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화학 제품 및 원재료, 콜롬비아 수입액에서 큰 비중 차지 –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아크릴 보호용품 생산 활발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기타 아크릴의 중합체(석유화학) 

  ㅇ HS Code: 3906.90

□ 시장 동향

  ㅇ 석유 생산국 콜롬비아, 석유화학 제조 인프라 부족

    -  콜롬비아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가 석유이지만 현지 석유화학 가공기술 및 제조 인프라 부족으로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석유화학 원재료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음.
 

  ㅇ 콜롬비아 플라스틱 시장 동향

   -  콜롬비아 플라스틱 산업 협회(Acoplasticos/Asociacion Colombiana de Industrias Plasticas)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크릴 폴리머 기반 플라스틱 제조 산업이 2021년 6.8%이상 성장 할 예정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플라스틱 방역용품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

 콜롬비아 플라스틱 판매 동향(2019년 기준)

    (단위: US$ 백만) 

자료: 콜롬비아 통계청(DANE)

코로나19 방역용 아크릴 보호용품 예시

자료: veypa 홈페이지

□ 주요 제조 품목 동향

ㅇ 아크릴 폴리머가 포함되어 있는 석유화학제품 수입액(HS CODE 39, 2019년 기준)은 콜롬비아 전체 수입품목 중 6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입 비중 차지

콜롬비아 최근  3년간 수입 동향(HS CODE 3906.90 기준)

(단위: US$ 백만) 

자료: GTA

ㅇ HS CODE 3906.90 기준 대 콜롬비아 아크릴 폴리머 수출 1위 국가는 미국

  - 대 콜롬비아 아크릴 폴리머 수출 1위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41% 이상 차지

     - 한국은 2020년 상반기 기준 전체 수출 국가 순위 중 2위 차지

대 콜롬비아 HS CODE 3906.90 상위 10개 수출 국가(2020년 상반기 기준)

(단위: US$ 백만, %)

자료: GTA

□ 주요 경쟁사별 수입 시장 점유 현황

  ㅇ 콜롬비아 아크릴 폴리머 수입 1위 기업은 TECNOSUR S.A.사

    - TECNOSUR사는 Tecnoquimicas사와 Colombian Kimberly Colpapel의 합작투자회사로 1996년부터 콜롬비아 Cauca주에서 운영되고 있음.

콜롬비아 2019년 아크릴 수입 상위 10개 기업

(단위: US$)

자료: SICEX

□ 관세율 및 인증

ㅇ 아크릴 폴리머 수입 적용 관세율, 일반 수입 관세율과 한-콜롬비아FTA 적용 관세율 모두 0% 적용

ㅇ 의료용 아크릴 제품은 콜롬비아국림식품의약품감시원(INVIMA) 위생 인증 필수

아크릴 폴리머 관세율

(단위: %)

자료: Arancel legis

□ 유통구조

자료: Acoplasticos(콜롬비아 플라스틱 산업 협회)

□ 전문가 코멘트

  ㅇ 플라스틱 제조업체 Cristacryl S.A.S사의 구매담당자 Norely Ramirez씨는 KOTRA 보고타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팬데믹 기간 동안 방역 제품 제조에 필요한 아크릴 폴리머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 생산 확대를 위해 더욱 안정적이고 규모가 있는 아크릴  공급 업체를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함.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므로 아크릴 기반 방역용품 위주 제품들을 새로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임. 

□ 시사점

  ㅇ 아크릴 수입 증가 전망

    - 코로나19 장기화로  아크릴 기반 방역용품 수요가  유지되면서 동 품목에 대한 수입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 콜롬비아 통계청(DANE), Acoplasticos, Arancel.legis, VEYPA LTDA 홈페이지, pixabay, DIAN, Antioquia주 경제 전망 보고서(2020.10), 현지 언론사(La Republica), GTA, SICEX,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