 낮은 상황이다. 과거 한국 상품에 대한 평가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중국 등 개도국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중간 정도라는 인식이 주도적이었으나, 한국산 핸드폰(특히 삼성), 평면 TV 등이 최고 제품 반열에 올라서면서 한국 제품 전체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Samsung과 LG의 전자제품은 쉽게 눈에 띄며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중국 화웨이 등 핸드폰 기업들의 제품이 덴마크 시장에서 확대됨에 따라 위협적인 상황이나 여전히 중국 제품보다 품질 면에서 우위라는 평이 다수다.

또한, k-팝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증가로 화장품, 악세사리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한국 소비재 제품에 대한 덴마크인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공공누리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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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19-10-07 22: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