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성장하는 위성통신시장 -

- 5G 넘어 6G 시대 곧 도래할 것 -

 

□ 상품명 및 HS 코드

  ㅇ 상품명: 위성통신장비

  ㅇ HS코드: 8543.70

□ 글로벌 및 북미시장 규모

 

  ㅇ 4차산업에 발 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위성통신 시장

    - 2019년 글로벌 글로벌 위성통신 장비 시장은 약 622억 달러로 집계됨.

    -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어 리서치(Grand Viewer Research)에 따르면 위성통신 장비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9.2%씩 성장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에너지, 농업, 석유 및 국방 산업 등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북미 시장

    - 미국의 위성통신 장비 시장은 정부와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美 정부는 국방 분야와 미래 주요 산업에 대대적으로 위성장비 지원을 단행 중. 2020년 3월 美 우주군 유나이티드 런치얼라이언(ULA)은 아틀라스V 로켓에 첫 번째 군사 인공위성을 실어 우주로 쏘아 올림. 추가로 美 해군은 위성통신 시스템(MUOS) 구축을 위해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

    - 시장조사업체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위성통신 시장은 약 1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중 개인용 네트워크는 46%, 인터넷 기반 서비스는 50%, 그 외 기타는 2.6%로 조사됨. 위성통신 장비 주요 수요 산업으로는 정부 18%, 미디어 44%, 위성 통신업체(사업용) 39%로 분석됨. 전문가들은 미국 내 IoT(항공, 우주, 자동차 등)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기기 간 안전하고 빠른 데이터 송신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언급

미국 내 위성통신 사용 분야

자료: IBIS World

 

미국 내 위성통신 수요 분문

자료: IBIS World

 

□ 美 위성통신 장비 수입, 유통, 관세 및 주요 경쟁업체 동향

 

  ㅇ 미국의 위성통신 장비 수입 동향

    - 미국의 글로벌 수입액은 2019년 기준 9억 달러로 2018년 대비 11% 하락

    -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과 멕시코 나타났으며 각각 2억 8000달러(31.5%), 2억 1000달러(23.75%)로 두 국가의 수출 점유율을 합산하면 약 55%

    - 미중 마찰로 중국산 위성장비 수입은 2018년 대비 2019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보임. 미중 분쟁으로 인해 수혜를 받은 국가는 대만(159% 증가)으로 분석됨.

    - 2019년 한국의 대미국 위성장비 수출은 전체 순위 7위를 기록하며, 2018년 대비 0.74% 증가함.

 

최근 3년간 미국의 위성장비 수입 동향(HS 코드: 8543)

(단위: US$, %)

순위	국가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19/`18
		2017년	2018년	2019년	2017년	2018년	2019년
0	전체	8,861,886,125	10,211,433,700	9,010,250,413	100	100	100	-11.76
1	중국	3,174,265,499	4,130,691,098	2,838,185,942	35.82	40.45	31.5	-31.29
2	멕시코	2,179,404,546	2,311,152,666	2,139,864,866	24.59	22.63	23.75	-7.41
3	일본	777,841,102	824,000,012	832,174,651	8.78	8.07	9.24	0.99
4	독일	577,416,001	657,864,364	620,591,976	6.52	6.44	6.89	-5.67
5	대만	209,498,948	202,260,995	524,561,405	2.36	1.98	5.82	159.35
6	캐나다	494,318,698	499,206,889	473,648,327	5.58	4.89	5.26	-5.12
7	한국	195,244,775	212,643,206	214,218,401	2.2	2.08	2.38	0.74
8	영국	145,442,068	169,955,726	202,168,036	1.64	1.66	2.24	18.95
9	말레이시아	179,138,939	223,535,345	200,328,453	2.02	2.19	2.22	-10.38
10	베트남	53,471,114	46,546,631	101,333,671	0.6	0.46	1.12	117.7

자료: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TA)

 

  ㅇ 경쟁 동향

자료: 각 제조사 홈페이지

 

  ㅇ 유통구조

    -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 위성통신 장비 제조 업체는 1차와 2차 하청업체로부터 재료를 공급받는 것으로 나타남.

    - 최종 구매자는 정부, 미디어, 통신사가 가장 많음.

 

미국 위성통신 장비 유통구조

자료: IBIS World

 

  ㅇ 위성통신 장비 통관세 및 인증

    - 위성통신 장비의 HS 코드(8543)는 한-미 FTA 특혜관세 적용 대상임.

 

관세율(HS Code 8543기준)

(단위: %)

자료: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 위성통신 수출을 위해서는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HSA)에서 운영하는 NRTL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는 국가안정시험소(NRTL)의 승인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의 승인이 요구됨.

 

□ 시사점 

  ㅇ 다가오는 6G 시대

    - 전문가들은 5G 이동통신 이후 6G 시대에는 지상통신과 위성통신이 결합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리라 예측됨. 미국은 위성통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학계, 정계, 비즈니스계가 서로 연계해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 중임.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인터넷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오래전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음. 톰 스트롭(Tom Stroup) 위성산업협회(SIA) 회장은 기초 위성통신 장비의 단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위성통신 산업은 폭발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함.

 

  ㅇ 수출 다각화

    - 송신 및 수신기를 개발하는 국내 X사는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위성통신 장비로 30기가 대역과 KA 밴드를 꼽음. X사 관계자는 미국의 위성통신 관련 산업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전하며 신흥 시장으로는 동남아와 유럽이 있다고 언급함. 추가로 글로벌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하며, 수출을 다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함.

 

 

자료: IBIS World, Grand Viewer Research, FCC, 제조사 홈페이지 및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료 종합