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국가·지역정보

DOWN
상거래 유의사항 더보기

상거래 시 유의사항

1) 소량 수입 주문

시장의 규모가 작다 보니 미국이나 EU와 비교할 때 1회 주문량 자체가 소량일 경우가 많다. 심지어 TARGET, K-MART 및 BIG W, WOOLWORTHS와 같은 호주 대형 유통 체인점들의 주문량도 해외 공급업자들이 납품할 수 있는 최소 주문량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호주는 전체 인구가 2,541만 명(2019년 기준) 정도로 국토 대비 인구가 적은 국가로서 시장 규모도 미국과 비교해볼 때 대략 10분의 1 정도로 보면 된다.

시장규모와 관련하여 예를 들어보면, 한국의 한 업체는 호주 최대 소매 유통 체인 중 하나인 Target 사와 계약을 맺고 주문을 진행하였으나 미국 대비 주문량이 너무 적다고 실제로 실망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호주는 미국이나 유로존 국가에 비해 시장규모가 작은 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보수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일단 성공적으로 공급을 시작하여 신뢰관계를 구축하면 쉽사리 공급선을 변경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뉴질랜드와 남태평양 등지로 시장을 확대하기도 용이하여 소량이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2) 미국 또는 호주 달러화로 FOB, CIF 기준의 견적 요구

수출을 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들이라면 기본적으로 미국통화 통화를 기준으로 FOB 조건의 가격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호주 업체들이 미국달러 통화를 수용하는 편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환위험 관리 및 계산상의 편리 때문에 자국 통화인 호주달러를 기준으로 FOB보다는 보험 및 운송료 가 포함된 가격인 CIF 가격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과 거래 경험이 없는 호주 업체들의 경우는 운송 및 보험에 관한 정보가 어두운 경우가 많으므로 FOB 가격과 함께 CIF 가격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대금 결제 방식

한국 기업들은 대부분 안전한 L/C 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나, 대금 결제 방식도 L/C 일변도에서 탈피하여 거래 상대방의 신용도에 따라 D/A, D/P 조건 등 다양한 결제 조건을 수용하는 융통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호주의 많은 기업들은 조금 규모가 있는 업체라 하더라도 L/C 개설 상의 절차상의 복잡성 및 자격 요건, 수수료 등으로 인하여 직송금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 또한 호주의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므로 호주 기업과의 거래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유연성 및 이해가 필요하다.

4) 선적 일자

호주 기업에 물어보면 한국 기업과 거래하기 제일 좋은 점 중의 하나가 빠르고 정확한 납기이다. 한국 업체들을 보면 납기에 대한 신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바이어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예상 기일보다 많게는 한 달 먼저 생산해서 선적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선적을 위해서는 바이어와 항상 의논을 먼저 한 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바이어의 경우 수요를 감안해서 Stock 관리 및 주문을 하게 되며, 만약 1개월 정도 먼저 제품을 공급받는다면 1컨테이너당 많게는 1억 호주달러가 넘는 돈이 바이어 입장에서는 묶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호주 바이어는 빠른 선적보다는 기일을 맞추는 정확한 선적을 요구한다.

5) 관공서 관행

호주에서는 사회 관행상 부정부패를 용납하지 않는다. 사회 정의가 확립되어 있고 모든 일에 원리원칙이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는 뇌물을 주고받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세관의 수입 물품 통관 절차도 신뢰를 바탕으로 문서 심사 위주로 진행되나, 샘플링 검사에서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신뢰를 쌓기까지 이후 5~6회 동안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호주 관공서의 일처리 태도는 매우 친절하나 결코 서두르지 않으므로, 한국처럼 일이 신속히 처리되지 않아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관공서에서 특정 업무 담당자가 휴가(통상 1개월)를 떠나거나 장기 출장을 떠났을 경우, 그 업무를 대체할 사람을 달리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담당자가 돌아올 때까지는 그 업무가 마비되나, 호주 사람들은 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비단 관공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12월 중반부터 약 한 달간은 현지 휴가 기간으로 종종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거래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상담 유의사항 더보기

상담 및 문화적 유의사항

1) 회식

호주는 개인주의 사회이다. 비즈니스에서도 이러한 개인주의 원칙은 철저하게 지켜진다. 모든 업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반적인 근무 시간에 이뤄지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후 5시가 되면 어김없이 퇴근한다. 누구도 타인의 자유시간을 침해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근무 시간이 끝난 후 밖에서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특별한 일이 있을 경우에는 직장 또는 사무실 근처 펍(Pub)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와인을 한 잔씩 들고 담소하는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사들이 회식시간을 당겨서 금요일 오후 2~3시 정도가 되면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맥주를 동료들과 마시거나 근처 펍에서 마시고 퇴근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근무 시간이 끝난 후 술집에서 거래처를 따로 접대하거나 향응을 제공하는 일도 거의 없다. 이렇듯 호주 사람들은 타인의 개인 생활을 존중하고 마찬가지로 자신의 개인 생활을 보호받는 것을 당연한 권리와 의무로 생각한다.

회식에서도 우리와는 달리 호주는 너무 개인적이거나 민감한 질문은 잘하지 않으며 수년간 같이 근무한 직장동료 간에도 나이가 정확히 몇 살인지 결혼을 했는지 등 스스로 얘기하지 않으면 물어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초면에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은 대단히 실례가 될 수 있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약속

면담이나 협상은 반드시 사전 약속(최소 2주 이상)을 통해 하되 주중 저녁 시간, 금요일 오후, 주말(토, 일요일)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공적인 업무 처리는 근무 시간 중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호주 사람들은 무척 가정적이다. 그래서 퇴근하면 대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간다. 금요일 밤을 제외하고 오후 8시 정도가 되면 지하철과 도로는 한산하다. 이미 퇴근 시간대의 러시아워가 지난 후이기 때문이다.

3) 선물

호주에서 일반적으로 선물은 마음의 표현일뿐, 한국식 관습으로 고가의 선물이나 유가증권(상품권 및 현금 등)을 주고받는 경우는 없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백화점 상품권이나 고가의 양주 및 고급 만년필 등의 선물은 받는 사람이 불편하게 생각할 수 있으며 향후 이해관계가 얽힐 수 있는 관계에서는 불필요한 오해도 받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그러나 가벼운 선물 등은 쉽게 주고받는 경우가 많으며 실용적인 품목들이 인기가 많다. 물론 매번 만남 시마다 선물을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보통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공공누리 1유형

국가정보[참고정보-비즈니스 에티켓(상담 유의사항)] 항목은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최종수정 : 2019-09-30 07: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