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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태국인의 한국 관광 현황
  • 외부전문가 기고
  • 태국
  • 방콕무역관 박현성
  • 2014-05-26
  • 출처 : KOTRA

 

태국인의 한국 관광 현황

관광공사 방콕지사 김남천 차장

(kimNCC@knto.or.kr)

 

 

 

□ 태국 아웃바운드관광 현황

 

 ○ 태국인의 해외여행 시장규모는 2001년 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SARS와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2003년을 제외하고 2007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함.

 

 ○ 2008년에는 태국 경제의 악화로 아웃바운드 규모가 감소하였으나 2009년 이후 급증하여 2012년에는 572만 명에 이름.

 

 ○ 태국인들의 평균 해외여행 체류일수는 2012년 기준 5.14일이며 일일평균 해외여행 지출액은 US$ 150.83임.

 

 ○ 태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아웃바운드 관광목적지는 중거리의 일본, 한국, 홍콩, 중국 등이 있고, 인접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단거리 여행지로 인기가 있음.

 

 ○ 장거리 목적지로 인기가 있는 국가는 유럽의 영국과 대양주의 호주임.

 

 ○ 일본 정부는 지속 증대하는 태국 아웃바운드 관광객을 자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2013년 7월 1일부터 일본 방문 태국 단기여행객(15일 이내) 대상 비자면제정책을 시행함.

 

□ 태국 해외여행객 행태

 

 ○ 태국인들은 가장 큰 축제인 송끄란과 큰 명절인 새해 기간에 여행을 많이 나가는 편으로 이 시기에 80%는 아시아국가로 떠나는 것을 선호하고, 20%는 유럽, 오세아니아 국가들을 선호함.

 

 ○ 태국인들은 먼 거리의 여행 국가보다는 가까우면서 비행기 가격부담이 적은 곳을 선호함.

 

 ○ 태국인들은 여행을 결정할 때 특정나라의 특정기간을 선택하는데, 예를 들어 홍콩의 세일기간인 7월에는 많은 태국인이 홍콩으로 쇼핑하기 위해 떠나는 편임.

 

 ○ 위치상 가까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은 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며 한국과 일본은 언어장벽으로 인해 단체여행이 많으나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성이 높아 자유여행도 선호하는 편임.

 

 ○ 태국 관광객은 해외여행 시 남성은 여행비용과 그에 따른 프로모션을 가장 중요시하나 여성은 여행지의 명소와 랜드마크를 해외 여행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하며 여행경비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함.

 

 ○ 여행 고려 국가의 비자와 관련하여 이를 준비하기 까다롭거나번거로울 경우 여행지 선택 시 후순위로 밀려남.

 

□ 태국 관광객의 주요 국가 관광상품 선호 이유

 

 ○ 한국을 관광하는 가장 큰 이유로 쇼핑을 꼽으며 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눈을 보기 위해 겨울에 방한하는 것을 선호함.

  - K-pop과 한국 가수, 드라마 등 한류도 한국관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 한국관광의 가장 큰 경쟁국가인 일본은 이국적이면서도 선진화된 이미지가 장정으로 부각됨.

 

 ○ 태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싱가포르에는 쇼핑 목적으로 여행을 가며 센토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여행의 메인임.

 

□ 태국인 방한 관광시장 동향

 

 ○ 올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수는 2014년 4월까지 15만722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함. 한국 방문 외래객 수 기준으로 태국 관광시장은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에 이은 6위의 주요 시장임.

 

 ○ 동남아 주요 국가별 방한객수(2014년 4월 기준)를 살펴보면 태국 15만7220명, 필리핀 12만8840명, 말레이시아 7만2249명, 인도네시아 6만396명, 싱가포르 5만581명, 베트남 4만1805명의 순위임.

 

 ○ 방한 태국인은 2004년 10만2588명으로 10만 명을 돌파한 후 태국에 분 한류에 힘입어 2004년 이래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여 2010년 태국인 방한객 26만718명으로 20만 명을 달성함.

 

 ○ 2011년에는 한국과 더불어 태국인에게 인기 여행지인 일본의 대지진 사태로 전환된 일본 여행수요 흡수, 한류 강세 지속 등으로 한국 방문 태국인이 30만9143명으로 30만 명을 넘어섬.

