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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OESA 오토모티브 인사이더 시리즈 웨비나 참관기 (1)
작성일 2020-06-23
작성자 황주영
국가 미국
무역관 디트로이트무역관

- 전기차 시대 앞당겨지고, 자율주행차 개발은 지연 -

- M&A, 파트너십 필요 여부 심도있게 재점검해야 -   




전미자동차부품협회(OESA)가 주관하고 다국적 회계컨설팅그룹 PwC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MARKIT이 후원한 ‘OESA 2020 오토모티브 인사이더 시리즈(Automotive Insider Series)’  온라인 웨비나가 6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은 자동차업계 전문가, 경제학자, 정부기관관계자 등이 참가한 이번 웨비나를 취재하고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두 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웨비나 개요

 개최일자

주제 및 참석 연사


첫째 날

(6.8.)


주제: 포스트 팬데믹 관점에서의 새로운 전망

Jeff Schuster LMC 오토모티브 대표

Gary Silberg, KPMG 자동차부문 파트너

Tom Wendt, Bain & Co 파트너


둘째 날

(6.9.)


주제: 자동차 신기술 분야가 받는 팬데믹의 영향(ADAS, 전기차 기술)

Jeremy Carlson, IHS_Markit 자율주행분야 분석팀장

Evan Hirsch, PwC 자동차전략 파트너

Akshay Singh, Partner, PwC 자동차전략 파트너


셋째 날

(6.10.)


주제: 폭스바겐 타운홀 콘퍼런스

Tom Loafman, 일반 구매 시니어부사장

Tom Golden, 신규자동차프로젝트 & 서플라이어준비 구매 디렉터

Maik Poerksen, 부품구매 부사장

Marty Ross 북미구매 시니어매니저

넷째 날  

(6.11.)

주제: 자동차 산업에 있어 정부의 역할 진단

Debbie Dingell, 미국 시의원(미시간주 12선거구)

Chris Hess, Eaton부사장(공공정책 분야)

Ana Meuwissen, Robert Bosch LLC의 연방정책 디렉터

James C. Owens, 미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부장

Fred Upton, 미국 시의원(미시간주 6선거구)

Ann Wilson, 자동차·장비제조업협회(MEMA) 정부정책분야 선임부사장


다섯째 날

(6.12)


주제: 변화속의 방향(패널 토론) 

Shilpan Amin, GM 글로벌구매공급망 부사장

Brian Higgins, KPMG 공급망과 운영 팀장 

Jon Husby, SEG 오토모티브 북미법인 CEO

John Jullens, KPMG 전략팀장

Ray Scott, Lear사 CEO

Gary Silberg, Partner, KPMG 전국자동차산업리더부문 파트너

Brett Weaver, KPMG 밸류체인팀장 겸 국제세법 파트너

 자료: 전미자동차부품협회(oesa.org)


자동차 신기술 분야의 영향 - 웨비나 강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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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 직접 촬영

 

배터리 단가 인하가 전기차 전환 시점 앞당길 것


PwC의 자동차 전략 파트너들은 GM과 Tesla가 최근 발표한 배터리 단가 인하 계획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다.


PwC 조사에 따르면 2010년 킬로와트시(kWh)당 650달러였던 전기차 배터리는 2030년 전기차 제조업체 평균 107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평균가인 kWh당 150달러보다도 43달러나 가격이 감소되는 셈이다.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Tesla는 중국 업체 시에이티엘(CATL)에서 킬로와트시당 80달러 수준의 배터리팩을 공급받기로 했다. 올해 테슬라 모델보다 1000만 원 가량 낮은 가격대의 새로운 전기차 ID.3을 출시할 계획인 폭스바겐도 지난해부터 kWh당 100달러 선에서 배터리 공급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전기차 배터리 단가 인하 추세가 자동차 제조사들이 드라이브하는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PwC는 전기차 전환의 시점이 앞당겨진다고 해도 여전히 자동차 제조사들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차 모델을 런칭하기 위해 2-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기차가 급증할 경우 전기 충전소 부족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한편 전기차 판매에 있어서는 올해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약 30~40% 가량 감소하며 전기차 판매도 단기적으로는 감소하겠지만 곧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서히 반등한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전 세계적으로 유럽과 중국의 경우, 2025년을 기점으로 급상승해 2040년 평균 6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0년 2%에 불과했던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중간치가 2025년 5%, 2030년 8%, 2035년 16%, 2040년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최고치는 45%에 육박할 것으로 점쳤다.


 미국 배터리팩(Batter Pack)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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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wC

 

금융위기 때보다 나은 현금 유동성

 

PwC의 Evan Hirsch 자동차전략 파트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불행 중 다행히도 완성차 제조사(OEM)가 보유한 현금 유동성이 금융위기때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주요 OEM이 보유한 2007년 현금 유동성이 7.7% 였던 반면 2019년은 10.2%, 서플라이어들의 경우 2007년 7.1%에서 2019년 9.8%로 집계됐다.


