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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어컨 시장동향
  • 상품DB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김현민
  • 2020-12-04
  • 출처 : KOTRA

- 열대지방의 필수품 에어컨 수요 꾸준 -

- 다양한 스마트기능 및 향상된 에너지 절약 시스템 인기 -

 

 

 

□ 상품명: 에어컨(HS Code 8415)

 

□ 시장규모 및 동향

 

  ○ 필수가전제품

    - 싱가포르는 열대지방에 속하다 보니 에어컨 보급률이 높아 시장 포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약 1%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각 에어컨 제조업체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포화되어 있는 시장 안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것으로 보임.

    - 2019년 기준 싱가포르 에어컨 시장은 약 777만9000대의 판매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1.1%의 성장률을 보임.

    - Euromonitor 에어컨 시장규모 수치는 에어컨과 공기정화 기능을 가진 선풍기 등을 포함.

 

싱가포르 에어컨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천 대, %)

2017년

2018년

2019년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758.5

1.7

769.3

1.4

777.9

1.1

자료: Euromonitor

  

  에어컨 구매요소

    - (에너지 효율성) 최근 가전제품 구매 시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키워드는 ‘절약’이며, 에어컨 또한 얼만큼의 에너지를 절약하며 최대한의 실용성을 보이는가에 있는 것으로 보임.

    - 싱가포르의 환경청(NEA)은 에어컨, 냉장고 등 싱가포르 내 판매되는 규제 대상 가전제품에 에너지 라벨(The Energy Label)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함. 해당 라벨은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1~5등급으로 나타내며 전기사용량 등의 정보를 표기하고 있음.

 

싱가포르 환경청 에너지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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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싱가포르 환경청 홈페이지


    - (스마트 에어컨)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기능 또한 추가가 되며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하고 있음. 주요 기능으로는 켜기/끄기, 온도조절, 바람세기설정 등 기존 에어컨 리모컨의 기능을 지원 할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조종이 가능함으로써 그 이상의 편리함을 제공.

 

□ 수입규모 및 동향

 

  ○ 소폭 감소한 에어컨 수입근황

    - 2019년도 기준, 전체 에어컨 수입규모가 약 3.40% 감소함. 이는 상위 수입국 중 말레이시아(약 9%)와, 미국(약 16%)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로부터의 수입규모가 감소한 것에 기인함.

    - 대한민국 또한 2017년도부터 수입률이 지속적으로 소폭 감소하던 중 2019년 전년대비 크게 감소(-29%)하며 점유율 또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19년도 기준 대한민국은 약 700만 달러의 수입규모로 수입국 상위 7위를 기록함.

 

싱가포르 에어컨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HS코드 8415 기준)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수입규모 및 성장률

점유율

2017년

2018년

2019년

2017년

2018년

2019년

1

태국

246

(-13.0)

245

(-0.4)

237

(-3.5)

48.5

45.1

45.0

2

말레이시아

80

(-19.1)

88

(9.7)

96

(9)

15.8

16.1

18.2

3

중국

60

(4.8)

68

(13.3)

58

(-13.9)

11.8

12.4

11.1

4

미국

20

(-11.5)

32

(62.9)

38

(16.1)

3.9

6.0

7.2

5

일본

46

(12.7)

46

(1.9)

38

(-18.9)

9.0

8.6

7.2

6

스페인

3

(3885.1)

8

(185.6)

8

(-4.0)

0.6

1.6

1.5

7

한국

12

(-2.4)

10

(-11.2)

7

(-28.9)

2.3

1.9

1.4

8

네덜란드

9

(346.4)

5

(-40.0)

5

(-6.1)

1.8

1.0

1.0

9

프랑스

1

(-78.0)

2

(37.7)

3

(78.0)

0.3

0.3

0.7

10

독일

3

(-28.8)

4

(14.5)

3

(-15.4)

0.7

0.7

0.6


전체

508

(-8.6)

544

(7.1)

526

(-3.3)

100.0

100.0

100.0

자료: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EuropAce

    - 이탈리아에서 주방기기등을 수입을 하며 시작한 싱가포르 기업이며 에어컨, 에어쿨러 등의 분야뿐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주방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매김.