 

방한 태국인 연도별 현황(2009~2014년)

                        (단위: 명)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1~4월)

태국→한국

190,972

(18.8%)

260,718

(36.5%)

309,143

(18.6%)

387,441

(25.3%)

372,878

(△3.8%)

157,220

(3.2%)

 

 ○ 태국 아웃바운드관광객 대비 방한 태국인은 2001년 3.6%에서 2012년 6.8%로 그 비중이 증가했고, 방한 전체 외래객 중 방한태국인의 비중도 2001년 1.4%에서 2012년 3.5%로 증가함.

 

태국인 출국자 수 대비 방한 태국인 수 추이(2009~2012년)

 

□ 태국여행객 월별 방한현황 및 계절성

 

 ○ 최근 4개년동안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의 월별 추이를 보면 4월,10월, 12월의 비율이 연중 가장 높음.

 

 ○ 태국의 4월은 학교 방학과 최대축제인 ‘송클란(Sogkran)’연휴,10월은 국경일(Chulalongkorn) 연휴와 태국 현지학교 중간방학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높은 최성수기에 해당함.

 

 ○ 태국인에게는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이 여행 매력요인으로 작용하는데 한국 봄꽃(3~4월), 가을 단풍(10월), 겨울 눈·스키(12월)가 특히 인기 있음.

 

최근 3개년 월별 방한 태국인 현황(2011~2013년)

            (단위: 명, %)

연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3

(점유율)

33,785

(9.1)

33,327

(8..9)

44,086

(11.8)

41,131

(11.0)

29,640

(7.9)

19,853

(5.3)

21,184

(5.7)

18,045

(4.8)

21,411

(5.7)

40,097

(10.8)

32,640

(8.8)

37,679

(10.1)

2012

(점유율)

25,242

(6.5)

31,344

(8.1)

38,869

(10.0)

48,886

(12.6)

32,215

(8.3)

24,102

(6.2)

20,436

(5.3)

20,715

(5.3)

27,322

(7.1)

45,532

(11.8)

32,417

(11.8)

40,361

(10.4)

2011

(점유율)

23,368

(7.6)

26,306

(8.5)

35,162

(11.4)

36,188

(11.7)

26,093(8.4)

16,718

(5.4)

18,160

(5.9)

14,488

(4.7)

20,413

(6.6)

36,792

(11.9)

23,722

(7.7)

31,733

(10.3)

 

□ 방한 태국인 여행실태

 

 ○ 2013년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태국인은 전체 방한 태국인의 79.4%에 달하여 주요 방한국 중 최초 방문자 비중이 가장 높은것으로 조사됨.

  - 최근 3년간의 한국 방문 횟수는 1회가 79.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회(9.2%), 4회 이상(6.2%), 3회(5.2) 순으로 나타남.

 

태국인 방한 횟수(2009~2013년)

            (단위: %)

 

2013

2012

2011

2010

2009

외래객 평균(2013)

1회

79.4

86.6

87.5

83.0

85.3

60.3

2회

9.2

7.2

9.6

9.1

9.5

13.9

3회

5.2

2.2

1.3

3.2

2.4

8.0

4회 이상

6.2

3.9

1.6

4.7

2.7

17.7

 

 ○ 태국 방한객의 가장 큰 목적은 여가/위락/휴가(61.2%)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쇼핑(14.5%), 사업 또는 전문활동(14.1%), 친구/친지 방문(5.0%)의 순으로 나타남.

  - 2013년 여가/위락/휴가 목적 방한 태국인은 전년대비 증가했으며(56.3%→61.2%) 쇼핑 목적 방한 태국인 비중은 주요 방한국 중 일본 다음으로 높음(145%).

