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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간편양념소스 시장동향
  • 상품DB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서희창
  • 2020-12-02
  • 출처 : KOTRA

- 한국산 소스 및 기타 양념류 수입, 전년 대비38% 대폭 증가 -

- K-Food 이미지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현지 시장개척 -

 

 

 

□ 상품명 및 HS Code 210390  (간편양념소스)

 

  ○ 상품명: 소스와 소스용 조제품, 기타 (HS Code: 210390)

 

□ 시장규모 및 동향

 

  ○ 싱가포르 소스, 드레싱 및 기타 양념류 시장 지속 성장세

    - 싱가포르 소스, 소스용 조제품 및 기타 (HS Code: 210390 기준) 수입시장은 2014 년 최초로 1억 미국달러의 시장규모를 달성한 이후 연평균 4.7% 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1억 14백만 달러를 기록한 싱가포르 소스, 드레싱 및 기타 양념제품의 내수시장 또한 2024년 까지 총 1억 2천만 싱가포르 달러의 규모까지 성장할것으로 전망함. 

 

최근 3년간 싱가포르 소스, 소스용 조제품 및 기타 수입시장 규모

(단위: 백만 USD, %)

2017

2018

2019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시장규모

성장률

114.9

2.6

127.6

11

132.5

3.8

자료: Global Trade Atlas

 

  ○ 소스 수요 증가 요인

    - (맞벌이가구, 1인가구 증가세) 싱가포르 내 50세 미만의 기혼자 그룹의 인구 중 70%가 맞벌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요리를 하더라도 전통적인 형태의 양념이나, 조미료를 사용하기 보다는 반조리 형태의 페이스트 또는 간편소스를 사용하여 요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임.

    - 1인 가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2000년: 8.2% → 2017년: 13.0%)하는 추세로 간편양념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 (코로나로 인한 홈쿡 문화 확산)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싱가포르 정부는 올 4/7일부터 6/1일 까지 필수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을 임시 폐쇄하는 서킷브레이커 조치를 시행하였음. 동 기간 동안 재택근무가 의무화 되고,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만큼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남.

    - 이에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Grocery Shopping또한 35% 나 증가함.

    - (한식에 대한 이미지) 한국 드라마나 영화, SNS 및 기타 미디어 컨텐츠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음식이 꾸준하게 노출되고 있으며,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로컬 음식보다 상대적으로 건강식으로 인식되고 있음.

    - 한국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임에 따라 여가생활 또는 취미생활로서 홈쿡을 통해 한국음식을 즐기는 문화 또한 확산되고 있음.

 

□ 수입 동향

 

  ○ 수입시장 대폭성장세

    - 2019년 기준, 싱가포르의 소스 및 양념류 품목의 총 수입액은 약 1억3000만 미국달러 규모인 것으로 확인됨. 수입 1위국은 싱가포르와 육상 국경을 마주하고 주요 식품 제조공장이 밀집해 있는 말레이시아 이며, 총 수입시장의 34%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후발주자로는 일본, 중국, 태국의 순서로 형성되어 있음.

    - 한국은 2018년도를 기점으로 싱가포르 수입시장 점유율이 대폭 증가하며 기존의 수입시장 상위권 국가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음. 한국산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하게 확산 되고 있으며, 19년도에는 900만 미국달러의 수입물동량을 달성하였음.

 

최근 3년간 수입 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HS Code 210390)

(단위: 천USD,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수입규모

증감율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18/19

1

말레이시아

42,042

44,848

44,993

36.57

35.14

33.94

0.32

2

일본

16,678

17,484

16,653

14.51

13.70

12.56

-4.7

3

중국

12,943

15,043

15,506

11.23

11.79

11.70

3

4

태국

9,336

10,700

12,252

8.12

8.38

9.24

14.5

5

대한민국

3,226

6,546

9,073

2.81

5.13

6.84

38.6

6

미국

9,480

8,342

7,967

8.25

6.54

6.01

-4.5

7

필리핀

2,255

4,258

5,519

1.96

3.34

4.16

29.6

8

호주

3,135

3,158

3,055

2.73

2.47

2.30

-3.2

9

영국

1,995

2,600

2,968

1.74

2.04

2.24

14

10

대만

1,735

2,068

2,105

1.51

1.62

1.59

1.7

-

총 수입액

114,966

127,627

132,577

100

100

100

 

자료: Global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국가별로 구분된 다양한 종류의 간편양념

    - 칠리삼발, 굴소스, 케첩, 간장 등과 같은 일반적인 소스의 주요 브랜드사에서 “Ready-To-Cook”, “Cooking Yourself” 등의 신제품을 런칭하여, 간편양념소스의 종류가 빠르게 다양화 되고 있으며, 각 브랜드사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는 추세임.