    - 자동에러진단 시스템, 자동클리닝 옵션, 스마트 온도 변화 시스템, 미라지 디스플레이 등 소비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옵션을 대거 장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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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pAce 홈페이지

 

  ○ Mitsubishi, Daikin, Panasonic

    - 싱가포르 내 일본 브랜드의 인기는 항상 높으며 이 3가지 브랜드는 에어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대표 일본 브랜드임.

    - 특히 Daikin사는 환경친화적인 에어컨이라는 이미지가 강렬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Singapore PMEBs’ Most Favourite Air Conditioner Brand Awards, Green Mark Platnum Award, First Modlair AHU 등 다수의 HDB 에어컨 분야 수상 및 Singapore’s Favourite Aircon Brand 2018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기도 함.

 

  ○ 삼성과 엘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으로 가전기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하지만 에어컨 시장에서는 기존의 현지 브랜드인 EuropAce나 일본 브랜드에 비해서 브랜드파워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Euromonitor에 따르면 가전 에어쿨링 분야에서는 엘지의 제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어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엘지는 최신 스마트기능을 기본으로 외관 전체를 블랙강화유리로 디자인하면서 기타 기존의 에어컨과 차별성을 두며 럭셔리 포지션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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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각 사 홈페이지

 

  ○ 상위 3개 기업

    - 2019년 기준 싱가포르에서는 현재 Panasonic, Strategic Marketing, 그리고 Khind-Mistral의 시장 점유율이 상위 1~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시장의 절반에 달하는 약 4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상위 3개 브랜드의 기업 및 점유율은 다음과 같으며 이는 단순히 가정용 인버터를 포함한 에어컨만이 아닌 기타 에어쿨링 제품을 포함한 수치임.

 

□ 유통구조

 

  ○ 전문매장 구매 선호

    - 일반 소비재를 시작으로 전자제품,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의 유통구조도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시장은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유통구조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약 86%의 유통은 오프라인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그 중 약 70.6%의 유통이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보임.

    - 필수가전제품으로 취급이 되는 만큼 한번 구매 후 장기적인 사용이 요구되는 품목 특성상 온라인 등의 경로를 통해 사전정보를 얻은 뒤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확인 후 제품특성 및 A/S 등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구매를 하게 되는 것으로 보임.

    - 싱가포르 내 대표적인 가전제품 매장으로는 ‘Best Denki,’ ‘Courts,’ ‘Gain City,’ ‘Harvey Norman,’ 등으로 꼽을 수 있음.  

 

싱가포르 에어컨 유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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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 관세율·수입규제·인증

 

  ○ 관세율

    -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싱가포르는 주류, 담배제품, 차량, 석유제품을 포함한 4가지 제품 외에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음.

    -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성격의 GST(Goods and Services)가 7% 부과됨.

 

  ○ 수입규제 및 인증

    - 전기가전제품 및 가스제품과 같이 제품에 문제가 있을 시 여러 위험요소를 내제하고 있는 품목에 한해서는 싱가포르 ‘Safety Mark’ 를 발급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며 8자리의 숫자로 표기가 되어 문제 발생시 관련 담당자 및 모델 추적 가능.

    - 일반적인 가정용 에어컨은 저위험군에 속하며 안전기준 IEC 60335-2-40: 2002에 부합돼야 함.



자료: Enterprise Singapore

 

시사점


  ○ 에어컨 수요 트렌드 변화

    - 싱가포르의 가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H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소비자들은 일본 브랜드의 에어컨을 선호했으며 과거에는 Sanyo, Panasonic 등의 브랜드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Mitsubishi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보이며 Daikin은 꾸준히 인기가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전함.

    - 하지만 이는 Samsung이나 LG 등 한국브랜드가 들어오기 전부터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기에 일반적인 인식에 따른 구매현상이며 특히 LG의 최근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 눈길을 끌고 있으며 가격도 크게 높지 않아 젊은 부부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지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함.

    - 스마트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의 옵션을 기본으로 디자인적인 요소도 중요시됨. 이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마치 세탁기나 TV는 삼성이나 LG라는 인식이 강해졌듯이 에어컨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 것이 또 다른 대형매장인 G사의 담당자 의견임.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Enterprise Singapore, 각 사 홈페이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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