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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주요 주제를 통해서 본 사업전략
2019-11-06 곽미성 프랑스 파리무역관

오영교 한불통신 대표


 

주최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의 의제로 ‘5가지 불평등과의 싸움’을 내걸며 기회, 환경, 무역과 관세, 사회보장, 디지털 접근성의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중요한 무역전쟁 및 브렉시트, 유럽난민 문제 등 더 중요한 문제는 손을 놓고 있다고 언론들이 제기한 바 있다.


그런 와중에 프랑스는 미국의 환경 및 공동성명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글·아마존 등 미 정보기술(IT) 공룡들을 상대로 매출액의 일정 부분에 '디지털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세금을 추징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불거진 프랑스 –미국 간에 관세전쟁은 유럽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는 G7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으로 환경 및 남녀평등 문제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별히 환경문제가 중점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도심에 진입하는 공공교통수단을 수소 전기차 혹은 전기차로 바꾸는 정책을 도심의 미세먼지 감소와 생태계를 살리는데 중요한 정책으로 추천하고 있다.


G7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은 전 세계가 미래로 가는 방향과 일치한다. 따라서 관련 비즈니스의 주요 아이템이 있다.


G7 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마크롱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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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일간지 르 몽드


프랑스가 G7 회의에서 제시한 키워드를 살펴보자

전기, 태양열, 수소버스 및 기차 사용하기 / 도심에는 친환경 자동차 / 수소전기자전거 / 도심에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에 환불제도 / 낮은 단위 탄소배출량 Le transition ecologique des terrotoir으로 전환하기 / 숲 조성하기 Reforestation / 벌꿀 등 바이오 곤충 보존하기 – Biodiversite / 나무연료 활성화 /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하기 / 종이컵 사용하기 / 도심 공중급수기 공공수도관과 연결하기 / 지역제품에 가치부여하기 / 지역 계절메뉴 만들기 / 지역 먹거리제품을 소개하기 / 지역 식당을 기자들에게 소개하기 / 남녀평등 행동으로 실천하기 / 회장단에 여성들 우대하기 / 남녀평등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 남녀평등을 위한 대형이벤트 만들기 / 남녀평등을 위한 보험 상품 만들기-현행법 기준 남녀평등위반시 보험에서 소송 및 권리 찾아 주기 / 여성 우대정책 추진하기 / 남녀평등을 위해 기업에서 여성단체와 파트너 만들기.


제시된 중요 키워드는 환경과 남녀평등이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소자전거 등장이다.  화석자동차를 대신할 수 있는 미래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소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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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Pragma Industries


친환경 교통수단 – 수소전기자전거


프랑스 남서쪽 스페인 국경지역 비아리츠에서 G7 기간 프랑스 중소기업이 제작한 수소자전거가 소개됐다. 한국은 수소자동차에 관심이 많지만 수소자전거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다. 한국 중소기업이 수소자전거를 만들고 서울시가 공유자전거를 운영하듯이 공유수소자전거를 운영한다면 도심 미세먼지 및 건강에도 확실한 도움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다. 문 정부가 추진하는 신에너지 정책에도 맞아떨어져 수소를 국가 아이템으로 정한 한국에선 꼭 필요한 수단이 아닌가 생각한다.


칠레 대통령은 수소자전거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구입의사를 보였다고 지역 일간지가 밝혔다. 칠레는 올 12월에 COP 25 국제환경회의를 주관하게 되는데 수소자전거를 소개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프라그마 인더스트리(Pragma Industries)가 제작한 수소 자전거는 1회 충전에 150km를 달릴 수 있다. 새로운 얼터 바이크가 300bar의 수소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공개된 얼터 바이크는 200bar의 수소 탱크로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었다.


프랑스의 여러 파트너사와 합작으로 개발된 얼터 바이크는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전거와 다르게 소형 수소전지를 장착하고 빠른 충전과 장거리 주행으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짧은 주행거리로 장시간 자주 충전이 필요한 전기 자전거와 다르게 수소자전거는 단 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여러 개의 수소 연료 셀을 휴대하거나 실린더를 리필할 수 있다. 10개의 셀을 휴대하면 1000km를 달릴 수도 있다.


수소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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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ragma Industries


얼터 바이크 수소 연료 셀의 크기는 음료수 캔과 비슷하다. 이에 반해 전기 자전거의 평균 충전시간은 4시간가량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50km 남짓하다. 따라서 얼터 바이크는 자동차를 대체하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얼터 바이크는 150Wh 리튬이온 배터리와 150W PEM 연료전지, 2L 압축 H2 가스 실린더로 구동된다.


프라그마 인더스트리는 "수소 자전거 얼터 바이크는 주행 거리와 연료 충전의 편의성 측면에서 전기차의 장점을 크게 능가한다."고 자신했다. 프라그마 자전거 가격은 현재 7500유로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2020년엔 3500유로로 내려갈 것으로 르몽드 일간지는 전망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프랑스 올해까지 전기자전거가 30만 대가 팔렸으며 경제가치만해도 5억5000만 유로가 넘는다고 프랑스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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