 

태국인 방한목적(2009~2013년)

                        (단위: %)

 

2013

2012

2011

2010

2009

외래객 평균

(2013)

여가/위락/휴가

61.2

56.3

44.2

77.3

65.2

48.2

사업 또는 전문활동

14.1

11.3

25.0

15.3

18.1

23.4

친구/친지 방문

5.0

4.0

2.6

4.4

5.3

9.7

쇼핑

14.5

25.4

26.5

-

-

10.6

교육

2.8

2.5

1.3

-

-

5.9

종교 및 순례

1.4

0.3

0.2

0.1

0.4

1.0

뷰티/건강/치료

1.0

0.2

0.0

0.1

0.0

1.0

기타

0.0

0.0

0.1

2.8

10.9

0.1

 

 ○ 태국인의 방한여행은 단체여행 비중이 주요 방한국 중 가장 높음(68.5%).

  - 2013년 전년대비 개별여행 비중은 증가하였으며(27.3%→30.5%), 단체여행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함(72.3%→68.5%).

 

태국인 여행형태(2009~2013년)

(단위: %)

 

2013

2012

2011

2010

2009

외래객 평균

(2013)

개별여행

30.5

27.3

13.6

24.4

35.2

64.4

단체여행

68.5

72.3

85.5

72.0

60.3

25.3

Air-tel

1.0

0.3

0.9

3.6

4.5

10.3

 

 ○ 방한 태국인의 총 지출경비는 US$ 1511.3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US$ 1328.2→1511.3) 총 지출경비는 US$ 1001~1500을 소비한 경우가 28.6%로 가장 많음.

 

방한 태국인 총 지출경비(2009~2013년)

                        (단위: US$)

 

2013

2012

2011

2010

2009

외래객 평균

(2013)

평균

1,511.3

1,328.2

1,215

1,393

1,401

1,648.2

 

 ○ 방한 태국인의 68.5%를 차지하는 단체여행객 지출경비의 총 경비는 지출경비는 US$ 1590.9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US$ 1413.1→1590.9) 지출경비 중 본인 거주국 지불경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지출은 쇼핑비임(US$ 682.5→US$ 709.3).

 

방한 태국인 단체여행객 지출경비(2010~2013년)

(단위: US$)

 

2013

2012

2011

2010

외래객 평균

(2013)

본인거주국 지불경비

782.9

687.8

798.4

892.7

672.1

쇼핑비

709.3

682.5

470.9

576.5

983.4

식음료비

32.4

13.4

9.2

26.3

83.6

오락관련 지출

8.5

2.3

2.5

11.8

29.7

한국여행사 지불비

28.7

4.4

7.8

9.5

6.0

교통비

10.6

1.6

2.3

4.6

11.0

문화 관련 지출

4.3

0.5

0.5

0.8

1.2

운동 관련 지출

2.5

1.7

1.2

3.4

1.2

기타 비용

11.5

18.8

0.8

3.0

11.4

총 경비

1,590.9

1,413.1

1,293.5

1,528.3

1,799.7

 

 ○ 방한 태국인의 주요 쇼핑품목은 향수/화장품(64.7%), 의류(34.0%), 신발류(28.9%)의 순임.

  - 향수/화장품의 쇼핑 비중은 주요 방한국 중 중국 다음으로 높음.

 

방한 태국인 쇼핑품목 상위항목(2009~2013년)

            (단위: %)

 

2013

2012

2011

2010

2009

외래객 평균

(2013)

향수/화장품

64.7

69.1

71.8

65.9

53.1

50.1

의류

34.0

49.7

54.9

48.8

44.7

38.5

식료품

22.6

36.1

22.1

18.6

16.9

34.6

인삼/한약재

25.2

29.2

26.8

38.0

39.9

12.9

신발류

28.9

21.5

16.8

27.8

40.4

14.4

김치

19.1

15.1

15.7

14.2

9.8

12.8

액세서리/보석류

7.1

8.0

8.5

6.1

5.5

9.2

6.3

5.8

4.9

3.2

4.3

5.8

피혁제품

7.1

4.0

3.7

7.6

6.3

10.5

 

 ○ 2013년 방한 태국인이 한국 여행 중 좋았던 관광지는 고궁(35.0%), 명동(33.0%) 순임.

 

방한 태국인의 선호 관광지

            (단위: %)

1위

2위

3위

4위

5위

고궁(35.0)

명동(33.0)

춘천/남이섬(28.8)

동대문시장(25.6)

남산/N타워(24.9)

주: 중복응답도 있음.

 

 

 이 원고는 외부 글로벌 지역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공식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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