2007년과 2019년 유동성 비교

OEM                                                                                    서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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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WC (’20.6.9.)


AV/ 5G 커넥티드카 개발, 런칭 지연 불가피


미래 자동차 기술 구현의 핵심 기반인 자율주행차(AV)의 개발과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들어간 커넥티드카(인터넷 통신과 연결된 자동차) 즉 '5G 커넥티드 자동차'의 런칭도 늦춰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5G커넥티드카 관련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글로벌 시장조사업 IHS MARKIT의 Jeremy Carlson 자율주행분야 분석팀장 등 연사들은 전했다.


포드의 경우 자율주행차(AV)서비스 첫 공개를 1년 연기했으며, 자동차 수요 감소는 많은 AV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재평가하게 했다. 자동차제조사들이 현금 유동성을 핵심 역량에만 주력하는 것이 R&D 예산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렇듯이 자본에 대한 부담은 개발과 런칭 지연으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리스크 공유에 대한 파트너십, 업계 동맹 역할이 강조된다고 관계자들은 강조했다.


Evan Hirsch 파트너는 “프랑스 정부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 업체 르노를 살리기 위해 국유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자동차 BIG3에 구제금융을 제공한 것처럼 상황에 따라 OEM과 서플라이어들을 살리기 위한 정부 개입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자동차 업계의 신기술 을 위한 법안 개정 등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5G 커넥티드카 생산 전망

 (단위: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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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HS_MARKIT


IHS_MARKIT의 Jeremy Carlson 자율주행 분야 분석팀장 강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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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접 촬영

 

DAY 3, 폭스바겐 타운홀 미팅


셋째 날인 6월 10일 웨비나에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타운홀 웨비나가 진행됐다.

 

Tom Loafman 시니어 구매부사장이 참여해 2020년 프로젝트 업데이트, 신규 프로젝트 현황 및 퀄리티 및 등급 업데이트, 소싱 기회, 등에 대해 언급했다. Tom Loafman 시니어 구매부사장은 “2020년이 폭스바겐에게 아주 중요한 해”라며 “폭스바겐이 8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어갈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전기차 공장 설립이 올해 마무리될 것이고 2022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터누가 EV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전기차는 MEB 플랫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로 공개된 ID크로즈(Crozz)와 ID버즈 콘셉트 등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독일에서 '2020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2025년까지 연간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고 발표하며, E-모빌리티 분야 선도 포부를 밝힌 바 있는 폭스바겐은 이번 웨비나에서도 서플라이어들에게 전기차 관련 화두를 던졌다.  Maik Poerksen 부품 구매 부사장은 "서플라이어들이 EV에 기꺼이 투자할 것인가, 채터누가 공장에 부품 조달을 잘 할 수 있는가"를 강조해 물었다.

 

그는 이어 "폭스바겐은 EV 시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를 리드할 것이므로 폭스바겐에 수주를 원하는 서플라이어들은 우리의  EV 관련 전략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EV차종의 부품 수급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소싱 기회의 경우 곧 시작될 멕시코 프로젝트에 추가 RFQ 기회가 있을 것이며,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EV 공장 설립과 관련해 서플라이어들에게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7월 발효될 예정인 USMCA 때문에 현지 생산 조달하는 부품 업체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Marty Ross 북미구매 시니어매니저는 “USMCA 때문에 서플라이어 기반의 정보들을 수집하는 중”이라며, “소싱 관련해서는 특히 스틸과 알루미늄 관련 부품들을 로컬 밴더들에게 가져올 수 있도록 바이어들이 발빠르게 연락을 취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om Golden 폭스바겐 구매 디렉터의 강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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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접 촬영

 

폭스바겐 관계자들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서플라이어들이 다음과 같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 새로운 관세 조항에 대한 대체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제안할 것; 긴급 사태 태책(contingency plans) 수립 필수

 -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다기능 팀(cross-functional) 팀을 만들어 분석 및 대응

 - 자사 제품의 HTS코드, 관세 시프트 모델, 원산지 등 심도있는 이해

 - 폭스바겐이 USMCA 세부 사항 충족 관련 서플라이어들에게 문의할 데이터에 대한 준비

 

시사점


웨비나에 참여한 자동차 업계의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자동차 제조사들과 부품 기업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계획을 세우고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기존의 모델, 기관, 문화 등 전통적인 것에서 벗어나 혁신을 확대하고 디지털화/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속도와 유연성을 갖춰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향후의 자동차 업계는 협력과 분담이 필수화 될 것으로 산업 내 타 업체들의 역할과 자사의 위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어떤 회사와 파트너십, M&A가 필요할지를 투자 규모, 위험도, 필요한 역량과 기술 측면에서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고객이 미래에도 자사의 고객이 될 수 있을지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완성차 제조기업 레벨부터 시작하는 산업군이 재조정 될 것이며 신규 제품과 기술이 예정대로 실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과감하게 기술에 투자하되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리스크와 불확실성, 미래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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