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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친환경 비즈니스 동향

  • 2019-12-20
  • 카타르
  • 도하무역관
  • 김민경

- 카타르의 1인당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1.6kg으로 세계 평균보다 다소 높은 편 - 
- 친환경 상품 수출 및 재활용 기술 제안 등을 통한 현지 진출 모색 가능 -  




□ 카타르 환경 문제 현황


  ㅇ 카타르의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평균 1.6kg으로 월드뱅크에서 발표한 세계 1인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 1.3kg보다 다소 높은(GCC 국가 1인당 평균 3kg 내외, 한국 1.03kg)
    - 카타르에서는 쓰레기봉투 규격과 관련한 규정이나 분리수거 문화 등이 부재해 여러 종류의 쓰레기가 구분 없이 함께 버려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도 오염돼 활용가치가 떨어지게.  
    - 카타르에서 친환경 제품군을 수입하는 A사 인터뷰에 따르면 카타르에 있는 대형마트에서는 연간 500만 이상의 플라스틱 봉투가 사용되고 있음. 대부분의 유통망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를 사용하고 있음에 따라 전체 시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봉투량은 천만 장 이상으로 예상


환경 문제 개선 노력  

 

  ㅇ 정부 정책을 통한 쓰레기 배출량 및 재활용 목표 설정

    - 정부는 국가발전전략(National Development Strategy 2018-2022)을 통해 쓰레기 배출량 감축과 재활용 목표치를 설정  
    - 배출 쓰레기는 2022년까지 15%까지 재활용할 것을 목표로 했으며, 1인당 하루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기존의 1.6kg 수준 이하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ㅇ 대형 유통망과 협력한 플라스틱 배출 감축
    - 까르푸(Carrefour) 마트는 일회용 봉투 사용 자제와 에코백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 이미지를 매대에 설치
    - 까르푸뿐만 아니라 모노프리(Monoprix), 룰루(Lulu) 등 현지 대형 마트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재활용 가능한 종이가방을 제공하거나 생분해성 일회용 봉투를 제공하면서 친환경 제품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

 

(좌, 가운데) 일회용봉투 사용 감축을 위한 까르푸 매대 홍보 문구, (우) 룰루 마트에서 사용하는 생분해성 일회용 봉투

자료: KOTRA 도하 무역관 자체 촬영 Peninsula


  ㅇ 대형마트 내 재활용품 수거기계 도입
    - 현지 마트 알미라(Al Meera)는 2019년 8월 자체 재활용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카타르 내 8개 지점에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캔  재활용 수거기계를 설치함.
    - 소비자는 재활용할 제품을 기계에 넣고 알미라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리워드 포인트(Reward Point)를 보상으로 제공


 알미라에 설치된 재활용품 수거 기계

  
자료: Peninsula

□ 주요 친환경 상품 판매 업체 
 

판매자

사진

기업정보

에코수크

(Ecosouk)

 -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대나무 빨대, 친환경 화장솜 수입, 판매

 - www.ecosouk.org

에코리프

(Ecoleaf Qatar) 

 - 친환경 포장재 제조 수입 기업으로 재활용 종이봉투 포장재,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류 쓰레기봉투 판매   

 - www.ecoleaf.qa

루트

(ROOT)

 - 대나무 칫솔 빨대, BPA Free 실리콘 도시락통, 천연섬유 수세미 화장솜 등을 수입 판매하고 판매수익의 전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 
 - www.instagram.com/root.qa

에코라이프

(Ecolife Qatar)

 - 대나무 칫솔, 사탕수수 섬유로 만든 생분해성 식품포장용기 수입 판매 

 - https://www.facebook.com/Ecolife-Qatar-2229641080508551/

 자료: IloveQatar, 각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친환경 제품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 마련과 동시에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
    - 카타르에서는 일회용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이 없다보니 친환경 대체 상품의 사용은 권장사항으로 운영되고 있음
    - 대부분의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대형 유통망에서 다수 유입되고 있음에 따라 대형마트 주도로 일회용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을 비치해 활용도를 높여가야 하며,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 사용 시 환경보호 동참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등 아이디어 고안 필요

 

  ㅇ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제안을 통한 현지 진출 추진 가능
    - 현지 대형마트나 주요 유통망 벤더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을 제안해 수출을 모색해 볼 수 있음.  
    - 아울러 카타르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 및 건설 폐기물 등을 재활용해 상품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을 현지 잠재 투자자들에게 제안해 볼 수 있으며, 시장성이 검증된다면 직접 진출(100% 투자) 또는 합작투자(JV)도 모색 가능
    - 한편 카타르에서는 시장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 제품이 아닌 경우에 'Made in Qatar' 제품 구매에 선호도가 높은 편임. 제조업 진출이나 기술 이전이 어려운 경우, 현지 업체에 반제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완성하도록 하고 'Made in Qatar나 Assembled in Qatar'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 방식도 추진해 볼 수 있음. 



자료: PSA(Planning & Statistics Authority), 주요 일간지(Peninsula, Gulf Times, Qatar Tribune), KOTRA 도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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