    - 각 국가의 특색 있는 음식 조리를 위한 간편양념 제품 또한 현지에 진출되는 현상이 두드러짐. 한국의 경우, 된장찌개, 닭갈비, 떡볶이 등과 같은 간편 양념은 CJ 다담, 대상식품 청정원, 샘표식품과 같은 한국산 브랜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싱가포르 또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칠리크랩, 치킨커리, 락사와 같은 로컬음식의 페이스트 양념의 자체 브랜드를 갖추고 있음.

    - 식품 수입상 바이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떡볶이 소스와 같이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양념류의 경우에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브랜드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싱가포르 시장 주요 간편양념 브랜드

 

 

 

      브랜드명

CJ 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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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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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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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한국

한국

한국

용량 및 소비자가격

140g / SGD 2.5

180g / SGD 3.5

150g / SGD 2.5

 

Prima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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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s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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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ino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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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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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

320g / 6.8

230g / 3.5

110g / 4.5

40g / 3.5

자료: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유통구조

 

  ○ 식품수입상, 유통상 또는 하이퍼 마켓과, 전통 식료품점을 통한 판매

    - 대부분의 간편양념 제품이 현지의 식품류 전문 수입업체나 유통상을 통해서 직접 수입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현지 법인이나 지사가 있는 브랜드의 경우 직접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있음. 최종적으로는 NTUC, Giant, Cold Storage 와 같은 대형마트 또는 슈퍼마켓 체인이나, 중소규모의 식료품점 및   한인마트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음.

    - 현지바이어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유통비중 또한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특히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식품관련 업체의 온라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됨. 현지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는 작년 대비 식료품의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함.

 

싱가포르 소스, 기타 양념류 제품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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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 관세율 및 기타규정

 

  ○ 관세율

    - 소스류 제품에 (HS Code: 210390)에 싱가포르 정부는 별도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모든 수입물품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성격의 7% GST(Goods & Service Tax)만 부과됨.

 

  ○ 식품 수입규제

    - 2019년에 신설된 싱가포르 식품청 (Singapore Food Agency) 은 식품안전 및 식량 감독기관으로서 싱가포르에 수입되는 식품 또한 관리하고 있음.

    - 식품 수입을 희망할 경우 현지의 업체가 식품청에 사전 등록 후 수입허가를 받아야 유통이 가능함. 또한, 특히 현지 소비자가 수입식품 구매 시에 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필수 라벨링 항목을 지정하여 규제를 시행하고 있음.

* A Guide to Food Labelling and Advertisements[M계2] 참고 (클릭)

 

필수 라벨링 일반 항목 (2019년 4월 개정본 기준)

1.     제품명 또는 설명

2.     주요원료 및 함유 성분

3.     알러지를 유발할수 있는 성분표기

4.     순중량

5.     제조자, 또는 수입자의 상호 및 주소

6.     원산지

자료: 싱가포르 식품청 (SFA)

 

□ 시사점 및 현지바이어 조언

 

  ○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조리법 표기필수

    - 칠리크랩, 치킨커리등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음식과 비교하였을 때에, 한국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 현실임. 현지 슈퍼마켓 판촉직원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간편양념 제품은 영문으로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지 않은 제품도 더러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뒷면이나 포장상에 영문으로 설명이 되어 있더라도 필수 부재료 종류와 양 또는 조리시간 등 좀더 세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음.

    - 최근에는 유투브를 통하여 익숙하지 않은 음식에 대한 정보나 레시피 검색이 가능하기에, “Eat Book”, “Spice N’Pans” 와 같은 현지의 유명한 유투버나 인플루언서와 협력하여 마케팅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

 

  ○ K-Food 이미지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시장공략

    - 기존의 비빔밥, 불고기와 같은 전통적인 한국음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한류문화와 결합된 K-Food 이미지로 젊은 감성의 트렌디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음.

    - 싱가포리언은 식사시에 여러 소스나 양념을 곁들이는 것을 즐길 뿐만 아니라, 칠리삼발, 마라소스 등 매운맛 또한 선호하는 편임. 그 중에서도 패스트푸드, 일반식당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칠리소스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에, K-Food 문화와 이미지를 극대화 한 한국식 매운 양념, 간편요리 양념 제품으로도 시장공략을 고려할 수 있음.

 

K-Food 프로모션 및 Youtube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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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싱가포르 무역관 

 

  ○ 온라인 상품 판촉전을 활용한 프로모션

    - 싱가포르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Q 사의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한국상품이나 식품에 대한 검색빈도가 상당히 높아 전체매출 대비하여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음.

    - 특히 KOTRA 싱가포르무역관이 연계한 Qoo10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현지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각종 온라인 상품전이나 프로모션 행사 참가를 통해 제품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면 좀더 효율적인 현지 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 싱가포르 식품청(SFA), 싱가포르 통계청(DOS), The Straits Times,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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